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5차 보금자리지구를 발표하면서 박민우 공공주택건설추진 단장은 “제도 폐지가 아니다. 시장상황을 면밀히 검토해 실시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이같은 발언은 이번만이 아니다. 지난해 12월 4차지구 지정고시 당시에도 “시장 상황을 감안해 실시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는 말했다.
국토부는 보금자리 4차 지구와 5차 지구를 잇따라 발표하면서 1,2...
박민우 공공주택건설추진단장은 17일 정부과천청사에서 5차 보금자리주택지구를 발표하면서 공급시기에 대해 "하반기에 지구계획이 확정돼야 알 수 있다"고 밝혔다. 지난 4차 지구 선정때와 마찬가지로 사전예약 등 공급계획을 또다시 생략해버린 셈이다.
그는 특히 "주택시장 침체가 이대로 지속된다면 4차와 5차지구 사전예약을 실시하지 않을 것...
박민우 공공주택건설추진단장은 본지와의 통화에서 "올해 21만가구 보금자리 물량을 공급하겠다는 입장에 변함이 없다"며 "5차지구 선정을 위해 LH와 협의중이다. 협의가 마무리되는데로 오는 4월께 신규 지구를 발표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구지정 갯수는 부처와 실무협의 과정에서 달라질 수도 있지만 대략 3~4곳이 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