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욕 억제 목적으로 사용하는 ‘로카세린’ 성분의 향정신성의약품에 대해 판매중지 및 회수·폐기 계획을 알리고 의약 전문가에게 처방·조제를 중단할 것을 요청했다고 14일 밝혔다.
대상은 일동제약의 ‘벨빅정’과 ‘벨빅엑스알정’ 2개 품목이다.
이번 조치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정보사항과 조치내용을 참고해 결정됐다.
FDA는...
우선 새집증후군의 대표물질인 폼알데하이드와 피부자극이나 호흡기 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 휘발성유기화합물, 발암물질인 라돈, 중금속 등 유해물질에 대해서는 법 기준(E1) 및 권고기준보다 높은 수준의 한샘 자체기준(E0)을 제품 출시 기준에 적용했다.
이후 기준을 초과한 제품이 유통되지 않도록 각 제품 고유의 시리얼넘버(S/N)을 부여해 관리한다. 출시 이후에도...
인콘이 최대주주로 있는 이뮤노멧이 개발 중인 대사항암 파이프라인 ‘IM156’이 세계 최초로 발암화 인자 단백질의 활성화를 억제해 발암을 차단하는 효과가 있다는 것을 규명했다.
특히 미국 뉴욕에서 열린 ‘바이오 CEO&투자자 컨퍼런스’에서는 IM156이 폐암, 위암 등 고형암에도 치료 효과를 입증했다.
인콘은 항암 신약개발 자회사...
VOC는 발암 및 지구온난화 원인물질로 주로 원유를 선적할 경우 많이 방출되기 때문에 유럽이나 북해지역에서 운용이 잦은 해양설비나 셔틀탱커는 VOC 배출 규제를 받고 있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에 적용되는 VOC RS는 발생하는 VOC를 다시 압축 저장 후 선박 연료로도 사용할 수 있어 연료효율성이 향상됨과 동시에 환경규제에 대응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선박의...
지난해 9월 라니티딘 계열 제산제에서 발암 우려 물질 N-니트로소디메틸아민(NDMA)이 검출되면서 대체 의약품으로 반사이익을 누린 덕분이다. 스토가는 200억 원에 가까운 매출을 올린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국적 제약사에서 들여온 신약들의 매출 역시 고르게 성장했다. 보령제약은 당뇨치료제 '트룰리시티', 항암제 '타쎄바', 과민성방광치료제 '베시케어' 등의...
초미세먼지는 세계보건기구(WHO)가 1급 발암물질로 정한 물질이다.
초미세먼지 농도는 0∼15㎍/㎥일 때 ‘좋음’, 16∼35㎍/㎥일 때 ‘보통’, 36∼75㎍/㎥일 때 ‘나쁨’, 76㎍/㎥일 때 ‘매우 나쁨’으로 구분된다.
‘나쁨’ 이상이었던 날은 2018년(61일)보다 하루 늘었고 2017년(64일), 2016년(73일)보다는 줄었다.
세부적으로 지난해 ‘나쁨’(36∼75...
유엔 산하 국제암연구소는 톨루엔을 발암성 등급 3군으로 분류하고 있다.
앞서 2011년에는 일부 차종에서 톨루엔이 권고 기준치를 초과했다. 국토부는 2011년에 조사대상 9개 차종 중 모닝 2846㎍/㎥, 벨로스터 1546㎍/㎥, 올란도 1222㎍/㎥, 알페온 1073㎍/㎥ 4개 차종에 톨루엔이 권고기준을 초과해 검출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톨루엔의 국내 권고기준을 더욱...
최근 발암성물질 논란으로 시장에서 철회된 라니티딘 제제를 대체할 만한 적당한 위산분비억제제가 제한적인 가운데, 산중화제인 알칼리화제까지 동시에 포함하는 제품으로 시장에서 관심을 모을 것으로 보인다.
지엘팜텍 왕훈식 대표이사는 “수백억 원에 해당하는 본 제품군 시장이 약효가 상대적으로 낮은 타 제품군들로 이동한 상태”라며 “새로운 구원투수가...
정화통 소재도 기존 K1 방독면에서 발암성 물질로 문제가 됐던 6가 크롬을 제외한 친환경성 활성탄을 사용해 제작하고 경량화에도 성공했다.
한컴라이프케어 관계자는 “군인들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한다는 사명감을 갖고 철저한 생산관리와 완벽한 품질확보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방산 기술 개발 노력을 통해 국가 전력 증강에도 기여할 것”...
◇식약처, 당뇨병약 ‘메트포르민’ 발암물질 조사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당뇨병 치료제 ‘메트포르민’에 대한 불순물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싱가포르 보건과학청(HSA)이 지난 4일 유통 중인 메트포르민 함유 의약품 46개 중 3개에서 미량의 N-니트로소디메틸아민(NDMA)가 검출돼 회수한다고 발표한 데 따른 것이다.
식약처는 메트포르민...
NDMA는 세계보건기구(WHO) 국제 암연구소(IARC)가 지정한 인체발암 추정물질이다.
식약처는 싱가포르에서 회수하는 완제품과 동일한 제품은 우리나라에 수입되지 않음을 확인했다. 그러나 사전 안전관리 차원에서 메트포르민 함유 의약품에 대해 사용 원료의 제조원(수입원)에 대한 계통 조사에 나섰다.
이와 함께 식약처는 메트포르민 중 NDMA에 대한 시험법을 올해...
니트로사민류는 국제암연구기관(IARC)에서 지정한 인체발암 추정물질로서, 고무풍선에서 니트로사민류가 검출돼 어린이들에 대한 위해성 우려가 언론 등을 통해 지적된 바 있다.
이와 함께 개정안은 제조·수입업체의 불합리한 중복규제 부담 해소를 위해 산업부와 환경부가 중복해서 규제 중인 어린이 제품의 '프탈레이트계 가소제'에 대한 규제를 산업부의...
김경호 소매점 대표는 "유사한 사례로 2012년 보건복지부는 액상형 전자담배에서 발암 물질인 포름알데히드가 검출됐다고 발표한 적이 있다"며 "당시 검출된 제품의 제조사를 밝혀달라고 요구했으나 정부는 '검출된 함량이 미미하다'는 이유로 업체명 공개를 거부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에도 정부는 잘못된 정보로 국민을 불안하게 하고...
조사 대상에 국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미국의 ‘쥴’과 KT&G의 ‘릴베이퍼’ 등이 포함되면서 이들 제품의 발암 물질 검출 여부에 대해 편의점 업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한 편의점 관계자는 “현재 일부 가향형 액상담배만 판매 중단된 상태”라면서 “(식약처의) 최종 결과를 확인한 후 판매 중지 등 조치를 내릴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편의점...
니자티딘 성분 의약품이 발암 가능성으로 인해 판매에 적신호가 켜졌다. 총 13품목의 제조 및 판매중지 의약품을 정리해 봤다.
22일 식품의약안전처는 발암추정물질 N-니트로소디메탈아민(NDMA)이 허용량을 초과해 검출된 니자티딘 의약품들에 대해 제조·판매·처분 중지 처분을 내렸다. 일반의약품과 전문의약품을 통틀어 13개 제품이 금지 품목에 이름을 올렸다....
위장약 ‘라니티딘’에 이어 ‘니자티딘’에서도 발암 우려 물질이 검출돼 13개 완제의약품이 판매 중지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시중에 유통 중인 니자티딘 원료의약품과 93개 완제의약품 품목을 수거해 발암 우려 물질인 ‘NDMA(N-니트로소디메틸아민)’ 검출 여부를 검사했다. 그 결과, 잠정관리기준(0.32ppm)을 미량 초과 검출된 품목에 대해 잠정 제조·판매...
마을 주민은 암 발병 원인에 대해 담배회사의 위탁을 받은 인근 비료공장인 금강농산이 퇴비로만 사용해야 할 연초박(담뱃잎찌꺼기)을 불법으로 유기질 비료 생산 공정인 건조공정에 사용해 발암물질이 대기 중으로 퍼졌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장점마을은 2017년 4월 17일 건강 영향조사를 청원했다. 같은 해 7월 14일 환경보건위원회에서 청원을 수용하면서...
국제보건기구(WHO) 산하 국제 암 연구소(IARC)에서는 휴대전화의 발암 등급을 ‘그룹 2B’로 규정하고 있다. 1등급은 ‘의심의 여지 없는 발암물질’, 2A등급은 ‘발암가능성이 그렇지 않을 경우보다 큰 물질’, 2B등급은 ‘암이 발생하지 않는다는 확증이 없는 경우’로 분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