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용’ ‘위기돌파용’...기성정치인들, 후배 정치인 토사구팽 관행 되돌아봐야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8일 KBS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실제 민주당을 비롯한 한국 정치가 청년 정치인들을 이렇게 소비하고 말아버린다. 토사구팽이라고 하는 말이 나오는 걸 보면서 한국 정치, 우리 민주당의 오늘 현주소를 정확하게 봤다고 생각한다”고...
내용으로나 실무적으로 제가 더 충실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강병원, 강훈식, 박용진 의원 등 '97그룹(90년 학번, 70년대생)' 간의 단일화 가능성에 대해서는 "벌써 그런 얘기를 하기는 이르다"면서도 "이후 진행 상황을 보면서 얼마든지 얘기해 볼 수 있다"라고 말했다.
강훈식, 이재명 겨냥하며 대표 출마…'97그룹'서 강병원, 박용진 이어 세 번째박지현 전 위원장도 출마하며 "이재명 불출마해야"이재명, 이르면 이번 주 출마 선언할 듯…'어대명' vs '신세대' 대결 구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를 두 달여 앞두고 '97그룹' 등 새로운 인물들이 잇따라 당권 도전을 선언하고 있다. 이재명 의원이 출마로 가닥을 잡으면서...
민주당 '97그룹(90년대 졸업, 70년대생)' 중 강병원, 박용진 의원에 이어 세 번째다.
강 의원은 이날 오전 소통관에서 대표 출마 선언식을 열고 "대선 이후, 많은 분이 TV와 뉴스를 보지 않는다는 말에 죄송했다. 준비되지 않은 후보에게 무력하게 무너진 민주당의 무능력이 뼈 아프고 지선 과정에서는 기본과 상식마저 무너지는 민주당을 방치했던...
강병원·박용진·강훈식 의원 등 당내 이른바 97세대(70년대생·90년대 학번) 그룹의 잇따른 당대표 출마 선언에 대해서는 "당을 바꾸겠다는 용기를 내주신 것에 대해선 정말 좋은 일이라고 생각을 한다"면서도 "다만 지금 출마선언을 하신 분들 중에 박용진 의원 빼고는 제가 쇄신을 해야한다고 말씀드렸을 때 계속 침묵으로 일관하셨던 분들...
강병원 이어 박용진 출마 선언…강훈식도 당권 도전 예고박주민 "이르면 이번 주 입장 밝힐 것"…'양강양박' 모두 출마하나"진실성 있게 논쟁하면 가능성 있어…단일대오 짜는 게 중요"
더불어민주당 '97그룹(90년대 학번, 70년대생)' 의원들이 잇따라 당권 도전을 선언하고 있다. '어대명(어차피 대표는 이재명)'이라는 단어가 생길 정도로...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30일 당권 도전을 선언했다.
박 의원은 이날 오전 의원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금 민주당에는 패배를 향한 공포와 특정인을 향한 절망적 기대감만이 자리하고 있다"며 "어대명(어차피 대표는 이재명)이라는 체념, 그것을 박용진이라는 가슴 뛰는 기대감으로 바꾸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워크숍...
이인영, 28일 '97세대' 의원 오찬 모임 가져 강병원·강훈식·박용진·박주민 참석 이인영 "빨리 여러분들께서 출마 선언해야"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당 대표 불출마로 가닥을 잡았다. 당내 세대교체를 위해 전해철·홍영표 의원이 잇따라 '불출마'를 선언하자 이 의원도 '97세대'에 힘을 실어줄 것으로 보인다.
29일 정치권에 따르면, 4선 중진 이...
강 의원은 "본인께서 나갈 텐데 그런 말은 하시지 않았을 것"이라며 "오히려 용기를 주시고 격려하면서 본인의 입장을 대신 표현한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강 의원이 '97세대' 출마 신호탄을 알리면서 다른 주자들도 입장 정리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박주민ㆍ박용진ㆍ강훈식 의원 등도 생각을 가다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정치교체추진위원회 회의에 참석한 추진위윈과 공동위원장 (왼쪽 두번째 부터) 장경태 ,박재호,박용진,정태호,우상호 비대위원장,김동연 공동위원장,김종민,권인숙,이탄희,박주민 추진위원이 회의 시작에 앞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7080 세대교체'론 분위기에 97그룹(90년대 학번ㆍ70년대 생)도 들썩이고 있다. 재선 의원 중에서는 강병원, 강훈식, 박용진, 박주민, 전재수 의원 등의 이름이 오르내린다.
특히 강병원 의원과 강훈식 의원은 라디오에 출연해 각각 "역사적인 사명이 맡겨진다면 피할 수는 없을 것", "깊이 고민하는 것은 사실"이라며 출마 의사를 간접적으로 드러냈다.
어제오늘 얘기가 아니"라면서 "독립 상임위로까지 할지, 예결위 권한을 어디까지 할 것인지 등 정밀하게 들여다봐야 할 대목이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른바 '국회 패싱 방지법'은 같은당 소속인 김종민, 송갑석, 이원욱, 이용우, 신현영, 강준현, 이소영. 장철민, 박상혁, 이용우, 전용기, 김영진, 박용진, 위성곤 등 13명 의원들이 함께 이름을 올렸다.
조 의원이 대표 발의한 '국회법 일부개정법률안'에는 강준현, 김영진, 김종민, 박상혁, 박용진, 송갑석, 신현영, 위성곤, 이소영, 이용우, 이원욱, 장철민, 전용기 의원 등 총 14인이 이름을 올렸다.
개정안에는 상임위원회가 소관 중앙행정기관의 장이 제출한 대통령령ㆍ총리령 및 부령이 법률의 취지 또는 내용에 합치되지 않다고 판단하는 경우 소관 중앙행정기관의...
계파 갈등 수습 나선 민주당 이광재 "이재명·홍영표·전해철 불출마해야" 제안 이원욱 "새 리더십 주역, 70년대생 되길 바라"7080 정치인 주목…박용진 "공간 열리지 않은 것도 사실"
더불어민주당이 계파 갈등으로 내홍을 겪으면서 '7080 정치인'에게 기회를 줘야 한다는 목소리에 힘이 실리고 있다. 비교적 옅은 계파 색채를 띠는 데다...
'당심 50 : 민심 50' 개방형 가야'역선택방지조항' 없애야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2일 "폐쇄적인 현행 전당대회 룰을 가지고는 이기는 정당을 만들 수 없다"며 전당대회 룰 개정을 제안했다.
박 의원은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민주당의 폐쇄적 선출방식은 '당심 50 : 민심 50'의 개방형으로 바뀌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당헌에...
박용진 의원은 CBS 라디오에 출연해 “이재명 후보는 본인 스스로 상임총괄선대위원장을 맡았고, 무한 책임이라고 언급하신 바가 있다”며 “어쨌든 책임을 피할 수 없을 것 같다”고 했다.
신동근 의원은 “숱한 우려와 반대에도 ‘당의 요구’라고 포장해 송영길과 이재명을 ‘품앗이 공천’했고, 지방선거를 ‘이재명 살리기’ 프레임으로 만들었다”면서 “이...
박용진 의원은 자신의 SNS에 “이번에도 졌잘싸를 주장하며 쇄신의 대상이 혁신의 주체가 되겠다고 나선다면, 평가와 반성 대신 자기 위로를 위한 땜질식 처방만 한다면, 이번 지방선거 결과는 2년 뒤 총선의 예고편에 불과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당 초선 모임(더민초) 의원들도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시간이 걸리더라도 근본적인 성찰과 좌표 재설정이 필요한...
박용진 의원도 CBS 라디오에 출연해 "이재명 상임고문이 너무 빨리 복귀하는 건 당에게도 안 좋고, 본인에게도 좋지 않을 것 같다고 해서 반대하는 입장이었다"고 지적했다.
'이재명 효과는 없었다고 보느냐'는 물음에는 "기대했던 건 우리가 얻지 못했다고 본다"며 "낮은 투표율이 주는 의미를 되새겨봐야 될 것 같다. 전부 다 현장에...
이재명 위원장은 전날 “당의 반성과 쇄신이 필요하다는 말씀으로 이해한다. 전적으로 공감한다”면서도 “그밖의 확대해석은 경계한다”고 말해 다양한 해석을 나았다. 김동연 경기지사 후보는 전날 “(박 위원장의 의지에)당 전체가 뜻을 모으는 게 중요하다”고 동조했고, 박용진 의원도 “박 위원장의 옆에 함께 서겠다”고 뜻을 같이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