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호(25)가 선발출전한 FC바젤(스위스)이 바이에른 뮌헨(독일)에 '2011-2012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0-7로 대패를 기록중이다.
바젤은 14일(한국시간) 독일 푸스발 아레나 뮌헨에서 열리는 '2011-2012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뮌헨과의 원정 경기에서 마리오 고메즈의 4골, 아르옌 로벤의 2골, 토마스 뮬러의 1골 등으로 후반 40분...
이날 경기에서 박주호는 선발 출전해 결정적인 찬스까지 만드는 등 맹활약을 펼쳤다.
경기 초반부터 뮌헨은 독일 리그 강자답게 공세를 펼치며 날카로운 공격을 이어갔다.
프랭크 리베리와 아르옌 로벤이 양쪽 측면에서 빠른 공격을 펼치며 바젤의 골문을 위협했으나 골키퍼 얀 소머의 선방 행진이 이어지며 득점으로 연결되지 못했다.
바젤은 전반 19분 박주호가...
박주호는 8일 맨유와의 2011-2012 유럽챔피언스리그(UEFA)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 바젤의 풀백으로 선발출장해 풀타임 활약하며 팀의 2-1승리를 이끌었다.
대선배 박지성과의 대결로도 관심을 모았던 이날 경기에서 박주호는 박지성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경기장을 누볐다.
이날 박주호의 활약으로 바젤은 9년만에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에 진출하는 기염을 토했다....
맨유는 경기 종료 직전인 후반 43분 존스가 한골을 만회했지만 경기를 뒤집을 순 없었다.
이날 박주호는 바젤의 수비수로 선발출장해 풀타임 활약하며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박지성도 맨유의 미드필더로 선발 출장해 후반 36분 교체 될 때까지 종횡무진 경기장을 누볐으나 승부를 뒤집기에는 엿부족이었다.
바젤의 박주호는 선발출장해 전후반 90분 풀타임을 활약하며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바젤은 전반 10분 파비안 프라이이와 전반 14분 알렉산더 프라이의 연속골과 전반 37분 이어터진 마르코 슈트렐러의 골로 3대0으로 전반을 마쳤다.
오체룰 갈라티가 후반 30분 가브리엘 주르주 후반 36분 리비우 안탈의 연속골로 추격했으나 더 이상의 골은 터지지 않았다....
중 패배한 팀과 승점(8점)이 같아지기 때문에 조 2위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챔스 무대를 누비고 있는 박주호(24)는 바젤의 왼쪽 풀백 자리를 지키며 17경기 연속 출전 중이다. 비록 그는 조광래호에는 승선하지는 못했지만 이영표의 후계자 중 한명으로 꼽혔던 유망주로 다음달 7일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박지성과의 맞대결을 할 가능성도 있다.
박주영은 이날 출전으로 설기현(울산)을 시작으로 송종국(톈진), 이천수(오미야), 이영표,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박주호(바젤) 등에 이어 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 무대를 밟은 한국인 선수로 이름을 남기게 됐다.
한편 양팀은 결국 골을 기록하지 못하며 0-0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챔피언스리그 첫 '코리안 더비'로도 관심을 끈 이날 경기에서 박주호는 왼쪽 측면 수비수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고, 박지성은 후반 16분 라이언 긱스 대신 교체 투입돼 30여 분을 뛰었다.
북한 출신 공격수 박광룡도 후반 35분 마르코 스트렐러 대신 그라운드를 밟아 챔피언스리그에서 처음으로 남북한 출신 선수가 한 경기에서 10분가량 맞대결하는...
또 일본 J리그에서 뛰는 이근호와 조영철(니가타), 김보경(22), 김진현(이상 세레소 오사카), 김영권(오미야), 박주호(이와타) 등 6명도 조 감독의 부름을 받았다.
박주영은 프랑스 무대에서 올 시즌 9골을 사냥하며 맹활약 중이며 A매치 49경기에서 15골을 수확한 간판 공격수다.
또 5일 세레소 오사카와의 일본 J리그 개막전에서 결승골을 어시스트하며 2-1 승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