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원동 60-3번지 일대 신반포 8~11·17차, 녹원한신아파트, 베니하우스빌라 등 공동주택 9곳이 통합 재건축해 3685가구의 아파트를 짓는 사업이다. 공사비만 1조 원인 데다 롯데건설과 GS건설이 잠실 미성·크로바와 동시에 수주전을 펼친 곳이어서 이목이 집중됐다.
특히 한신4지구는 GS건설에는 벼랑 끝 승부처다. 반포주공1단지(1·2·4주구)를 놓친 데 이어 11일 미성...
잠원동 한신4지구는 잠원동 60-3번지 일대 신반포 8~11·17차, 녹원한신아파트, 베니하우스빌라 등 공동주택 9곳이 통합 재건축을 추진하고 있다. 지상 최고 35층, 아파트 3685가구의 대규모 재건축을 추진해 공사비만 9350억 원에 달한다. 지하철 3, 7, 9호선을 이용할 수 있는 트리플 역세권으로 사업성이 좋아 건설사들이 눈독을 들여왔다. 두 공사비 총액은 모두...
게다가 반포주공1단지에 이어 미성ㆍ현대ㆍ신현대ㆍ한양아파트 등이 있는 총사업비 45조 원 규모의 압구정 재건축 사업이 기다리고 있다.
반면 올해 해외 신규수주 실적은 부진을 겪으면서 국내와 해외의 매출 격차가 확대되고 있다. 건설업계가 3분기가 지났지만 여전히 200억 달러 수주를 기록하는 데에 그쳐 10년 내 최저였던 지난해(281억9193만 달러) 수준에도...
한국투자증권은 29일 현대건설이 반포주공 아파트 재건축 사업 수주전에서 승리한 비결로 재무 안정성을 꼽았다.
앞서 지난 27일 열린 반포주공 1, 2, 4주구 재건축 시공사 선정 조합원 총회에서 현대건설은 GS건설을 누르고 시공사로 선정됐다. 공사 규모는 2조6000억 원으로 서초구를 대표하는 대단지 아파트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현대건설은 전체 참여 조합원...
최근 현대건설이 시공을 맡게 된 반포주공1단지 재건축 단지 평균 분양가는 5100만원 정도로 추산된다.
어떻게 이런 일이 벌어질 수 있을까. 분양가를 계속 올리다 보니 이런 수준까지 이르게 됐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됐더라면 이 정도는 아니었을 듯싶다.
만약 분양가를 4000만원 대로 묶는다면 기존 아파트 값도 이를 기준으로 형성된다.
이렇게 되면 분양가가...
공사 규모는 2조6000억 원으로 서초구를 대표하는 대단지 아파트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현대건설은 전체 참여 조합원(2193명) 중 59%의 찬성표를 받아 선정됐다.
GS건설의 경우 반포주공 1,2,4주구 수주 실패에 따른 수주비용이 반영되면서 일정 부분 수익성이 악화될 전망이다. 유진투자증권은 약 400억 원 대 영업 비용이 발생했을 것으로 추정했다.
현대건설의 경우 이 단지의 시공권을 발판으로 압구정 현대아파트 재건축까지 확보하겠다는 복안을 품었다.
내리막길을 걷고 있는 해외수주도 최대 규모 재건축 사업 욕심에 불을 지폈다. GS건설의 해외 수주액은 2014년과 2015년 모두 50억 달러를 넘어섰지만 지난해 20억 달러 절반 이상 줄어든 데 이어 올해는 1억7800만 달러까지 떨어졌다. 현대건설도 2014년...
기호 1번 GS건설 886표, 기호 2번 현대건설 1295표, 기권·무효 12표 의결을 선포합니다”
현대건설의 득표수가 발표되자 잠실 실내체육관에 모인 반포주공1단지 1·2·4주구 재건축조합원들의 큰 환호성이 터져나왔다.
27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반포주공1단지 1·2·4주구 재건축조합은 시공사 선정 등을 위한 2017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투표를...
반포1단지의 새 이름인 ‘반포 디에이치 클래스트’는 ‘하이엔드’, ‘최상급 클래스’ 의 뜻으로 반포1단지를 한강변 최고의 아파트로 재탄생시키겠다는 현대건설의 의지가 담겨 있다.
현대건설은 이를 위해 △주변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외관 디자인과 한강 조망을 고려한 단지 안팎 설계 △입주고객의 취향에 맞춘 평면 개발 △단지환경과 커뮤니티...
그러나 최근 국토교통부가 서울 서초구 반포주공1단지 수주전에서 현대건설이 제안한 7000만원 이사비에 대해 시정 명령을 내리는 등 이사비 논란이 불거지자 결국 이사비를 받지 않는 방향으로 결정한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국토부가 롯데건설이 재건축 초과이익환수 부담금을 대납해주겠다고 제안한 것에 대해 법률 자문을 통한 위법성 여부를...
1973년 준공된 반포주공1단지는 현재 지상 5층 2090가구 규모다. GS건설과 현대건설은 각각 ‘자이’와 ‘디에이치’ 프리미엄 브랜드를 각각 앞세워 5748가구의 매머드급 랜드마크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업계는 이 단지의 사업권을 따내는 건설사가 강남권의 대표 아파트 브랜드 자리에 단숨에 올라설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사업비 9조 원, 공사비 2조6000억...
KB국민은행 아파트시세에 따르면 반포주공아파트 138㎡(옛 42평) 거주자가 주변 지역 아파트로 이사를 하려면 전세금이 최소 10억원 가량 필요하다.
반포 1단지 바로 옆에 위치한 ‘아크로리버파크’ 146㎡의 전세가격은 평균18억5000만원에 달하고 고속버스터미널 주변에 위치한 ‘래미안퍼스티지’148㎡의 전세금도 17억8500만원에 형성돼 있다.
주변 중개업자들은...
그는 이어 “현대건설은 지금까지 계속해서 ‘투자’하겠다는 말씀을 드렸는데 이는 조합원들의 삶의 가치와 이익를 위해, 또한 반포1단지에 투자를 하겠다는 현대건설을 위한 것이기도 하다”면서 “소비자들에게 가장 가깝게 다가설 수 있는 주택분야에서 또 한번의 도약을 모색하고 있는 저희 현대건설은 반포1단지가 갖고 있는 상징성을 너무나도 잘 알기에...
국내 아파트 품격을 한 단계 올릴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공사비만 2조6411억 원에 달하는 반포1단지 재건축 사업은 수주를 따내면 한 해 장사를 다했다고 봐도 무방한 매출 발생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이에 따라 현대건설과 GS건설 간의 수주 경쟁이 과열되면서 ‘초호화’ 단지 시설· 과도한 금융 지원·후분양제 도입 등 역대 최대 수준의 조건이 조합원에게 제시돼...
최근 반포주공1단지 등 강남 아파트 재건축 사업 수주를 두고 최고급의 시설과 입지를 앞세운 대형 건설사들의 불꽃튀는 수주전이 이어지는 가운데, 기존의 강남 명품 아파트에 대한 재발견도 이뤄지고 있다.
그중에서도 2000년대 초반 등장해 전대미문의 초고급 아파트로 이름을 떨쳤던 아파트가 바로 현대산업개발의 ‘삼성동 아이파크’다.
◇ 대한민국...
앞서 열린 현장설명회에 현대건설, 대우건설, GS건설, 대림산업, 롯데건설, 현대산업개발, 호반건설 등 이름난 건설사들이 대거 참여하며 눈독을 들였지만 시장의 예상대로 GS건설과 롯데건설만이 본격적인 경쟁에 돌입하게 됐다.
한신4지구는 잠원동 60-3번지 일대 신반포 8~11·17차, 녹원한신아파트, 베니하우스빌라 등 공동주택 9곳이 통합 재건축을 추진 중인...
현대건설은 반포의 한강 프리미엄을 살리기 위해 타워형 아파트를 지으며 한강 조망 확보에 집중했다. 주동을 한강변에 사선으로 배치해 3000가구 이상이 한강 조망을 최대로 누리게 했다. 또 막힘없는 교통 환경을 만들기 위한 장치도 엿보인다. 주차장 지하 3층에서 지하 1층을 바로 잇는 ‘다이렉트 램프’와 외부 교통 알림 지원 및 빠른 주차 지원 시스템으로...
지상 최고 35층, 31개동, 아파트 3685가구의 대규모 재건축을 추진해 공사비만 9350억 원에 달한다. 지하철 3호선 잠원역과 7호선 반포역, 9호선 고속터미널역을 이용할 수 있는 트리플 역세권으로 사업성까지 좋아 건설사들이 눈독을 들여온 곳이다.
실제 이 곳 재건축 시공사 현장설명회에는 현대건설, 대우건설, GS건설, 대림산업, 롯데건설, 현대산업개발...
랜드마크 아파트 단지 건설 계획을 제출했다.
6일 GS건설은 서울 서초구 쉐라톤서울팔래스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반포주공1단지 1·2·4주구 재건축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지난 1973년 지은 반포주공 1단지 1·2·4주구는 재건축 사업을 통해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5388가구(전용 59~212㎡)로 탈바꿈한다. 앞서 GS건설과 현대건설이 1500억원...
5일 현대건설은 반포주공1단지에 유일한 하이엔드(High-end), 최상급 클래스라는 뜻을 담은 ‘반포 디에이치 클래스트(Class+est)’라는 이름으로 최대·최고·유일의 아파트 단지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현대건설은 반포 디에이치 클래스트를 ‘100년 주택’이란 컨셉으로 골조․철골에서부터 내부 설계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을 완벽하게 갖추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