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은 인사청문회 ‘불가’ 입장을 고수하고 있지만 정부와 여당이 강행할 경우 철저히 검증하겠다고 벼르고 있다. 인사청문특위 위원장에 내정된 새정치민주연합 박지원 의원은 16일 YTN 라디오 ‘신율의 출발 새아침’에서 “문 후보자를 밀어붙이겠다는 것이야말로 국민적·역사적 저항을 불러일으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박광온 대변인은 기자와...
새정치민주연합 박지원 의원은 16일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의 ‘역사인식’ 논란을 언급, “차라리 일본으로 수출해서 일본에서 총리했으면 좋겠다”고 비판했다.
문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특위 위원장에 내정된 박 의원은 이날 YTN 라디오 ‘신율의 출발 새아침’과의 인터뷰에서 “민족사관을 가진 사람이 필요하지 식민사관 소유자가 어떻게 총리가 되나. 절대...
김진태 검찰총장 후보자에 대한 13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야당 의원들은 ‘삼성 떡값 의혹’과 ‘장남 군 병역 면제’ ‘여수 땅 투기’ 등 의혹을 제기했다.
야당은 청문회 초반부터 김 후보자와 삼성의 유착 의혹을 제기하며 적극적인 공세를 펼쳤다. 여당은 국가정보원 직원 매관매직 의혹과 국정원 여직원 감금 수사 등을 내세우며 반격했다.
민주당...
검찰총장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문 의원을 소환한 것에 대해 ‘정치적, 공안적 악용’이라며 비판했다.
우원식 최고위원도 “국민 48%의 지지를 얻은 제1야당 대선후보였던 분에 대한 망신주기”라며 “국가기관의 대선개입(의혹)의 쟁점을 대화록 문제로 돌리려는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고 김관영 대변인도 논평을 통해 편파수사라는 주장에 가세했다.
박지원 전...
계속 하고 있다”며 “떡값 수수 의혹은 김 변호사의 다른 언론 인터뷰를 통해 다 해명됐다”며 황 장관을 엄호했다.
같은당 김도읍 의원도 “국정감사가 아니라 마치 황 장관에 대한 인사청문회 같다”며 “민주당은 황 장관에 대한 인사청문회 당시 이 같은 사실을 알고도 문제 삼지 않다가 이제서야 묻어둔 사실을 다시 꺼내는 이유는 무엇인지 의심스럽다”고 말했다.
성명에는 민주당 소속 박범계 박영선 박지원 서영교 이춘석 전해철 최원식 의원과 진보정의당 서기호 의원 등이 이름을 올렸다.
한편 박 대통령은 현재 공석인 새 헌법재판소장에 박한철 헌법재판관을 지명했다. 박 후보자는 사시 23회로 대검 공안부장과 서울동부지검장을 거쳐 지난 2011년 헌법재판관에 임명됐다. 인사청문회를 통과할 경우 박 후보자는 검사...
황 후보자는 이날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로펌에서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많은 급여를 받은 점에 대해 거듭해서 송구스럽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민주통합당 박지원 의원이 전관예우 논란에 싸였던 정홍원 국무총리가 전날 1억원을 기부한 점을 언급하며 ‘기부 용의가 있는가’라고 묻자 “그럴 용의가 있다. 주변 분들이 다 납득할 수 있는 봉사활동과...
수행하는 신임 원내대표는 대선 패배 이후 당의 전열을 재정비해 4월 재보궐 선거를 치러야 할 중책을 맡았다. 차기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 준비와 함께 박근혜 정부의 내각과 주요 인사들의 청문회를 총괄하는 역할도 맡는다.
한편 민주당은 박 의원이 업무효율을 위해 ‘비대위원장-원내대표’ 투톱 체제를 거론함에 따라 추후 비대위원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박지원 원내대표도 “너무 낙관할 필요도 없지만 우리가 분명히 좋은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는 것을 말씀 드린다”며 고무적인 분위기에 힘을 보탰다. 그는 “우리가 노력하면 그만큼 국민은 인정해 줄 것이고 승리할 수 있는 가능성의 길로 나간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의총에서는 헌법재판관 5명에 대한 인사청문회 결과를 평가하고 오는 25일 상암동...
대법원장몫인 김·이 후보자는 국회 법제사법위에서, 국회몫인 안·김 후보자는 국회 인사청문특위에서 각각 검증을 받는다. 여야 합의가 돼야 하는 목영준 헌법재판관 후임자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이번 인사 청문회에서는 특히 대검 공안기획관을 지낸 안 후보자의 인준을 놓고 갈등을 을 가능성이 크다. 새누리당이 그를 추천하자 민주당은 비판이 쏟아냈다. 민주당...
연기하거나 말도 꺼내지 못하게 하고 있다”며 “8월 말까지 결산을 하지 않으면 어떻게 9월 예산국회를 하겠다는 것인지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9월에 헌법재판관 5명에 대한 인사청문회와 대법관 인사청문회가 기다리고 있고 반값등록금 등 민생현안이 벅찬 국민들은 눈물을 흘리면서 국회를 바라보고 있다”면서 재차 임시회 개최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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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또한 이번 해임건의안은 민주당 박지원 원내대표에 대한 검찰소환에 쏠린 국민들의 시선을 분산시키기 위하여 물타기 수법으로 제기된 정치공세라고 보지 않을 수 없다”며 “총리가 해임될 경우 8월에 있게 될 인사청문회 등을 빌미로 방탄 국회 열기 위한 의도가 있다는 의혹도 사고 있다”고 주장했다.
홍 대변인은 “앞으로도 새누리당은 민주당의 유사한...
박지원 민주통합당 원내대표가 13일 “이명박 정부는 인사청문회 후보자로 어쩌면 일관되게 ‘5대 필수과목’ 이수자만 보내느냐”고 따졌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당사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를 통해 “△부동산투기 △세금탈루 △위장전입 △병역비리 △논문표절이 여기에 해당한다”며 이처럼 밝혔다.
그는 “어제까지 사흘째 대법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이날 특위 위원 중 한 명인 서영교 의원은 기자에게 “당 대표께서 수사 검사와 부장검사의 이름을 밝히겠다고 했으니 곧 밝힐 것으로 알고 있다”며 “다만 지금 대법관 인사청문회가 실시되고 있어서 발표시기를 살피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서 의원은 “검찰이 지난해부터 ‘기소 검사실명제’를 실시하고 있다”며 “이 제도는 공소판결문에 재판 참여 검사의...
새누리당 이한구 원내대표가 체포동의안 부결에 책임을 지고 사퇴한 데 대해선 “현병철 인권위원장 인사청문회, 민간인 불법사찰 국정조사 등 7월 국회에서 해결할 일이 많다”며 “새누리당은 국조 위원도 임명하지 않고 미루더니 짜인 각본대로 기다린 게 아닌지 의심된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박 원내대표는 전날 인사청문회가 열린 김병화 대법관 후보자에...
박지원 원내대표는 전날 열린 의총에서 “대법관 후보 인사청문회는 4명을 전부 낙마시키자는 것이 아니라 좋은 분을 골라내자는 것”이라며 “영화 ‘주유소 습격사건’을 생각해서 한 사람만 하는 작전도 괜찮다”고 말한 바 있다.
실제로 민주당 고위 관계자는 “이번 청문회의 목표는 4명 중 2명의 인사를 저지시키는 것”이라며 “김병화·김신 후보자 2명의...
새 대법관 임기가 11일부터 시작되는 점을 감안해 ‘대법관 임명동의안 인사청문회’도 서둘러 실시한다. 다만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대법관 후보 4명의 인사청문회를 실시키로 함에 따라 대법관 공석 사태는 불가피해졌다. 민주당은 이날 오전 11시 대법관 인사청문회 관련 브리핑을 통해 입장을 정리했다.
양당은 오는 16일 국회운영위에서 현병철 국가인권위원장의...
오는 11일 신임 대법관 임기 시작 전의 인사청문회 가능성에 대해서는 “다소 며칠 늦어지더라도 큰 공백이 아니어서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했고, 새누리당의 국회 자동개원 추진에 대해선 “국회를 정치의 장이 아닌 독재의 장으로 만들려는 기도”라고 비난했다.
이어 민간인 불법 사찰 국정조사와 관련해 새누리당이 ‘김대중·노무현 정부 시절까지 조사범위를...
한편 여야는 오는 5일 동수로 민간인 불법 사찰 국정조사특위를 구성하고, 11일부터 임기가 개시되는 대법관 후보자 4명에 대한 인사청문특위를 구성해 임명동의 절차에 돌입한다.
9일에는 본회의를 열어 각 상임위원장을 선출키로 했다. 비례대표 부정경선 논란을 빚은 통합진보당 이석기·김재연 의원 자격심사안은 상임위원장단 구성 이후 발의될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여야는 오는 5일 동수로 민간인 불법 사찰 국정조사특위를 구성하고, 11일부터 임기가 개시되는 대법관 후보자 4명에 대한 인사청문특위를 구성해 임명동의 절차에 돌입한다.
9일에는 본회의를 열어 각 상임위원장을 선출키로 했다. 비례대표 부정경선 논란을 빚은 통합진보당 이석기·김재연 의원 자격심사안은 상임위원장단 구성 이후 발의될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