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유 후보는 지난달 26일 대선 출마 선언 첫 방문지로 본인의 고향이자 4선 의원을 지낸 대구를 선택하기도 했다. ‘박근혜 탄핵’ 이후 씌워진 ‘배신자’ 프레임을 극복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최재형 후보는 14일 캠프 해체를 선언하며 긴급처방을 내린 만큼 주춤한 지지율 상승을 위한 새길 모색과 정비의 시간을 보낼 것으로 예상된다. 그 외에도 안상수...
유 전 의원은 출마 선언 후 첫 방문지로 본인의 고향이자 4선 의원을 지낸 대구를 선택했다. ‘박근혜 탄핵’ 이후 씌워진 ‘배신자’ 프레임을 극복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
유 전 의원은 방문 배경에 대해 '진심 전달', '지지율 끌어올리기' 2가지 이유를 들었다.
그는 "제가 가는 길은 딱 한가지. 진심을 있는 그대로 다 말씀드리겠다"면서...
최재형 국민의힘 대통령 선거 경선 예비후보가 6일 '보수의 심장' 대구를 찾아 이명박·박근혜 두 전직 대통령의 사면을 촉구했다. 대구에 앞서선 경북 구미 고(故)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를 찾으며 보수 표심을 모으는 데에 집중했다.
최 후보는 이날 오후 대구를 방문해 대구·경북 언론인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그는 두 전직 대통령의 사면과 관련해...
박근혜 전 대통령 수감에 결정적 역할을 한 윤석열 후보는 20일 대구 방문 때 “박 전 대통령을 아끼는 분들의 안타까운 마음, 저에 대한 말씀도 일리가 있다”며 사실상 사면에 동의했다.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홍준표 의원은 광복절에 사면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재형 전 감사원장도 “이제는 정치적 유불리 계산을 떠나 통합을 위해 대통령이 결단해야 한다”고...
국회 의원회관을 방문해 국민의힘 의원들과 인사를 나눈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박근혜 전 대통령의 사면론에 대해 긍정적인 의견을 비쳤다. 최 전 원장은 이명박·박근혜 두 전직 대통령의 상황이 비극적인 일이라며 안타까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최 전 원장은 22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을 방문해 한기호 사무총장과 태영호 의원 등을 만나 인사를 나눴다. 이후...
송 대표는 “광주 방문 후 대구를 간 상황에서 지역 폄훼 발언을 하고 ‘미친 소리’라고 한 건 순화해야 할 것 같다”고 지적했다.
윤 전 총장은 전날 KBS대구에 출연해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을 겨냥한 ‘적폐수사’에 대한 질문에 “제 마음속으로도 송구한 부분도 없지 않아 있다”고 사과 발언을 했다. 이 대표는 “제가 전당대회 대구 연설에서 박근혜 전...
좋겠다”며 “박근혜 전 대통령 수감 때문에 지역에서 다소 상처받은 분이 있다는 건 정치적 발언이라 이해하는데, 고유한 색이나 가치를 잃지 않고 경선에 참여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가 이 같은 발언을 한 이유는 윤 전 총장이 최근 행보에서 거친 발언과 상반된 태도로 논란이 됐기 때문이다. 연이은 광주, 대구 방문에서 보여준 상반된 모습도 비판의...
좋겠다"라며 "박근혜 전 대통령 수감 때문에 지역에서 다소 상처받은 분이 있다는 건 정치적 발언이라 이해하는데 고유한 색이나 가치를 잃지 않고 경선에 참여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윤 전 총장은 전날 대구 동산병원을 방문해 병원 관계자들과 만나 “대구 시민의 상실감이 컸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초기 코로나19가 퍼진 곳이...
이 전 최고위원은 출마 선언 후 첫 공식 일정으로 대구를 방문할 예정이다. 그는 "대구와 경북 지역을 위주로 한 당심과 민심이 괴리가 있다는 걸 저는 전면적으로 부정한다"며 "가장 낮은 곳에서 행보하면서 당원과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아래는 이 전 최고위원의 출마선언 전문.
비겁하지 않아야 합니다. 그리고 모든 것을 개방해야 합니다....
주 전 원내대표는 대구 지역구인데, 원내대표로 울산 출신 김기현 의원이 선출된 탓에 ‘영남당 프레임’을 피하기 위해 당 대표는 비(非)영남 출신을 세워야 한다는 여론이 형성되고 있다.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으로 인한 대선에 한국당 후보로 나섰던 홍준표 무소속 의원은 복당을 시도하고 있다. 통합당 당시 공천갈등으로 탈당한 홍 의원은 국민의힘 간판을 달고...
윤 전 총장이 사퇴하기 직전 대구를 방문한 것도 "대구가 보수의 아성이니 그걸로 몸값을 부풀리고 물러난 것 같다"며 "행보를 보니깐 정치적"이라고 분석했다.
여야 의원들도 윤 전 총장이 정치를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윤 전 총장이 지금까지 걸어온 길을 쭉 생각해보면 그냥 있을 것...
박근혜의 말…빨간 옷 입고 부산 찾아 ‘노골적 선거 지원’
박 전 대통령은 2016년 20대 총선을 앞두고 선거 개입 비판을 받았다. 빨간 옷을 입고 부산에 방문했기 때문. 당시 여당은 새누리당이었고 빨간색은 상징색이나 다름없었다. 박 전 대통령은 그보다 조금 전 대구에도 방문하면서 노골적 선거 지원이라는 지적도 받았다. 청와대는 박 전 대통령의 행보가 경제적...
황 대표의 첫 광주 방문 일정이기도 하다. 하지만 시민들의 반응은 한국당의 예상보다 냉담했다. 시민들은 ‘황교안은 박근혜다, 황교안은 광주를 당장 떠나라!’는 푯말을 들고 황 대표에게 거세게 항의했다.
현장에 참석한 한국당 관계자 등에 따르면 이날 집회에는 황 대표 일정은 당초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됐으나 광주지역 시민사회단체와...
경제성 부족으로 2011년 백지화했지만 2013년 박근혜 대통령이 재추진키로 했다. 그러나 대구·경북은 밀양을, 부산·경남이 가덕도를 후보지로 밀면서 지역 간 충돌이 빚어졌다.
결국 정부는 2016년 6월 기존 김해공항을 확장·보완하는 대안으로 정리했다. 신공항 용역을 맡은 파리공항공단엔지니어링(ADPi)이 가덕도와 밀양 모두 부적합하고, 김해공항 확장이 최선이라는...
경제성 부족으로 2011년 없던 걸로 했지만, 2013년 박근혜 대통령이 다시 추진키로 했다. 그러나 대구·경북은 경남 밀양을, 부산·경남이 부산 가덕도를 신공항 후보지로 강력히 밀면서 지역 간 첨예한 충돌이 빚어졌다. 결국 정부는 2016년 6월 기존 김해공항을 확장·보완하는 대안으로 결론을 내렸다. 여기에 당시 영남지역 5개 광역단체장이 합의했다.
그런데 작년...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10일 대구를 방문해 ‘박정희 마케팅’에 나섰다.
홍 대표는 이날 오후 대구에서 열린 아시아미래포럼21 토론회에 참석해 “젊은 시절 기억은 온통 박정희밖에 없다”며 “박정희 대통령의 강단과 결기, 그리고 추진력을 존경한다”고 말했다.
홍 대표는 이어 “다음 주 최고위원회의 논의를 거쳐 여의도 당사에 대한민국 건국의 아버지...
문 후보는 공식선거운동 첫날인 17일 오전 대구 성서공단의 자동차부품 업체인 삼보모터스를 방문해 이러한 내용을 담은 ‘일자리 100일 플랜’을 발표했다.
문 후보는 이 자리에서 “일자리 문제만큼은 반드시 해결하는 일자리 대통령이 되겠다”며 “대통령에 당선되면 올해 남은 기간은 6개월 남짓이지만 그냥 흘려보내지 않기 위해서 ‘일자리 100일 플랜’을...
왜 우리가 탄핵에 위축되느냐”라면서 이제는 위축되지 말고, 다시 가슴에 불을 질러 일어나자”라고 보수ㆍ우파를 치켜세웠다.
그러면서 “TK가 다시 뭉쳐서 5월 9일 홍준표 정부를 만드는 것이 박근혜를 살리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이후 홍 후보는 대구 민심의 상징이자 자신이 대선 출마를 선언했던 서문시장과 칠성시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민주당 안희정 충남지사를 지지했던 중도층과 박근혜 전 대통령을 지지했던 TK(대구·경북) 50~60대 등 보수 표심이 안 전 대표에게 쏠리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문 전 대표는 안 전 대표와 양자대결 가능성에 대해 “저와 안철수 후보를 양자구도라고 생각하는 것은 국민의당뿐 아니라 구여권 정당과 함께 연대하는 단일후보가 된다는 뜻”이라며 “별로...
박지만 EG 회장이 누나인 박근혜 전 대통령을 방문한 가운데 박지원 국민의당 대표가 소감을 전했다.
박지원 대표는 30일 페이스북을 통해 "TK에서 압도적 지지로 대통령에 당선되었던 박근혜 전 대통령이 하필 국민의당 대통령후보 TK 강원지역 경선일에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법원으로 들어가는 모습을 시청했습니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