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 민주당 대표가 17일 대구를 방문, 영남권 민심 사로잡기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대구는 특히 여권의 유력한 대권 주자인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의 지역구가 있는 상징적인 지역이라 이날 손 대표의 방문은 정치권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그는 이날 오후 대구 서문시장을 방문해 상인들과의 간담회를 갖고 “내년 총선에서는 대구에서도 민주당 국회의원을...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가 또다시 대구를 찾는다. 지난달 31일 대구경북과학기술원 원장 취임식 차 자신의 지역구를 찾은 데 이어 4일 대구는 방문한다.
이 번에는 이날 오후 대구시내 한 호텔에서 열리는 ‘대구 R&D 특구 출범식’과 달성군 내에서 열리는 ‘ITS기반 지능형자동차부품 시험장’ 기공식에 참석하기 위해서다.
동남권신공항 백지화 발표 이후 박 전...
신공항을 공약으로 약속했을 뿐만 아니라 대구와 부산에 수차례 방문해 약속했었다. 정부의 지방발전 전략이 ‘5+2공약’이었다. 지방민들이 이번 발표 보면서 국익 외면하고 지역 이익만 쫓는 사람 됐다. 이 문제에 대해 답변 해달라.
▲지역민들은 공항이 들어오면 굉장한 경제발전이 될 것이다는 인식을 하는 게 사실이다. 지방 지역발전에 대한 고민을 우리도 많이...
박근혜 전 대표는 29일 평창올림픽유치특위 고문 자격으로 강원도를 방문한 자리에서 “(정부) 발표가 나면 그때 (입장을) 얘기하겠다”고 말했다.
유치경쟁이 영남내부지역 간 감정싸움으로 비화된 상황에서 침묵을 유지하기 어려웠다는 게 당내 대체적 분석이다. 특히 한나라당의 본류이자 지지 세력의 근간인 대구·경북(TK) 민심이 들끓고 있는 상황에서 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