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내식 대란' 사태 수습을 촉구하고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의 경영 퇴진을 요구하기 위해 6일 오후 서울 도심에서 촛불집회를 개최한 것이다.
이날 오후 6시 공공운수노조 아시아나항공지부는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아시아나항공 No Meal(노밀) 사태 책임 경영진 규탄 문화제'를 열었다.
직원 300여 명(주최측 추산)은 가이포크스 가면과...
‘기내식 대란’이 벌어진 아시아나항공 등 금호아시아나그룹 직원들이 도심에 모여 박삼구 회장의 퇴진을 촉구했다.
공공운수노조 아시아나항공지부는 6일 오후 6시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앞 계단에서 ‘아시아나항공 No Meal(노 밀) 사태 책임 경영진 규탄 문화제’를 개최했다.
주최측 추산 300여명의 직원은 신변보호를 위해 가이포크스 가면, 선글라스...
국토교통부는 기내식 공급 차질을 빚고 있는 아시아나 항공에 대한 현장 점검 결과 "이번 주말쯤에는 정상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국토부는 아시아나항공의 기내식 공급 지연 사태와 관련해 항공기 안전, 운항지연, 승객 서비스 등 전 분야에 대한 현장 점검에 들어갔다고 5일 밝혔다. 인천공항과 아시아나항공에 담당 공무원과 조종·객실·정비 담당...
앞서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은 4일 기자회견을 열고 "내일부터 '노밀'(기내식 미탑재 운항)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아시아나항공 측은 단거리에는 간편식을, 장거리에는 기존 기내식을 제공하면서 '노밀 제로'를 실현하고 있지만 일각에선 "결국 '눈 가리고 아웅'식 대처가 아니냐"라고 지적했다.
실제로 아시아나...
아시아나항공에 기내식을 공급했던 LSG 스카이셰프코리아(이하 LSG)가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의 기자회견과 관련해 공식 입장을 내놨다. 특히 LSG는 박 회장이 LSG와의 계약 해지 이유로 꼽았던 원가 미공개와 관련해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에 나섰다.
LSG는 5일 공식입장문을 통해 "지난 1일부로 아시아나항공은 게이트고메코리아(GGK)로...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기내식 대란' 사태를 겪고 있는 아시아나항공 직원들을 직접 찾았다. 미리 준비하지 못한 사태로 고생하고 있는 직원들에게 직접 사과의 말을 전하고 격려하기 위한 차원에서다.
그러나 직원들은 '경영진 규탄' 집회가 열리는 등 상황이 커지자 뒤늦게 직원 달래기에 나선 것이 아니냐며 냉담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5일...
앞서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은 '기내식 대란'과 관련한 기자회견에서 대한항공을 언급했다. 이날 박 회장은 "극단적으로 대한항공에서 도와주면 또 해결할 수 있었다. 그런데 죄송스럽게도 협조를 못 받았다"고 말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이날 참고자료를 통해 최근 제기된 각종 의혹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아시아나항공은 '기내식 사태는...
우선 아시아나항공은 최근 ‘기내식 대란’의 원인이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과 관련 있다는 소식에 오너 리스크가 불거진 양상이다. 아시아나항공은 금호아시아나그룹이 기내식 공급업체를 바꾸는 과정에서 공급 차질과 잇단 항공기 지연으로 소비자들의 불만을 샀다.
특히 박삼구 회장이 투자금 유치를 위해 기내식 공급업체를 바꾸려다가 발생했다는...
변명할 생각이 없습니다”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4일 아시아나항공의 ‘기내식 대란’에 대해 직접 나서 고개를 숙였지만 여론은 싸늘하다. 모든 책임을 지겠다고 밝혔지만 구체적인 해결책을 내놓지는 못했고 변명을 늘어놓기에 급급했다는 지적이다. 이에 직원들은 기내식 대란을 불러온 박 회장의 경영 실패에 대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기내식 대란'에 대해 공개 사과한 지 하루 만에 이번 사태 수습의 물꼬가 트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대한항공은 최근 아시아나항공에 '기내식 대란'과 관련, 일부 물량 공급 등 도움을 줄 수 있는 부분을 알려달라고 요청했다. 대한항공은 아시아나항공과 달리 기내식 사업부가 직접 기내식을 생산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기내식 대란'에 대해 4일 직접 사과했다.
이날 오후 5시 서울 광화문 사옥 기자회견장에 모습을 드러낸 박삼구 회장은 "무거운 마음으로 뵙게 돼 무척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박 회장은 "아시아나항공 기내식 사태로 인해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며 "예측과 준비를 하지 못해...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은 4일 오후 5시 광화문 금호아시아나 본관 26층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딸의 입사와 관련해 우려의 시선이 많은 것을 알고 있다"며 "(딸이) 오랫동안 일을 쉬었는데, 이제는 사회생활을 다시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다"고 했다.
이어 박 회장은 "전공도 그 분야를 했고, 학교도 일본으로 가서...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오늘(4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기내식 대란'과 관련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날 오후 5시 광화문 사옥에서 박삼구 회장이 '아시아나항공 기내식 공급 지연에 대한 입장 발표'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아나항공은 이달 1일 기내식 공급업체를 변경하는 과정에서 기내식이 제때 공급되지 않는 일이 계속되며...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서울 강서구 오쇠동 본사에서 '기내식 대란'과 관련해 보고를 받고 대응 방향에 대한 논의에 들어갔다.
4일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박 회장이 아시아나항공 본사에서 A350 도입 등 업무 보고를 받고 있다"면서 "'기내식 대란'과 관련해서도 직접 보고를 받고 향후 대응 방향 등에 대해 논의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특히 일부 직원들은 박삼구 회장의 갑질 폭로를 위한 오픈 채팅방까지 개설한 것으로 전해졌다.
4일 항공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 직원들이 이번주 촛불집회를 계획하는 등 이번 '기내식 대란'과 관련해 경영진의 책임을 묻고 나섰다.
이들은 "(아시아나항공 직원으로서) 잃어버린 자긍심과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부조리하며 이기적인, 이익...
법무법인 한누리는 3일 아시아나항공 박삼구(73) 회장을 비롯한 경영진을 상대로 주주대표소송을 제기할 소액주주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주주대표소송은 손해를 끼친 임원을 상대로 0.01%의 지분(상장법인)을 가진 소액주주가 회사를 대신해 소송을 낼 수 있다.
법무법인 한누리 김주영 변호사(53ㆍ사법연수원 18기)는 "우선 소액주주를 모아 아시아나항공에...
창업주부터 동업 관계를 이어왔던 허창수 GS그룹 회장을 비롯해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 고인과 각별한 관계를 유지했던 이희범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허영만 화백도 발인까지 함께했다.
SNS에서도 고인에 대한 추모는 이어졌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구 회장은 중간 값의 술을 즐겨 드셨다. 너무 싼 술을...
뒤이어 최병민 깨끗한 나라 회장,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구자원 LIG 그룹회장, 구자용 LS네트웍스 회장, 구자극 엑사이엔씨 회장, 구본완 LB휴넷 대표, 구본천 LB인베스트먼트 사장, 허승표 피플웍스 회장, 허광수 삼양인터내셔날 회장, 김윤 삼양홀딩스 회장 등이 조문을 위해 빈소를 방문했다.
이후에도 구자두 LB인베스트먼트 회장, 구자학 아워홈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