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은 계열회사인 두산중공업 주식 1822만2047주를 약 2915억 원에 취득하기로 했다고 19일 공시했다.
취득 예정일은 다음 달 18일이다. 취득 후 두산의 두산중공업 보유 주식 수는 2억2323만723주(지분율 36.89%)로 바뀔 예정이다.
회사 측은 “주주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하는 방법으로 주식을 취득한다”며 “계열사 기업가치 제고 및 지배력 유지 등이...
종근당바이오는 홍콩 큐티아 테라퓨틱스와 보툴리눔 톡신(타입 A) 기술 수출 계약을 맺었다고 19일 공시했다.
계약 금액은 선급금 200만 달러(약 23억 원)와 마일스톤(성과기술료) 500만 달러(약 59억 원) 등 최대 700만 달러(약 83억 원)다.
판매 공급 지역은 중국, 홍콩, 마카오, 대만 등이다. 계약 기간은 중국 제품허가 후 15년이다.
한국예탁결제원은 ‘K-캠프’ 부산 3기 프로그램의 데모데이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K-캠프는 예탁결제원이 주최하고 스파크랩이 주관하는 것으로 비수도권 지역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지원하는 육성 프로그램이다. 부산 3기 프로그램의 경우 지난해 7월 부산, 울산 등의 창업기업 10곳을 선발, 1 대 1 맞춤 멘토링과 투자 유치 등을 진행해왔다.
데모데이는 10곳이...
신한금융투자는 연세대학교 바이오헬스기술지주회사와 전략적 업무 제휴를 맺었다고 19일 밝혔다.
신한금융투자는 이번 제휴를 통해 금융 자문, 자회사들의 종합적인 컨설팅 제공, 투자 등을 주선한다. 이와 함께 바이오 분야 법인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여러 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영창 신한금융투자 대표이사는 “신한금융투자의 자산관리 경험과...
국내 증시가 크게 휘청이는 등 불안정한 상황에서 통신주들이 견고한 주가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탄탄한 실적과 배당 매력을 앞세워 ‘경기방어 업종’ 면모를 톡톡히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투자 매력이 높아질 시기인 만큼 지금이 매수 기회라는 게 증권가의 분석이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KT는 지난 18일 기준 최근 한 주 동안 주가가 2.92% 올랐다....
지난해 한국예탁결제원을 통한 주식결제대금이 511조 원을 넘어서는 등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한 해 주식결제대금 총액은 511조3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2020년(417조 원) 대비 22.6% 증가했다. 일평균으로 보면 2조1000억 원을 기록했다.
이 기간 장내 주식시장 결제대금은 235조1000억 원으로 24.7% 늘었다. 주식...
하나금융지주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지난해 4분기 실적과 배당에 대한 기대가 반영되는 것으로 보인다.
19일 오전 9시 15분 현재 하나금융지주는 전 거래일 대비 1.10%(500원) 오른 4만5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차증권은 이날 분석보고서를 통해 하나금융지주가 4분기 기대 이상의 실적을 거둘 것이라고 밝혔다.
김진상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4분기 순이익은...
HDC현대산업개발 주가가 연일 급락하면서 52주 최저가를 갈아치웠다.
19일 오전 9시 5분 현재 HDC현대산업개발은 전 거래일 대비 1.86%(300원) 내린 1만5800원을 나타내고 있다. 장 초반에는 3.73% 내린 1만550원까지 밀려나 52주 최저가를 기록했다.
이 회사 주가는 7거래일 연속 내리막을 타고 있다. 광주광역시에서 대형 붕괴 사고를 연이어 일으키면서 우려가...
두산중공업은 사우디아라비아 산업투자공사, 국영 석유기업 아람코와 주조·단조 합작회사 설립을 위한 주주 간 협약을 맺었다고 19일 공시했다.
합작회사는 사우디아라비아 동부 라스알 카이르 지역 킹살만 조선산업단지에 주조·단조 공장을 세울 계획이다. 연간 생산 능력은 6만t이다.
두산중공업 측은 “향후 공장건설 설계·조달·시공(EPC) 계약자 및 10년간...
원·달러 환율이 상승 출발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미국의 조기 긴축 우려가 이어지는 가운데 인플레이션(지속적인 물가 상승)에 따른 매파적(긴축 선호) 성향,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더 강해질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19일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93.71원으로 3원가량 오를 것으로 예상한다”며 “미...
메리츠증권은 한국전력이 지난해 4분기 대규모 적자를 낼 것이라고 19일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중립’을. 목표주가는 기존 26만 원에서 23만 원으로 낮춰 잡았다.
문경원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한국전력은 4분기 5조5400억 원의 영업손실을 거둘 것으로 보인다”며 “원가가 크게 오른 상황에서 요금은 2020년 대비 동결된 결과”라고 말했다.
문 연구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