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는 28일 서울시 산하 라디오 방송국인 TBS에서 ‘김어준의 뉴스공장'을 진행 중인 김어준 씨의 거취와 관련, "내가 시장에 당선해도 김어준 씨가 계속 진행해도 좋다"고 했다.
오세훈 후보는 이날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오세훈이 당선하면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을 못 듣게 되느냐'는 질문에 "TBS...
그는 "당시 노무현 대통령께 아파트 분양원가 공개와 후분양제를 서울만이 아니라 공기업부터 시작해 차츰 민간기업까지 확대실시하자는 제안을 했었다"며 "그런데 노 대통령께서 공기업도 남는 게 있어야 주택을 더 짓지 않겠느냐며 이를 수용하지 않다가 저의 결단 후 마지못해 따라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박원순시장이 취임해...
이어 "대통령은 실패했고 지방자치단체장들은 전부 도덕적으로 문제가 있다"며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 박원순 전 서울시장, 오거돈 전 부산시장을 언급했다.
이 자리에서 오 후보는 서울시 내 한강변에 대해 "숲세권에서 일상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하려면 숲을 더 많이 만들어야 한다"며 "한강변 주변 자치구에 무슨 일이 있더라도...
돌파구가 필요한 박 후보 캠프는 열세 근본 원인인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 성추행 사태 파장을 차단할 방법을 마련하는 데 애쓰고 있다.
열세 최대원인은 박원순 성추행 파장
박 후보 열세 원인으로 꼽히는 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 땅 투기로 불거진 공직자 부동산 투기 이슈와 박 전 시장 성추행 피해자의 최근 기자회견이다. 다만 LH 사태의 경우 현 정부에만...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는 27일 "'역사적 경험치 부족'이 아니라 '불공정에 대한 분노'"라며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20대 경험치 부족' 발언을 비판했다.
오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대한민국의 허리가 될 청년들을 이른바 ‘영끌’ ‘빚투’의 생지옥으로 내몬 정권에서 국무위원까지 지낸 후보가 일말의 책임감과 반성도 없이...
오 후보는 "돌아가신 분에 대해 언급하는 것은 조심스럽다"면서도 "박원순시장이 일 잘하는 시장은 아니었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도 그는 "세금 낭비를 막기 위해서 서울시장이 되면 꼭 필요한 것 외에는 바꾸지 않겠다"고 말했다.
오 후보는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26일 심야 회동을 갖고 서울시 공동경영에 대해 논의했다고...
더불어민주당의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에는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 관련 공세를, 김영춘 부산시장 후보에겐 형의 땅 특혜매매 의혹을 제기했다.
우선 박 전 시장 성추행 사건을 고리로 한 공세는 재보궐 선거 발생의 원인임을 부각하며 ‘정권심판론’을 더욱 키우려는 의도다.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을 비롯한 당 지도부는 26일 영등포구 신길도 유세에서 이를 집중...
“구로시민의 선택이 없었으면 비비케이(BBK) 진실도 없었을 것이다.”(박영선)“박영선 후보가 당선되면 박원순 시즌 2라고 생각한다.”(오세훈)
4·7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와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가 공식선거운동 시작일인 25일 0시를 기해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박 후보는 정치적 고향인 서울 구로에서 출정식을 가지면서...
오세훈 "박영선 후보는 박원순 시즌2"서울시청 유세 현장서 오태양 후보와 말씨름지지자들 중심으로 정부 성토 목소리
"이렇게 무능한 정부는 처음 봅니다."(국민의힘 윤희숙 의원)
"문재인 정권 심판 약속 지키려고 이 자리에 섰다."(국민의당 안철수 대표)
4·7 보궐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5일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와 야권...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상임선대위원장은 25일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을 추모하며 긍정적 평가를 담은 언급을 내놓는 데 대해 "신중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인터뷰에서 "아마 무슨 안타까움이 있겠지만, 이 국면에서는 (박영선) 후보의 생각을 존중하는 것이 옳다...
내에서 서울 주택난 문제도 해결하고 스카이라인, 바람길을 고려해 규제를 풀 수 있다"며 "도시 미관을 고려해 꼭 35층을 규제하는 것은 아니어도 35층에서 50층 사이로 탄력적 운영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고(故) 박원순 전 시장을 옹호하는 SNS 글을 올린 점에 대해선 "앞으로 그런 일 안 해주셨으면 좋겠다...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 선거캠프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은 오신환 전 의원은 이날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지긋지긋한 2차 가해 행렬이 반복된다"며 "문재인 정권의 윤리적 감수성이 어느 지경까지 마비가 됐는지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대화가 안 되는 사람들에겐 긴말이 필요 없다"며 "어울리지 않는...
박 후보는 이날 서울 양천구 한국방송회관에서 열린 한국기자협회 초청 토론회에서 야권 단일화에 관해 2011년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을 탄생시킨 단일화는 ‘가치의 단일화’라고 평가하며 “(이와 달리) 오늘 단일화는 권력을 쟁취하겠다는 목적으로 단일화한 것”이라고 규정하면서 “예상했던 일이라 크게 의미를 두지 않는다”고 평가절하했다.
그는 오 후보에...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은 23일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과 관련해 "내가 아는 가장 청렴한 공직자"라며 "그의 열정까지 매장되지는 않았으면 한다"고 언급했다.
임 전 실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박원순은 정말 그렇게 몹쓸 사람이었나"라며 이같이 밝혔다.
임종석 전 실장은 "박 전 시장은 호텔 밥을 먹지 않고, 날 선...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 성추행 피해자의 기자회견 여파로 박영선 캠프에서 이탈한 남인순·진선미·고민정 의원의 빈자리도 오래 두지 않고 현역 의원을 배치했다. 21일 캠프 대변인에 강선우·이동주 의원을 임명했다. 강 의원은 민주당 대변인을 겸임하고 있고, 박 후보의 수행실장을 맡았었다.
약점 도쿄아파트 처분하고 오세훈 내곡동 공세 힘 실어
과거...
이번 서울·부산시장 선거가 고(故) 박원순 전 시장과 오거돈 부산시장의 권력형 성범죄로 인해 치러진다는 사실을 알리기 위함이었다. 의원총회 때 유인물을 돌려 홍보하던 홍 의원은 8~9일 직접 피켓을 들고 청와대 앞까지 찾아갔다. 많은 의원이 격려했고,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는 현장을 찾아 시위에 동참했다. 당권 도전을 위해 매일 진행하지는 못해도 꾸준히 시위를...
재보궐 선거가 불과 3주도 남지 않은 가운데 여권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 땅 투기 사태와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 성추행 파장 등 대형 악재를 맞았다. 사회적 이목이 두 악재에 쏠린 탓에 야권은 두 후보 간에 신경전을 벌이며 방심한 모양새다.
먼저, LH 사태는 그렇지 않아도 국민적 불신을 낳은 부동산 정책과 맞물리며 내년 대선까지도 영향을 끼칠 태풍의...
친여권 지지자 "A 씨 기자회견, 시장 선거에 개입하는 것…증거도 없어"국가인권위원회 "구체적 일관성ㆍ참고인 목격담…피해 주장 대부분 사실"이수정 "진술의 일관성이 성범죄 증거…경찰ㆍ검찰, 법원 모두 인정"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 성폭력 사건 피해자 A 씨가 기자회견에서 모습을 드러낸 이후 친여(親與)권 성향의...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사진)은 19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박원순 전 서울시장 성추행 피해자에게 '피해호소인'이라는 호칭을 쓴 것은 '불가피한 상황이었다'고 언급했다.
진성준 의원은 박 전 시장의 성추행 피해자 A씨가 남 의원에 대해 당 차원의 징계를 요구한 것과 관련해선 "사건 초기에는 누구의 주장을 사실로 인정하기 어려운...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 피해자를 사태 초기 ‘피해호소인’으로 지칭해 2차 가해 논란을 빚었던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보궐선거 캠프의 고민정·남인순·진선미 의원이 18일 일제히 사퇴했다.
먼저 고민정 의원이 대변인직에서 물러나며 스타트를 끊었다. 그는 페이스북에서 “잘못된 생각으로 피해자에게 고통을 안겨드린 점 사과드린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