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금호타이어 중국 공장을 매각하면서 베트남 공장을 어떻게 처리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중국 공장과 베트남 공장의 지주사격인 홍콩 법인이 두 지역 공장들의 지분을 모두 갖고 있기 때문이다. 중국 공장 매각 구조가 자구안 성패를 가를 전망이다.
금호타이어 2017년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금호타이어는 중간...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이동걸 신임 KDB산업은행 회장과 직접 만나 금호타이어 매각 담판을 지을지 관심이 쏠린다.
박 회장은 이날 오전 광화문 본사에서 '신임 산은 회장을 만날 계획이 있나'라는 질문에 "계획은 항상..."이라며 "우리 주거래 은행이니까 항상 만나게 되겠죠"라고 말했다.
박 회장은 지난 7월 전임 이동걸 회장이...
또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의 경영 실패에 대한 책임을 물어야한다고 요구했다.
금호타이어 채권단은 지난해 조선ㆍ해운업 구조조정을 진행하면서 이해관계자의 손실 분담 원칙을 강조해왔다. 박 회장은 12일 제출할 자구안에 임금삭감 및 인력 구조조정 방안을 검토 중이다.이에 따라 금호타이어 정상화 방안을 둘러싸고 갈등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은 12일 금호타이어를 살릴 자구안을 채권단에 제출한다. 채권단은 박 회장이 제출할 자구안에 기대를 걸지 않고 있다. 투자자 모집 통한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대우건설 지분 처분 등 이미 노출된 안이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또 이들 안 중 중국공장 매각은 현실성이 떨어지는 것으로 채권단은 보고 있다.
이 때문에 결국 금호타이어 생사...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12일 금호타이어 자구안을 채권단에 제출한다. 이번에 제출할 자구안에는 현장 부문에서의 구조조정이 추가로 검토되고 있다. 다만 박 회장의 등기임원 자진 사퇴는 고려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금호아시아나그룹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자구안을 12일 채권단에 제출한다”며 “금호타이어 현장 부문에서의...
채권단이 어떤 결정을 할지 모르는데 (금호타이어를) 돕는 방법을 연구해야지.”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6일 기자들과 만나 한 말이다. 이 한마디가 의미하는 바는 매우 크다.
우선 박 회장은 금호타이어 정상화를 위한 유동성 확보가 어렵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다는 뜻으로 해석될 수 있다. 박 회장은 금호타이어 매각이 무산되면 채권단의 만기 연장...
이 회장은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과 금호타이어 매각과 관련해 협상을 지연시켰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이 때문에 정부에서 기업구조조정을 신속하게 추진하기 위해 새 인물에 대한 제청을 이번주로 결정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 내정자가 재벌개혁을 주로 강조했던 것을 고려하면 산은 정책에도 적지 않은 변화가 예상된다. 공정거래위원회의 김상조 위원장과...
자구안은 9월 12일까지 채권단에 자구안 제출되어야 하며, 채권단은 자구안이 주주협의회를 통과하지 못할 경우, 박삼구 회장을 비롯한 경영진에 대한 해임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전 연구원은 전일 급락한 주가는 완만히 회복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2016년 10월 초 주가(1만1500원) 대비 9월 6일까지 54%가 빠지며 매각에 대한 기대감은 대부분 빠졌다”며...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은 6일 광화문 사옥에서 래리 호건(Larry Hogan·61) 미국 메릴랜드 주지사의 부인인 유미 호건((Yumi Hogan·58) 여사와 한국과 메릴랜드주의 교류를 확대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호건 여사는 미국 역사상 최초의 한국계 주지사 부인이자 메릴랜드주 최초의 아시아계 퍼스트레이디이다.
더블스타로의 매각이 불발된 금호타이어의 운명이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의 결단에 따라 달라지게 됐다. 박 회장이 제출할 자구안 내용이 향후 금호타이어 처리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채권단이 자구안에 동의하면 금호타이어는 대우조선해양이 걸었던 회생의 길을 걷게 될 가능성이 높다. 반대로 불발되면 한진해운처럼 파산절차를 밟을 수 있다....
우선 중국 더블스타에만 매달린 것과,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의 이의 제기에 논리적으로 대응하지 못한 점이다.
산은은 올해 3월 중국 더블스타와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한 이후 “상대방 측에서 거래를 깰 일은 절대 없다”고 강조했다. 더블스타의 금호타이어 인수 의지가 큰 만큼 금호타이어 상표권료 문제 등 부차적인 문제만 해결하면 회사 매각이...
더블스타로의 매각이 불발된 금호타이어의 운명이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의 결단에 따라 달라지게 됐다. 박 회장이 제출할 자구안 내용이 향후 금호타이어 처리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채권단이 자구안에 동의하면 금호타이어는 대우조선해양이 걸었던 회생의 길을 걷게 될 가능성이 높다. 반대로 불발되면 한진해운처럼 파산절차를 밟을...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6일 "금호타이어 자구안을 성실히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 회장은 이날 오전 7시께 광화문 금호아시아나그룹 사옥에서 기자들과 만나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 이야기가 나오는데 금호타이어 영업이 되겠나"라며 이 같이 말했다.
박 회장은 매각 무산에 따른 금호타이어의 중국 여신 압박에...
채권단은 이를 수용하기 어렵다고 판단, 협상 결렬을 선언한 것이다.
채권단은 더블스타와의 협상이 결렬되자 박삼구 회장 등 금호타어 현 경영진에게 이달 12일까지 자구계획 제출을 요구할 방침이다. 이들은 금호타이어 경영진이 자구안을 제출하지 않거나, 주주협의회에서 해당 계획을 부결하면 현 경영진의 즉각 해임을 결의할 방침이다.
다만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측은 채권단에 상표권 사용 여부에 대한 ‘의견’은 전달할 것으로 알려졌다.
금호아시아나그룹 관계자는 29일“금호타이어 상표권 협상에 대한 의견을 오늘 중으로 채권단에 전달할 것”이라면서도 “‘의견’을 회신하는 것이지, 상표권 계약 체결에 대한 ‘답’을 주는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금호타이어 매각의 마지막...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계열사 자금을 동원할 수 있게 되면서 아시아나항공의 재무 부담이 커지는 것을 우려하는 모습이다.
금호아시아나그룹 관계자는 24일 “금호타이어 인수와 관련된 공식적인 입장은 아직 없다”며 “KDB산업은행이 더블스타와 주식매매계약(SPA)을 다시 체결한 뒤 공문을 보내면 정식으로 입장을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금호타이어의 원가율이 높은 배경은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다른 계열사를 인수하면서 이를 도와준 기업들에 높은 원가를 제공하는 식의 보상을 해줬기 때문이라고 보고 있다. 이에 대해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중국공장 생산량이 줄면서 상대적으로 원료가 비싼 한국산 구매가 많아져 원가율이 다른 회사 대비 높아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중국 더블스타가 금호타이어 인수가격 인하를 요구하면서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의 우선매수권 부활 가능성이 커지고 있지만, 자금 마련에 난항을 겪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재계는 금호산업 인수전과는 상황이 크게 다르기 때문에 박 회장의 우선매수권 행사가 쉽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박 회장이 금호타이어 인수를 위해 고려할 수 있는...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과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올해 여름 휴가는 따로 챙기지 않기로 했다. 박 회장은 금호타이어 매각 문제로, 조 회장은 치료 때문에 휴가 없이 여름을 보낼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박 회장은 여름 휴가 없이 평소대로 출근하기로 결정했다. 공식적으로 이유를 설명하지 않았지만 금호타이어 매각 때문으로 풀이된다....
장중 6700원까지 하락, 52주 신저가를 다시 썼다.
전날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호타이어 매각의 우선협상대상자인 중국 더블스타는 최근 KDB산업은행에 9550억 원의 매각가를 인하해달라고 요청했다. 산은이 이 조건을 받아들일 경우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의 우선매수청구권이 부활하면서 매각 작업은 원점으로 되돌아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