북한 최영림 내각총리가 대표단을 이끌고 중국 동북지방을 방문중인 것으로 알려져 주목을 받고 있다.
최 총리의 이번 방문은 중국 원자바오 중국 총리를 만나기 위해 이뤄졌다는 설이 흘러나오고 있다. 이는 북한이 중국과의 본격적인 경제협력을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일본 교도통신은 3일 최 총리가 이끄는 대표단이 중국을 방문중이라고 현지 신문인...
연락관 접촉을 통해 해나갈 것"이라며 상봉 규모와 관련해 "예전에는 100명 규모였는데 이번에는 최소 100명을 제의해 한 분이라도 더 만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대표단은 오전 8시45분께 경의선 육로를 통해 방북, 개성 자남산여관에서 오전 10시께부터 조선적십자회 중앙위원회 박용일 단장과 박형철 대표 등 북측 대표단과 회의를 시작한다.
6.15공동선언 남측위는 10여일 전 이석태 공동대표를 단장으로 18명에 대한 방북을 신청했다고 설명했다.
이 단체 관계자는 "이번 개성 실무접촉에서 북측과 행사 장소, 세부일정을 포함해 한반도 정세에 관한 폭넓은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6.15공동선언 남측위 대표단은 지난 3월 평양을 방문해 북측과 올해 6.15공동행사에서...
금강산 관광지구에 부동산 자산을 갖고 있는 한국관광공사와 현대아산 등 국내기업들이 일제히 방북에 나선다.
23일 관광공사 등은 금강산 관광지구내 남한 소유의 부동산을 조사하겠다는 북한의 통보에 따라 24일과 25일로 나눠 금강산에 대표단을 파견하기로 했다.
북한은 지난 18일 금강산 관광지구내에 부동산을 소유한 현대아산등에 소집 통지문을 보내...
추진타오 국가주석은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를 대표해 최 비서와 노동당 대표단의 방중을 환영한다"고 인사말을 건넸다.
후 주석은 "최 비서의 방중은 원자바오 총리의 최근 방북에 이어 양당 간의 매우 중요한 고위급 교류"라며 "김정일 위원장과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가 양국 관계를 매우 중시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고...
김영탁 통일부 남북회담본부 상근 회담 대표가 이끄는 우리 측 대표단은 경의선 육로를 통해 방북할 예정이다.
직전회담에서 북측이 표명한 노동자 임금 300달러 인상과 토지임대료의 5억달러 인상을 요구해 왔다.
우리측은 북측의 무리한 요구는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과 80일 넘게 억류중인 유모 씨 문제를 핵심 의제로 삼을 방침이다.
아울러 통행, 통관...
통일부는 오는 19일 열리는 개성공단 실무회담 준비를 위해 14명으로 구성된 우리 측 대표단을 확정했으며 회담에 앞서 17일 오전 준비인원 4명이 방북한다고 밝혔다.
천해성 통일부 대변인은 16일 브리핑에서 이번 대표단은 지난 회담과 비슷하게 김영탁 상근회담 대표를 수석대표로 한 3명의 대표와 지원인원 등 14명으로 구성됐다고 전했다.
천 대변인은...
이어 "북한측은 이번 회담의 참가하는 대표단 명단을 보내왔다"며 "대표단은 박철수 중앙특구개발지도 총국 부 총국장등 5명이라고 전했다.
이날 개성공단으로 향한 우리측 실무진 4명은 개성공단 이번에 실무회담에 참여하는 10여명 안에 들어가 있는 4명이라고 밝혔다.
북측이 이날 보내온 명단은 실무접촉에 참가하는 참가자명단 이라고...
앞서 지난 18일에는 713명의 우리 국민이 방북을 하고, 240명이 귀환하는 등 지금까지 출·입경 절차는 별다른 특이사항 없이 정상적으로 진행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홍양호 통일부 차관은 18일 저녁 개성공단 입주기업 대표들인 개성기업협회 회장단과 서울 종로구 부암동 하림각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부대변인은 "참석 기업들은 홍 차관에게 북측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