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 의원 평가 하위 10%에 들었던 박용진 의원은 정봉주 전 의원과 본선행 티켓을 놓고 결선을 치르게 됐다.
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장 박범계 의원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4~6차 경선지역 개표 결과를 발표했다. 발표된 총 20개 지역구 중 친명계 원외 인사들의 이른바 ‘자객 출마’ 논란이 있었던 지역구의 비명계 현역 의원들은 대부분 경선에서...
여야의 공천 작업이 막바지로 치닫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비교적 조용한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파열음이 더 커지고 있죠.
이런 가운데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이재명 대표의 코를 대신 파주거나, 대표가 차은우보다 잘생겼다고 하는 등 비위 좋은 아첨꾼만 살아남는 정글”이라고 저격했습니다.
현재까지 여야의 공천 상황, 자세한 내용을 속풀이 정치...
김영주·박용진·윤영찬·송갑석·박영순·김한정·설훈 의원 등이 하위 20% 통보 비판 기자회견을 열었고, 이 중 탈당한 김영주 의원은 국민의힘 입당설이 제기된다. 지역구가 전략지역이 된 이수진(서울 동작을) 의원도 당적을 버렸고, 노웅래 의원(서울 마포갑)은 22일부터 대표실에서 무기한 단식 농성 중이다.
하위 20%가 비주류에 집중된 탓에 이 대표 등 친명...
23일 기준 하위 20% 통보 사실을 밝힌 의원 7명(김영주 국회부의장‧박용진‧윤영찬‧송갑석‧박영순‧김한정‧설훈 의원) 중 김 부의장은 이같은 결과에 반발하며 탈당을 선언했다. 컷오프 된 노웅래(서울 마포갑), 이수진(서울 동작을), 김민철(경기 의정부을), 양기대(경기 광명을), 비례 양이원영 의원 중 이 의원도 탈당 의사를 밝혔고, 노 의원은 22일부터...
하위 20% 통보를 받았다고 밝힌 의원은 김영주 국회부의장과 박용진‧윤영찬‧송갑석‧박영순‧김한정 등 6명이고, 공천에서 탈락한 의원은 노웅래(서울 마포갑), 이수진(서울 동작을), 김민철(경기 의정부을), 양기대(경기 광명을), 비례 양이원영 의원 등이다.
아직까지 이들은 각개전투로 상황 대처에 나서고 있다. 김 부의장과 이 의원은 탈당을 선언했고, 박용진...
하위 10% 통보를 받은 서울 강북을 현역인 박용진 의원은 민주당 교육연수원장인 전봉주 전 의원, 이승훈 당 전략기획부위원장과 3인 경선이 결정됐다. 하위 10%에 포함된 박 의원은 경선 득표에서 30%가 감산된다.
마찬가지로 하위 10%에 포함된 윤영찬 의원은 경기 성남중원에서 이수진 비례 의원과 2인 경선을 치른다. 또 다른 하위 10%인 경기 남양주을 김한정 의원은...
앞서 임혁백 공천관리위원장으로부터 하위 20% 통보를 받은 김영주·김한정·박영순·박용진·송갑석·윤영찬 의원도 평가가 부당하다는 취지의 기자회견을 열었다. 대부분 비명계로 분류되는 의원들이다. 하위 20%에 속하면 경선 득표 20% 감산을, 최하위 10%는 사실상 컷오프(공천 배제)에 가까운 30% 감산이 적용된다.
이 중 김영주 의원은 탈당했고, 재심을 신청한...
그는 “민주당 공천이 매끄럽지 못하다”고 지적하며 “김영주, 박용진, 윤영찬, 김한정 다 의정활동, 지역구 활동을 잘하신 분이다. 박용진 의원, 윤영찬 의원은 상위 1%에 들어간 의원”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런데 어제 김한정 의원이 하위 10%에 들어갔다고 커밍아웃했다. 김한정 의원은 25살 때 김대중 암울한 시대에 비서로 들어가서 38년을 민주당을 지킨 사람”...
윤 의원은 불참한 이 대표를 겨냥해 “오늘 할 말 많았는데, 왜 (이 대표가) 안 나왔는지 모르겠다”고 직격하며 “(현역 평가 하위 20% 안에 든) 송갑석·박용진·김영주 의원들이 같이 일했던 동료인데, 누가 봐도 그 분 들이 하위 10%냐(고 얘기했다)”고 말했다.
민주당이 최근 현역의원 평가 하위 20% 통보를 시작하며 터진 공천학살 논란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지는...
이날만 김한정·박영순·송갑석 의원이 부당하게 하위 평가를 받았다며 각각 비판 기자회견을 열었고, 전날(20일)에는 박용진 의원이 하위 평가에 대해 재심을 신청하겠다고 밝혔다. 윤영찬 의원도 하위 통보에 반발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앞서 4선 김영주 의원은 "이재명 대표 사당화"라며 탈당했다.
이와 관련해 김부겸·정세균 전 총리는 입장문을 내고...
하위 20%에 속한 의원은 경선 득표 20%가 감산되며, 이 중 최하위 10%는 사실상 컷오프(공천 배제)에 가까운 30% 감산이 적용된다.
하위 20%에 속한 4선 김영주 의원은 탈당했고, 하위 10%인 박용진 의원은 재심을 신청한 상태다. 그 밖에 김한정·박영순·송갑석·윤영찬 의원이 각각 기자회견을 열고 부당한 평가라고 주장했다.
진중권 광운대 특임교수가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현역 의원 의정활동 평가에서 ‘하위 10%’에 분류된 것을 두고 “민주당이 실성했다”며 전면 비판에 나섰다.
진 교수는 20일 저녁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서 “이재명 대표가 자신을 지켜야 하기에 친명(친 이재명) 체제를 구축해야 하고, 그런 과정에서 당 자체의 지지율을 떨어트리고 있다”며...
그는 “소위 비명계로 불리는 의원들은 비슷한 처지였겠지만, 하위 20%에 들어갈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었어도 정말 그럴 것이라고는 생각해본 적이 없었다”며 “김영주 국회부의장, 박용진 의원이 들어가는 결과를 보면서 ‘나도 들어가겠구나’ (생각했다)”고 했다.
이어 “그럼에도 직접 전화를 받았을 때의 느낌은 다른 문제”라며 “굉장히 치욕스럽고...
이날 비명계 박용진·윤영찬 의원이 임혁백 공천관리위원장으로부터 하위 10% 통보를 받았다며 이재명 지도부의 평가 공정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앞서 하위 20% 통보를 받은 4선 김영주 의원은 전날(19일) 탈당을 선언했다.
사천 논란이 거세지자 이재명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민주당은 시스템으로 움직이는 정당이다. 선출직...
앞서 임혁백 공관위원장에게 '하위 10%' 통보를 받은 비명계 박용진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납득하기 어렵다"며 재심을 신청하겠다고 밝혔다. 하위 10%에 속한 의원은 경선 득표 30%, 10~20%에 해당하면 20% 감산을 각각 적용받는다.
전날(19일) 4선 국회부의장인 김영주 의원은 하위 20%에 포함됐다며 탈당을 선언했다. 김 의원은...
왜 박용진 의원과 김영주 국회부의장이 (하위) 10%에 들어가나. 그럼 이 대표도 10%에 들어가야 하지 않나”라며 “그분은 단식하고 재판 다니느라 의정활동을 제대로 못 하지 않았나”라고 반문했다. 이어 “시스템이란 어떤 행동을 했을 때 예측이 가능해야 한다”며 “김 부의장 같은 분이 10%에 들어가는데 이 대표 같은 분이 안 들어간다는 건 무슨 시스템이냐”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