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ㆍ중소기업 양극화, 반기업 정서 해소를"
중소기업계도 윤 당선인에 대한 기대와 함께 희망의 메시지를 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이제는 0.3%의 대기업이 전체 영업이익의 57%를 차지하고, 99%의 중소기업은 25%에 그친 불공정하고 비상식적인 경제 구조를 바로잡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윤 당선인은 대·중소기업 간 양극화 해소를...
노동 공약을 살펴보면 두 후보 모두 반기업 정서가 뚜렷했다. 이 후보와 윤 후보 모두 “공공부문의 노동이사제를 민간영역까지 확대하겠다”는 의지가 뚜렷하다.
여기에 이 후보는 주 52시간에 이어 주 4.5일제 도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공언했다. 윤 후보는 현 제도를 유지하되 노사합의를 조건으로 ‘근무시간의 유연화’를 언급했다. 필요할 경우 근무시간을...
이어 최 교수는 “왜곡된 수탁자 책임론에 기초해 끊임없이 경영권 간섭을 시도하며 반기업 정서를 자극하면 결국 국가경쟁력 상실로 이어진다”며 “국민 노후자금으로 주주 노릇하면서 국민의 이름으로 경영간섭을 정당화하는 그것이 곧 ‘연금 사회주의’”라고 비판했다.
이어진 지정 토론에서는 권재열 경희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좌장으로, 정우용 상장협...
與野 대선후보, 한국 증시 저평가 지적 이재명, 불공정ㆍ불투명성 지적 "다른 공정한 시장을 찾아 떠나"윤석열, 반기업 정서 비판"기업실적에 비해 뒤떨어진 정치경제시스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3일 '증권·파생상품시장 개장식'에 나란히 참석해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에 한목소리를 냈다. 한국...
윤석열 "반기업 정서, 또 기승 부려""기업지배구조 불투명성ㆍ회계처리 신뢰도 개선해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3일 "글로벌 유동성 공급 축소 충격에도 끄덕하지 않는 대한민국의 자본시장, 외환시장을 만들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윤 후보는 3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서울 사옥에서 열린 '증권·파생상품시장 개장식 및...
아울러 한국경제를 제약하는 가장 큰 문제점으로 응답 기업의 39.1%가 ‘기업 활력을 저하시키는 각종 규제적 정책’을 꼽았으며 ‘저출산ㆍ고령화, 양극화 심화 같은 사회 구조적 문제(25.1%)’, ‘주력산업 경쟁력 약화와 신성장동력 부재(19.3%)’, ‘높은 세율, 반기업정서 만연 등으로 인한 기업가정신 위축(15.2%)’ 등이 그 뒤를 이었다.
또 응답 기업의 절반은...
△세제 지원 확대(33.7%) △투자 관련 규제 완화(28.7%) △대외 불확실성 해소를 위한 외교적 노력(17.8%) △반기업 정서 완화(9.9%) △확장적 거시정책(5.9%) 등이 그 뒤를 이었다.
500대 기업의 절반 이상(58.4%)은 2022년 경제환경은 올해와 비슷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올해보다 개선될 것이라는 비중은 24.8%, 악화할 것이라는 응답은 16.8%였다.
내년도 투자에 부정적...
어쩌면 현재 정치 지형 상 기업들의 반발을 뚫고 탄소배출권을 유상할당으로 전환하는 것보다 기본소득을 내세워 국회 입법 절차를 밟는 것이 훨씬 수월하다는 정치적 셈법이 작용했는지 모른다. 그러나 국회 논의 과정에서의 국민 분열, 반기업 정서 확산 등 막대한 사회적 비용을 고려할 때, 그렇게까지 해야 하는지 강한 의문이 제기된다.
상의 관계자는 "최태원호의 취임 일성인 ‘사회와 공감하는 신(新)기업가 정신’과 맞닿아 있다"며 "새로운 소통 문법을 통해 우리 사회에 만연한 반기업 정서를 해소하겠다는 의지를 상의 회장단이 다시 한번 표명한 셈"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24일 접수를 마감한 ‘2021년 국가발전 프로젝트 공모전’은 현재 4700여 팀의 아이디어(7200여 명 응모)를...
상의 관계자는 "최태원호의 취임 일성인 ‘사회와 공감하는 신(新)기업가 정신’과 맞닿아 있다"며 "새로운 소통 문법을 통해 우리 사회에 만연한 반기업 정서를 해소하겠다는 의지를 상의 회장단이 다시 한번 표명한 셈"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24일 접수를 마감한 ‘2021년 국가발전 프로젝트 공모전’은 현재 4700여 팀의 아이디어(7200여 명 응모)를...
노조편향적 정책에서 탈피해 협력적 노사관계를 정립하는 것도 더는 미룰 수 없는 과제다. 지금과 같은 후진적 노사문화를 방치한 채 반기업 정서를 앞세운 기업 옥죄기로는 성장 후퇴를 막을 방법이 없다. 성장 동력을 확보해 양질의 일자리를 만드는 건 기업이다. 기업가 정신을 발휘해 신바람 나게 뛸 수 있는 환경 조성이 절실하다. 시간이 별로 없다.
4%가 '노동 규제'라고 답했다. '환경 및 에너지 관련 규제'와 '대기업 규제'는 각각 31.0%, 27.6%로 조사됐다.
현 정부 규제개혁정책 성과 전망에 대해서는 부정적 응답이 25.0%를 기록했다. 긍정적인 응답은 10.4%에 그쳤다. 부정적으로 전망하는 이유로는 24.8%가 '정부의 규제개선 의지 부족', 21.6%가 '경제 민주화 및 반기업 정서 등에 대한 우려'를 꼽았다.
나아가 반기업 정서를 타파하고 시장의 불확실성을 제거해 기업가정신과 투자 의욕을 높이는 전환점이 되어야 한다. 그것이 경제성장의 기반을 확고히 하면서 일자리를 더많이 만들어내는 지름길이기도 하다. 어느 때보다 국제 정세와 경제구조의 변화가 급박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실이다. 정부와 재계가 힘을 모아 위기를 헤쳐나가는 협력구조를 만드는 것이 시급하다.
그러면서 “올해 경총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반기업정서 해소 사업에 정부도 많은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이 정책실장은 “기업이 잘한 부분들에 대해 많이 알려주시면 정부도 정책수행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말하고, “이러한 부분들을 국민과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도 알려 기업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데 정부도 협력할 것이며, 경영계도 계속...
반원익 중견련 상근부회장은 “코로나 19로 대내외 불확실성이 확대된 상황에서도 불굴의 기업가 정신으로 재도약의 발판을 놓는 중견기업의 성과를 널리 확산함으로써 중견 기업계의 사기를 북돋을 소중한 계기”라며 “사회 전반에 만연한 불합리한 반기업 정서를 해소해 대한민국 경제의 물적 토대로서 ‘기업’의 역할과 가치가 온당하게 인식될 수 있도록...
홍보실은 반기업정서 완화 및 국민의 기업신뢰도 제고 업무를 전담해 기업이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대국민 소통강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기로 했다.
한편 업무통일성과 집중도 제고를 위해 총괄임원제가 새롭게 실시되며, 조직개편과 발맞춰 전문 우수인력 10여 명을 신규채용했다.
이외에도 코로나19 이후 침체한...
경총은 1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한국의 반기업정서, 원인 진단과 개선 방안'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손경식 경총 회장의 개회사, 안재욱 경희대 경제학과 명예교수의 발제, 김승욱 한국제도·경제학회 회장, 양세영 세한대 경영학과 교수, 이경묵 서울대 경영전문대학원 교수, 이명진 고려대 사회학과 교수 등이 참여한 토론 순서로 진행됐다....
28일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이 발표한 '반기업정서 기업 인식조사'에 따르면, 반기업정서가 ‘존재한다’라고 응답한 기업 비중이 93.6%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기업정서 정도는 1000인 이상 대기업에서 제일 심각했다. 해당 기업은 반기업정서 강도에 대해 100점 만점에 83.8점으로 평가했다.
경총은 “단순 비교는 어렵지만, 국민을 대상으로 한 기존...
기업은 쏟아지는 반기업 규제에 아우성이다. 정치는 절망적이다. 거여는 독주하고, 야당은 무력하다. 정부는 조국 사태와 땅투기 파동으로 국정 동력을 상실했다. 정치 불신이 하늘을 찌른다.
선택의 기로에 선 윤석열이 마크롱의 길을 걸어갈 수 있는 정치 토양이다. 국민이 등 돌린 여당 대신 신생 정당을 택한 마크롱이 윤석열의 대권 도전 모델이 될 가능성이 높다....
“정부가 재정을 늘리는 것도 중요하나 재정건전성 한계 때문에 계속할 수는 없다”며 “기업투자 활성화에서 활로를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기업투자에 대한 인센티브와 각종 규제 완화조치가 필요하다. 기업입장에서도 반기업 정서를 줄이는데 노력할 필요가 있다. 그런 측면에서 최근 대두되는 ESG 등을 활성화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