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오후 5시 22분께 검정 마스크를 쓴 채 전용기 에어포스 원에서 내려 박진 외교부 장관의 영접을 받았다.
바이든 대통령은 도착 직후 방한 첫 일정으로 이날 삼성전자 평택 반도체 공장(평택 캠퍼스)으로 이동해 윤 대통령과 함께 공장을 시찰한다. 현장에서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한미 정상을 수행하며 직접 안내를...
박진 외교부 장관은 이날 오전 국회 예결위 종합정책질의에서 대북 방역지원 제안에 북한이 응답하지 않는 데 대해 "이제까지 해온 북한의 자력갱생이라는 노선과 배치되는 부분이 있어서 고민하는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내일 한미정상회담에서 대북 방역지원 문제도 의제로 다뤄지느냐'는 질문에 "한미 간에 코로나 확산에 따른...
외교부장은 박진 외교부 장관과의 화상통화에서 “거대 중국시장이 한국의 장기적 발전에 동력을 제공할 것”이라며 “디커플링(탈동조화)에 반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국이 IPEF에 참여하지 말라는 요구였다. 왕이 부장은 그러면서 당국간 소통과 조율, 호혜적 경제협력 등을 강조했는데, 오히려 그동안 우리 안보의 핵심이익을 무시하고 강압적 외교로...
열리는 것"이라며 "한미정상회담이 임박한 만큼 관련 내용도 함께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국가안보실 관계자들과 박진 외교부·권영세 통일부·이종섭 국방부 장관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한미정상회담 준비 상황뿐 아니라 북한의 7차 핵실험 준비 동향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징후 등도 함께 보고될 것으로 보인다.
왕이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은 지난 16일 박진 외교부 장관과의 첫 화상통화에서 “신냉전 위험을 방지하고 진영 대치에 반대하는 건 양국의 근본이익과 관련돼있다. (한중간) 디커플링에 반대한다”고 부정적 입장을 밝혔다. 박 장관은 이튿날인 전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 출석해 해당 발언에 대해 “IPEF에 대해 우려를 가진 것으로 생각된다”...
박진 신임 외교장관도 이날 서울에 있는 주한 UAE 대사관을 찾아 조문하고 윤 대통령의 위로를 전달했다.
고(故) 할리파 대통령은 UAE 연방을 창설한 자이드 초대 대통령의 아들로 2004년 아부다비 통치자 및 UAE 대통령에 즉위했다. 2014년 뇌졸중으로 쓰러진 뒤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고 13일 73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대신 이복동생 무함마드 왕세자가...
앞서 박진 외교부 장관도 12일 기자회견에서 "IPEF가 어느 한 나라를 겨냥해서 하는 것은 아니다"며 "그렇기 때문에 중국과 직접적으로 이해 상충할 일은 없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 '초당적 협력' 강조한 尹대통령, 신속한 추경 통과 호소
윤 대통령이 이날 시정연설에서 '초당적 협력'을 강조한 이유는 신속한 추경 통과를 국회에...
앞서 윤 대통령은 전날 조전을 통해 애도의 뜻을 전하며 故 칼리파 대통령 재임 기간 중 한-UAE 관계가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되고, 양국 간 다양한 분야로 협력이 확대된 것을 높이 평가하고 고인을 추모했다. 박진 신임 외교장관도 이날 서울에 있는 주한 UAE 대사관을 찾아 조문하고 윤 대통령의 위로를 전달했다.
한미 간에 대북 코로나19 지원을 위한 논의도 진행될지 주목된다. 박진 신임 외교부 장관은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과 13일 취임 후 첫 화상 통화에서 북한 내 코로나19 발생에 대해서도 우려를 표명했다. 또 양국은 국제사회와 함께 대북 인도적 지원 방안에 대해서도 계속 협의하기로 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12일 박진 외교부 장관 등 4명의 장관을 임명했다. 이로써 18개 정부부처 중 11곳에 새 장관이 채워지게 됐다.
이날 장관 임명은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국무총리 대행으로서 장관 임명제청해 이뤄졌다.
총리 대행의 적극적 제청권 행사에 대한 갑론을박에도 불구하고 임명을 감행한 건 근시일에 예정된 대규모 행사 때문이다. 오는 21일...
이날 국무회의에는 애초 임명된 7명의 장관과 청문보고서가 채택되진 않았지만 윤 대통령이 이날 임명한 박진 외교부 장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등 9명의 윤석열 정부 국무위원이 참석했다. 여기에 문재인 정부 장관인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과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이 참석해 국무회의 의결 정족수 11명을 충족시켰다. 이날 국회가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상황에서 박진 외교부ㆍ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을 임명했다.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총리 대행으로서 제청했다. 총리 대행이 적극적으로 제청권을 행사한 첫 사례로, 적법 논란이 일고 있다.
윤석열 정부는 10일 출범했지만 지금까지 한덕수 총리 후보자 인준은 더불어민주당의 반대에 막혀 표류하고 있다. 결국 윤 대통령은 추경안 의결을 위한...
국회, 이창양·이영 후보자 청문보고서 채택오후 국무회의…정족수 "문제 없어"
윤석열 대통령은 12일 박진 외교부 장관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을 임명했다. 반쪽 내각으로 출범한 윤석열 정부가 이날 오후에 있을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을 위한 첫 임시 국무회의를 열기 위해서다.
강인선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윤 대통령이 언급한 '일부'는 여야 이견으로 인사청문보고서가 채택되지 않은 박진 외교부 장관 후보자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후보자일 가능성이 크다.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 국회 인준 투표 등을 두고 여야가 맞서고 있지만 한미 정상회담, 국무회의 등 시급한 현안을 처리하기 위해 두 장관을 우선 임명할 것이라는 해석에 무게가 실린다.
이에 따라 이날...
매릴린 스트리클런드 연방하원의원, 크리스토퍼 델 코소 주한미국 대사대리, 토드 김 법무부 환경·천연자원 담당 차관보, 마크 램버트 국무부 한일 담당 부차관보, 이민진 작가가 참석했다. 우리 측에선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박진 외교부 장관 후보자,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 최상목 경제수석, 김일범 의전비서관, 이문희 외교비서관, 강인선 대변인이 자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