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30일 청와대 민정비서관에 이기헌 시민참여비서관, 반부패비서관에 이원구 반부패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을 내정했다.
민정비서관직은 이광철 민정비서관이 물러나면서 후임자를 물색해왔다. 문 대통령은 이달 1일 이 비서관의 사의를 수용하면서 후임을 인선하고 업무를 인수인계한 뒤에 퇴직 절차를 진행하라는 지시를 내렸다. 이 비서관은...
송 대표는 '영끌 빚투' 논란으로 사퇴한 김기표 전 반부패비서관과 관련, 청와대를 향해 "부동산 문제를 3월에 알고 있었음에도 임명한 것은 대단히 안이한 태도"라고 각을 세운 뒤 "인사수석이나 민정수석 전체를 전반적으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또, 김 전 비서관 인선에 대해 "자기들 잘 아는 사이니까, 선의로 안이하게 봐주는...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는 5일 '영끌 빚투' 논란으로 사퇴한 김기표 전 반부패비서관과 관련해 청와대를 향해 "부동산 문제를 3월에 알고 있었음에도 임명한 것은 대단히 안이한 태도"라고 비판했다.
송 대표는 이날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초청토론회에서 청와대 인사의 책임을 누구에게 물어야 하느냐는 질문에...
주요 원인으로는 김기표 전 청와대 반부패비서관의 부동산 투기 의혹 등이 꼽힌다.
정당 지지도에선 국민의힘이 전주보다 0.3%P 하락한 37.7%로 나타났다. 이준석 대표의 당선 후 6월 3주차 조사에서 출범 후 최고치인 39.7%를 기록한 후 2주 연속 하락이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합류 가능성이 커졌으나, 윤 전 총장의 장모가 구속되는 등 영향을 준 것으로...
최근 김기표 청와대 반부패비서관이 부동산 투기 의혹으로 사퇴하는 등 인사검증 문제에 대해서도 비판하며 ‘김외숙 인사수석 경질론’에 힘을 실었다.
이낙연 전 대표와 양승조 충남지사는 각기 “송구스럽게 생각한다”, “엄중하게 반성해야 한다”면서 제도보완을 주장했다. 박 의원은 “(김 수석이) 참모로서 일정하게 책임지는 게 맞다는 생각”이라고 김외숙...
부동산 의혹을 받는 의원들 탈당권유를 평가하며 최근 김기표 청와대 반부패비서관이 투기 의혹으로 사퇴한 데 대해 김외숙 인사수석 책임론이 제기되기도 했다. 박 의원은 “김 수석에 관한 여러 논의가 있는데 대통령이 판단해 청와대가 결정할 문제다. 이런 불신을 만들게 됐다면 참모로서 책임지는 게 맞다”고 했다.
4·7 재보궐 선거 참패 원인 중 하나가 성범죄임을...
특히 최근 김기표 전 청와대 반부패비서관이 '영끌 빚투'로 부동산 투기를 했다는 의혹이 나오면서 다시 수면 위로 부상했다.
여기에 지난 28일 박인호 중장의 공군참모총장 내정 발표가 있은 지 하루 만에 '추가 검증'을 이유로 임명안의 국무회의 상정이 유보되면서 부실 검증 논란이 더 커졌다. 군 고위직 인사 검증도 청와대 민정수석실이 담당하고 있다.
이처럼 부실...
김기표 전 청와대 반부패비서관이 부동산 투기의혹으로 경질되면서 야당인 국민의힘은 물론 더불어민주당에서도 ‘김외숙 책임론’이 제기됐다. 이어 박인호 공군참모총장 내정 발표가 있은 지 하루 만에 추가 검증이 필요하다며 임명안의 국무회의 상정을 유보하는 일이 발생하면서 김 수석에 대한 책임론은 더욱 확산됐다.
이 수석은 “기왕 이렇게 된 거 시스템...
김기표 청와대 반부패비서관이 부동산 투기 의혹으로 사퇴한 지 하루 만인 28일 또다시 청와대에 부동산 의혹이 불거졌다. 최근 임명된 김한규 정무비서관이다.
이날 SBS 보도에 따르면 김한규 비서관 부인이 부모에게 증여받은 경기 양평군 옥천면 942㎡ 면적 밭은 주말농장을 하고 있다는 김 비서관 설명과 다르게 대부분 잡초만 우거져있다. 거기다 증여 후에...
송 대표는 28일 대구 북구 삼성창조캠퍼스에서 열린 예산정책협의회에서 “어제 청와대에서 김기표 전 반부패비서관이 사실상 경질 조치됐다. 만시지탄이지만 잘 신속하게 처리가 됐다고 생각한다”며 “왜 이런 사안이 잘 검증되지 않고 임명됐는가에 대해 청와대 인사시스템을 돌이켜봐야 한다”고 밝혔다. 송 대표가 청와대 인사검증시스템을 공개 비판한 것은 사실상...
남 본부장은 부동산 투기 의혹으로 경질된 김기표 전 청와대 반부패비서관에 대한 고발장이 접수된 것과 관련해 "경기남부경찰청에서 내사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시민단체 사법시험준비생모임은 김 전 비서관 부부 등을 부동산실명법 위반 혐의로 국수본에 고발했다.
한편 남 본부장은 광주 철거 건물 붕괴 참사와 관련 문흥식 전 5·18...
김기표 청와대 반부패비서관 사퇴에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건의가 작용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28일 이번엔 김외숙 청와대 인사수석 책임론이 제기됐다.
김 비서관은 부동산 투기 의혹을 책임지고 전날 사의를 표했고 문재인 대통령이 즉각 수용했다. 앞서 지난 26일 송 대표가 청와대에 김 비서관 경질을 건의해 당의 입김이 작용했다는 분석이 우세하다.
다음...
반부패비서관이 고위공직자의 공직기강과 부패근절이 주요 임무인 민정수석비서관에 속했다는 점, 김 비서관의 경우 지난 3월 31일 임명된 지 불과 석 달 만에 사퇴한다는 점에서 청와대에 대한 불신이 커질 수밖에 없어 보인다.
이 때문에 청와대 측도 청와대 인사검증 시스템에 대한 비판은 감수한다는 입장을 폈다. 장관 등 고위공직자도 여러 논란을 일으켜 국회...
올해 3월 임명된 김기표 청와대 반부패비서관의 부동산 문제가 논란이 되고 있다.
26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의 6월 고위공직자 수시재산등록사항에 따르면 김 비서관은 39억2000만 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이 가운데 부동산 재산이 91억2000만 원, 금융 채무가 56억2000만 원에 달했다.
부동산 재산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의 아파트(14억5000만 원), 서울 강서구...
아내 김씨는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사건에 연루됐다는 의혹도 있다.
윤 전 총장 본인 명의 재산은 예금 2억4000만 원 이었다.
한편 현직 중에서는 권순만 보건복지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원장(89억6874만 원), 정진욱 공정거래위원회 상임위원(50억4881만 원), 김기표 대통령비서실 반부패비서관(39억2417만 원) 등이 재산 상위 1~3위를 차지했다.
공소장에는 이광철 청와대 민정비서관(당시 청와대 민정수석실 선임행정관)의 부탁으로 윤대진 당시 법무부 검찰국장에게 “대검 과거사진상조사단 소속이던 이 검사가 곧 유학갈 예정인데 수사를 받지 않고 출국할 수 있도록 검찰에 이야기해달라”는 취지로 전달했다는 대목이 있다.
조 전 장관은 이날 언론이 조사 사실을 보도하자 자신의 페이스북에 “검찰 내부...
청와대 핵심 인사인 이광철 대통령민정비서관은 현재 서울중앙지검과 수원지검에서 동시에 수사를 받고 있다. 수원지검은 소환조사까지 마치고 이 비서관을 기소하겠다는 의견을 대검에 보고한 뒤 김 총장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대전지검은 채희봉 전 청와대 비서관 등에 대한 기소 의견을 대검에 보고했다.
박 장관이 밀어붙인 검찰 직제개편안도 미운털 박힌...
구성원 전원(3명)이 올해 인사로 변경된 만큼 검찰의 공소사실 낭독과 이에 대한 피고인 입장을 듣는 갱신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오전에는 '유재수 감찰무마' 의혹 관련 조 전 장관과 백원우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 그리고 박형철 전 청와대 반부패비서관과 오후에는 '입시비리 의혹' 관련 정 교수와 노환중 부산의료원장에 대한 갱신절차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