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보궐선거가 박원순 전 서울시장과 오거돈 전 부산시장의 성추문으로 인해 치르는 선거라는 점을 알리겠다는 취지였다. 그러나 선관위는 해당 문구가 선거에 영향을 미친다는 이유로 선거법 위반이라고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동행동 측은 또한 "대안으로 낸 '우리는 성평등에 투표한다', '우리는 페미니즘에 투표한다'는 문구 또한 성평등이라는...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 성추행 의혹을 반박하는 도서 ‘비극의 탄생’이 서울시 내 공공도서관 11곳에 비치된 것으로 5일 알려졌다.
김상훈 국민의힘 의원에 따르면 해당 도서는 서울시청 서울도서관과 서울시교육청 종로·동작·양천도서관 및 마포·영등포 학습관, 강북문화정보도서관, 은평공공도서관, 강동해공도서관, 서초구립양재도서관, 한국여성정책연구원...
4·7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가 5일 TV토론에서 맞붙는다.
두 후보는 이날 오후 2시 방송기자클럽이 주최하는 '후보자 초청 토론회'에서 부동산 문제 등을 놓고 격전을 벌일 예정이다.
세번째 격돌이자, 4·7 보궐선거 이전에 실시되는 마지막 토론이다. 두 후보는 이날 토론회 전까지 다른 외부 일정은 일절 잡지 않은...
이후 오 후보는 청년들의 하소연을 대변해 취재진과의 질의응답에서 “제발 부탁하건대 민주당은 이성을 되찾고 비전과 공약으로 대결하는 선거로 나오라”며 “흑색선전 캠페인을 주도하는데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불미스런 일을 계기로 치러지는 선거에서 국민에게 이중으로 죄를 짓는 것”이라고 질타했다.
박 후보를 향해서도 “이제 이성을 되찾고 비전과...
오 후보는 적자가 누적된 원인을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에게 돌렸다. 오 후보는 “완공해 넘긴 세빛섬을 박 전 시장이 2~3년 정도 문을 닫아 이용하지 않았다"며 "시민의 이용을 제한한 셈이다. 그 바람에 적자가 누적됐다"고 강조했다.
그는 "제가 시장이 되면 산책을 할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공언하면서 세빛섬과...
서울시가 우려할 사안은 아니다"고 선을 그었다. 그는 "세빛섬은 민간투자사업"이라며 "굳이 따지면 SH공사가 지분을 30% 가지고 있는 게 전부"라고 말했다. SH공사가 지분을 확보한 것은 세빛섬 공간의 30%가량을 시민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방법이라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완공해 넘긴 세빛섬을 박원순 전 시장이 2~3년...
오 후보는 "10년간 1000억 원이 넘는 예산이 소요됐다"며 "박원순 전 시장의 개인 돈이 들었나, 문재인 대통령의 개인 돈이 들었나. 혈세를 그렇게 써서 이 일대가 변한 것이 없다"고 지적했다.
서울시장 재임 시절 업적으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를 꼽았다. 그는 "일할 때는 욕 많이 먹었다. 왜 서울운동장 야구장, 축구장을 없애느냐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 땅 투기 사태가 방아쇠가 돼 쏟아져 나오는 공직자 부동산 투기, 그리고 이번 재보궐의 발생 원인인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 사건이다.
이런 악재들에 대해 박 후보는 2일 이투데이와의 서면 인터뷰에서 피하지 않고 해결 의지를 보였다. 특히 서울시장 선거에 한해선 LH보다도 치명적인 박 전 시장 사건에 관해, 피해자가...
한 시민은 민주당 소속이던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이 성추행 사건을 벌여 재보궐 선거가 발생했다며 항의했고, 다른 시민은 이에 성추행 피해자가 매수된 것이라는 반박 주장을 펼치기도 했다.
박 전 시장 사건 여파와 여권 인사들의 부동산 관련 논란들이 잇달아 터져 박 후보는 여론조사상 열세에 놓여 있다. 이날 공개된 뉴시스 의뢰 리얼미터 여론조사상 박 후보...
온라인상에서 ‘비니좌’라 불리는 비니모자를 쓴 사업가 37세 노모 씨는 이 자리에서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이 자리에 오를 수 있도록 원인을 제공한 오 후보를 마냥 좋아하지 않는다”면서도 “수차례 사과를 했고 (시장 재직 시절) 동대문 DDP, 한강르네상스, 고척돔 야구장 등으로 시민들이 여가생활을 누릴 수 있게 했다. 주변 동생들에 실제 일을 해본...
한국 표현의 자유 제한·부패·성희롱 등이 중대 인권 이슈 대북전단 살포 제한에 비판적 견해 “북한 인권,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더 악화”
미국 국무부가 조 바이든 대통령 취임 이후 내놓은 첫 국가별 인권보고서에서 한국 관련 조국 전(前) 법무부 장관과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 오거돈 전 부산시장 등 여권 인사의 부패와 성추행 사건을 거론했다. 북한 인권...
표현의 자유 제한·부패 등이 중대 인권 이슈대북전단 살포 제한에 비판적 견해
미국 국무부는 30일(현지시간) '2020 국가별 인권보고서(인권 보고서)'에서 조국 전(前) 법무부 장관과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 오거돈 전 부산시장,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 여권 인사의 부패와 성추행 사건을 거론했다.
국무부 홈페이지에 따르면 인권보고서는 한국의 중대한...
북한에 관해서는 이전 보고서와 전반적으로 큰 차이는 없었다. 다만 보고서는 북한 보안부대가 불법 살인과 고문 등을 자행하며 ”중대한 인권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국 인권보고서에서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과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 등 여권 인사들의 부패 및 성추행 의혹과 대북전단금지법 논란 등이 다뤄졌다.
상대적으로 재개발 구역보단 재건축 시장에서 기대감이 더 크다. 지난 박원순 시정에서 안전진단, 용적률 등 더 까다로운 규제를 적용당했던 까닭이다.
때마침 서울 주요 재건축 단지에선 호재가 이어지고 있다. '재건축 잠룡'이라 불리는 압구정동에선 재건축 조합이 속속 출범하고 있고 목동 신시가지에선 12개 단지 중 11개 단지가 재건축 첫 관문인 1차 안전진단을...
경실련을 대리하는 백혜원 변호사는 “권한대행의 범위는 현상 유지에 그쳐야 하는데 (광화문) 재구조화 사업 진행은 현상 유지를 넘는 월권으로 볼 수 있다”면서 “박원순 전 시장이 과거 시민단체들과 면담에서 공사를 중단하겠다고 전달한 사실을 고려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서울시는 지난해 9월 광화문광장 서쪽 도로를 없애 광장으로 편입하고 동쪽 도로를...
이는 여권 대형악재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 땅 투기 의혹으로 인한 공직자 부동산 투기 이슈와 이번 재보궐 선거 발생 원인인 자당 출신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과 오거돈 전 부산시장의 성추문을 정면 돌파하자는 제안이다.
양 최고위원은 “우리의 유능함이 우리의 무능함까지 가릴 수는 없다. 우리의 정의가 우리의 불공정의 면죄부가 되지 못한다. 우리의 공이...
과거 201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 때 박원순 무소속 후보에게 후보직 양보 후 적극적으로 유세에 나서지 않았던 모습이나 2012년 대통령 선거 때 문재인 민주당 후보에게 양보 후 지원을 하지 않던 모습과는 달라 보인다.
이에 국민의힘 내에서도 긍정적인 목소리가 나왔다.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선대위회의가 끝난 후 기자들과 만나 "본인이 단일화를...
앞서 오 후보는 내곡동 땅 투기 의혹에 대한 양심선언이 나올 경우 후보직을 사퇴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오 후보는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실패로 규정하고 맞불 공세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또한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 의혹 이후 서울시장 보궐선거가 치러진다는 점도 집중적으로 추궁할 것으로 관측된다.
국민의당과 야권 통합 시너지 효과를 공동선거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박원순 시즌 2가 되면 안 된다”며 재보선 원인을 제공한 민주당 전임 시장들의 성추문 사건 공세를 이어가고 있다.
앞으로 선거까지 열흘가량 남은 만큼 △TV 토론 △사전투표 포함 전체 투표율 △막말 등이 막판 변수가 될 수 있다.
아울러 내년 3월 대선의 전초전인 이번 재보선 결과는 차기 권력...
우려해 ‘막말 경계령’을 내렸지만, 선거 유세판에선 전혀 반영이 되지 않고 있는 셈이다.
김종인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은 25일 “말 한마디 잘못이 얼마나 많은 표를 상실할 수 있다는 인식을 가져야 한다”고 지적했고, 이낙연 민주당 선대위원장도 박원순 전 서울시장을 옹호한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을 향해 “신중해야 한다”며 입조심을 당부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