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기대하겠다"고 말한 반면 허정무 감독은 "축구 못지 않게 가정도 잘 꾸려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날 결혼식에 참석해 가장 많은 플래시 세례를 받은 박지성은 "결혼이 외국생활에 안정을 찾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됐으며 개그맨 이휘재가 사회를 봤으며 가수 김태우가 축가를 불렀다.
이날 두 사람의 결혼식에는 차범근 전 수원 삼성 감독과 허정무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 조광래 대표팀 감독 등 축구계 인사들과 박지성, 기성용, 구자철 선수들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2009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열애 사실은 지난해 10월 알려지면서 많은 사람들의 축하를 받았다.
한편 이날 결혼식 축가는 가수 케이윌이 불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