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원내대표는 "치솟는 수도권 집값, 박원순 전 서울시장 성추행 의혹, 수돗물 유충사태 등 너무 많은 이슈들이 넘쳐나는 상황에서 행정수도 이전 발언은 타이밍이 적절하지 않다"면서 "앞서 언급한 문제들을 해결하는 게 더 시급하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행정수도 이전이 마치 부동산 가격을 잡을 수 있는 키라고 임시변통적으로...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을 성추행 등 혐의로 고소한 피해자 측이 서울시가 진상조사단을 꾸리고 조사를 하는 것에 대해 불편함을 드러냈다. 특히 성추행 의혹 진상을 밝히기 위해서는 서울시가 아닌 국가인권위원회의 직권 조사가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피해자 A 씨의 법률 대리인인 김재련 법무법인 온세상 대표변호사와 피해자를 지원하는...
오거돈, 박원순 등 민주당 출신 단체장들의 성추행 실상과 처리 과정, 이루 열거하기도 숨이 찰 지경입니다.
국민들은 이 정권의 위선에 큰 배신감을 느끼고 들통 나도 당당한 몰염치에 분노하고 있습니다.
공정과 정의를 비롯한 이러한 가치들은 그저 정권을 잡기 위한 구호에 불과하였던 것인가요?
민중가수 안치환 씨가 최근 ‘아이러니’라는 흥미로운 노래를...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는 21일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 성추행 사건과 관련해 “국회 차원의 진상 규명과 재발 방지 대책을 위한 특위 구성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통해 “권력형 성범죄를 더는 용납해선 안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민주당과 박 전 시장 지지자들은 여전히 박 전 시장을...
김창룡 청장은 "피 혐의자 또는 피의자가 사망해 존재하지 않을 경우 수사가 거의 불가능하고 법 규정에도 종결 처리하게 돼 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김창룡 청장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박원순 전 시장에 대한 고소장이라고 유포된 것은 '지라시'라며 "사실과 부합하지 않는 내용이라고 알고 있다"고 일축했습니다.
20일 열린 김창룡 경찰청장 후보자의 인사청문회에서는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 성추행 의혹 문제가 집중적으로 거론됐다. 여야 의원들은 특히 박 전 시장의 피소 사실에 대한 청와대 보고 과정과 서울시에 수사 상황이 유출된 경위에 대해 집중적으로 질문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여당 간사인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최근 박 시장 사건 관련해 제기된...
아울러 김 위원장은 "고(故) 박원순 전 시장 성추행 사건 수사방침조차 정해지지 않고 있다"면서 "서울시 자체조사는 아무도 믿음을 가진 사람이 없고 공권력을 가진 기관이 수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 "사법부의 수장이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재판을 하라고 했는데 세계 어느 나라의 사법부 수장이 이런 얘기 하는 것을 들어본 적...
◇'박원순 사건' 합동조사단 출범 난항…피해 여성단체 참여 '불투명'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 의혹 진상조사단이 출범 전부터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조사단을 이끌어야 할 한국성폭력상담소와 한국여성의전화 등 두 단체가 서울시의 참여 제안을 거부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서울시는 19일 "‘서울시 직원 성희롱·성추행 진상규명 합동조사단...
더불어민주당은 17일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을 성추행 혐의로 고소한 전직 비서에 대한 호칭을 '피해자'로 통일해 부르기로 했다.
허윤정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피해자로 호칭을 통일하기로 했나'는 질문에 "오늘 최고위원회의에서 그렇게 논의됐다"고 밝혔다.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진성준 전략기획위원장이 여성가족부가 전날...
검찰이 고(故) 박원순 서울시장에 성추행 고소 사실이 유출된 의혹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중앙지검은 박 시장 관련 수사정보 유출 등 고발사건 등 5건을 형사2부(이창수 부장검사)에 배당했다고 17일 밝혔다.
현재 수사정보 유출 관련 고발은 5건이 접수된 상태다. 미래통합당은 전날 민갑룡 경찰청장과 경찰청 및 청와대 관계자를 성폭력처벌법 위반과...
박원순 전 서울시장 성추행 혐의 고소인을 향해 여권 등에서 '피해자'를 '피해호소인'이라고 표현한 것과 관련해 변호를 맡은 김재련 변호사 비판적인 입장을 내비쳤다.
고소인 A 씨의 법률대리인인 김재련 변호사는 16일 오전 자신의 사무실 앞에서 만난 기자들에게 "'피해호소인' 용어는 퇴행"이라며 "그런 용어가 어디 있나. (만약 있다면)...
◇박지희, 박원순 고소인 발언 2차 가해 논란
박지희 tbs '뉴스공장 외전 더 룸' 진행자가 개인 출연 팟캐스트에서 고(故) 박원순 전 시장을 고소한 직원에게 "대체 뭐를 하다가 이제 와서 갑자기"라고 말해 2차 가해가 아니냐는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박지희는 14일 청정구역 팟캐스트 202회에 출연해 "왜 그러면 그 당시에 신고하지 못했나 저는...
박원순 서울시장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오직 한 번뿐인 자신의 삶을 더는 참을 수 없었던 순간에 처했기 때문이리라. ‘죄송하고, 감사드리고, 미안하다. 모두 안녕’이라는 취지의 그의 짧은 유서를 보면서,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속, ‘인간은 가장 깊은 절망의 순간에서조차 무심결에 아름다움의 법칙에 따라 자신의 삶을 작곡한다’라는 밀란 쿤데라의...
고(故) 박원순 서울시장이 그동안 그린벨트 해제에 완강히 반대해온 만큼, 고인의 마지막 유지를 잇겠다는 맥락도 감지된다.
시민단체들의 반발도 거세지고 있다. 참여연대는 이날 논평을 내고 “당정은 서울시내 그린벨트 해제 검토를 즉각 중단하라”고 주장했다.
참여연대 관계자는 “(그린벨트 해제가) 수도권 과밀화와 자연환경 보전이라는 정책목표에...
그러면서 문 대통령이 '페미니스트 대통령'을 자처했던 것을 언급, "박원순 전 서울시장, 오거돈 전 부산시장, 안희정 전 충남 지사 등 자당 소속 광역단체장들의 잇따른 성범죄 사건에 대해 대통령께서 왜 언급이 없나"라고 물었다.
주 원내대표는 "박원순 전 서울시장, 오거돈 전 부산시장, 안희정 전 충남 지사 등 자당 소속 광역단체장들의 잇따른...
고(故) 박원순 시장 고소인을 조롱하는 듯한 글을 올린 진혜원 검사에 대해 여성변호사 단체가 검찰에 징계를 요청했다.
법조계에 따르면 한국여성변호사회(여변)는 이날 오전 진혜원 대구지검 부부장검사에 대해 징계 요구를 촉구하는 내용의 공문을 대검찰청에 보냈다.
여변은 보도자료를 통해 "진혜원 검사는 국민에게 봉사하는 공무원이라고는...
여가위에선 야당 간사를 맡은 그는 “안희정·오거돈·박원순 등 반복되는 권력형 성범죄의 진상을 명명백백히 규명하고 우리 사회가 피해자를 지켜줄 수 있도록 제도 및 인식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운영위에서는 부동산·경제 등 정책 실패에도 일방독주하며, 국민의 목소리를 외면하고 나라 근간을 무너뜨리는 청와대 행태를 지적하겠다”며...
무소속 홍준표 의원은 고(故) 박원순 서울시장을 상대로 제기된 성추행 의혹의 진상규명을 촉구하면서 '채홍사' 존재 여부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다.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수준 좀 보라"며 즉각 비판했다.
홍준표 의원은 13일 밤 자신의 페이스북에 “피해자가 한 명만이 아니라는 소문도 무성하고 심지어 채홍사 역할을 한 사람도 있었다는 말이 떠돌고...
'성추행 의혹' 피소 사실을 고(故) 박원순 서울시장에게 누설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경찰과 청와대가 고발당했다.
시민단체 활빈단은 14일 박 시장에게 피소 사실을 알렸다는 의혹을 받는 경찰과 청와대의 '성명불상 관계자' 등을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로 수사해 달라는 고발장을 대검찰청에 제출했다.
활빈단은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행정1부시장)과...
홍준표 무소속 의원이 14일 고(故) 박원순 서울시장을 상대로 제기된 성추행 의혹과 관련해 '채홍사'를 언급했다가 정치권의 뭇매를 맞았다.
홍 의원은 전날 밤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성추행의 주범은 자진(自盡)했고 유산이 없다고 해도 방조범들은 엄연히 살아 있고, 사용자인 서울시의 법적 책임이 남아 있는 이상 사자(死者)에 대해서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