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대표는 또 이날 저녁 국무총리 공관에서 열린 고위 당·정·청에 참석해서도 청와대와 정부를 향해 “노동개혁을 비롯한 4대 구조개혁, 추경 처리와 경제활성화 법안 등 국가적 현안이 산적해 있다”면서 “신중을 기하되 결기를 갖고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의 이 같은 ‘노동개혁’ 광폭행보에는 그간 유승민 사퇴 정국으로 얼어붙었던...
박근혜 대통령의 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식 행보가 22일 인천 센터 출범식을 끝으로 10개월 만에 마무리됐다.
박 대통령은 지난해 1월 전국 17개 광역시·도에 창조경제혁신센터를 설치하겠다는 구상을 밝힌 후 같은 해 9월15일 대구 센터 출범식부터 시작해 이날 인천 센터까지 서울과 세종 센터를 제외한 15곳의 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식에 직접 참석했다.
박 대통령은...
신 회장은 "부산 창조경제혁신센터는 롯데의 유통망을 바탕으로 지역의 우수 중소상인과 기업을 연계한 판매 네트워크 혁신을 이루고 있다"며 "박근혜 대통령이 관심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창조경제혁신센터가 조기 정착해 발전할 수 있도록 롯데의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센터에서 신 회장은 공식 방한 중인 후안 오를란도...
박근혜 대통령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국회의원을 겸직하고 있는 장관들의 ‘주말 지역행’이 이어지고 있다. 총선은 다가오는데 ‘여름 개각’마저 불투명해 지역 민심을 돌 볼 시간이 부족한 탓이다.
한 장관은 22일 이투데이와의 통화에서 “현역이라는 프리미엄에 ‘장관’까지 지내면서 인지도를 한껏 높였지만, 당내에서 이미 경쟁자들은 지역에 깃발을 꽂고 뛰고...
박근혜 대통령은 21일 국무위원들에게 “모든 개인적인 일정은 내려놓고 국가 경제와 개혁을 위해 매진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국회의원 겸직 장관 등이 내년 총선 출마를 염두에 둔 행보를 보인데 대한 경고의 뜻으로 풀이된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해 이 같이 밝히고 “이 일을 맡은 이상은 모든 것을 다 내려놓고 우선적으로 이 일이...
반면 최경환 경제부총리의 경우 바쁜 행보 탓에 지역구인 경북 경산-청도 행을 쉽게 결정하기 어려운 양상이다.
하지만 지난 4월 경산지식산업지구와 차세대 건설기계`부품 특화단지 기공식에 참석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최 부총리의 경우 경제정책을 주도하고 있는 인지도 프리미엄에다 경산지식산업지구 사업 추진의...
개혁적 보수라는 그의 지향점 역시 박 대통령이 지난 대선 때 ‘복지 확대’, ‘경제 민주화’ 등을 내세워 당선됐다는 점을 상기해 보면 틀렸다고 볼 수 없다. 증세 없는 복지는 허구에 불과하다는 현실적인 그의 말이 진리라는 것은 세수 부족에 허덕이는 정부가 이미 증명했다.
박근혜 정부 집권 전환기를 맞은 새누리당의 가장 큰 고민은 정권을 재창출하는 일이다....
또 ‘개인적인 행로’는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여의도 조귀 복귀설’이 나오는 최경환 경제부총리 등 국회의원 출신 장관들에게 업무에만 매진하라는 메시지로 해석된다는 분석도 있다.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최근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의 진퇴 문제를 둘러싼 당내 계파 간 갈등이 악화되면서 친박(친박근혜)계의 열세가 확인돼 친박 핵심인...
여당의 경제 살리기에 어떤 협조를 구했는지 의문이 가는 부분”이라고 지적했다.
이 같은 발언 이후 약 2주 가량 새누리당은 유승민 사퇴 정국에 빠져 혼란을 거듭했다. 박 대통령의 발언은 ‘유승민 찍어내기’ 논란을 불렀지만 친박(친박근혜)계 의원들은 곧바로 행동에 착수했다. 친박 최고위원들을 중심으로 사퇴 압박이 가해졌다.
당은 곧바로 의원총회를 개최하고...
박근혜 대통령의 유 원내대표 ‘찍어내기’로 정치권이 얼어붙고 친박근혜(친박)계도 비박근혜 (비박)계도 숨죽인 채 몸을 사리는 판국에서 이 같은 거침없는 행보는 두각을 나타냈다.
정 의원과 유 원내대표는 과거 17대 대선 당시 각각 이명박 캠프와 박근혜 캠프에서 ‘전략가’로 활동하며 크게 부딪힌 전력이 있다. 그런 두 사람이 각각 원조 친이명박(친이)에서...
특히 '친박'좌장의 부재로 8월 국회조기 등원설에 시달리면 최경환 경제부총리 또한 내년 총선행보를 연말께나 디딜 수 있을 전망이다.
이와 관련 박근혜 대통령은 7일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면서 모두발언 말미에 국무위원들에게 "국민을 대신해서 각 부처를 잘 이끌어 주셔야 한다. 여기에는 개인적 행로가 있을 수 없을 것"이라며 "오직 국민을...
일각에선 김태호 최고위원이 박근혜 대통령의 심기만을 살피며 ‘청와대 맞춤형 행보’를 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시선도 보내고 있다.
김태호 최고위원이 제기하는 유승민 원내대표의 사퇴는 청와대와 친박(박근혜계)의 요구사항으로,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달 25일 국무회의에서 유승민 원내대표를 사실상 ‘배신자’로 지목하면서 증폭됐다.
박 대통령의 ‘유승민...
새정치민주연합이 30일 국회에서 '유능한 경제정당 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경제정당' 행보에 다시 드라이브를 걸었다.
국회법 거부권 정국에서 여당이 극심한 내분에 휩싸인 와중에 야당은 전열을 정비하는 동시에 '경제정당'을 앞세워 수권정당의 면모를 부각시키는 데 진력, 중도층 공략에 나서는 모습이다.
문재인 대표는 기획재정부 관계자와 대한상의...
이같은 뜻깊은 자리에 윤상직 산업부 장관이 참석했다는 점은 특히 박 대통령의 대일(對日)행보가 위안부 문제의 역사적-정치적 현안을 넘어 경제이슈에 맞닿아 있음을 시사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실제로 통상정책의 경우 한국과 일본은 한.일-한.중.일 자유무역협정(FTA)은 물론,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등에 대한 협상 파트너다. 하지만 일각에선 그간 정치적 이슈...
황교안 국무총리가 18일 국회 본회의 임명동의안 통과 이후 박근혜 대통령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대한민국 제44대 총리로 취임했다.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확산 문제를 비롯해 경제 살리기 등 산적한 현안을 두고 국회에서는 불통에 대한 우려가 벌써부터 나오고 있다.
황 총리는 취임과 함께 곧바로 메르스 대응 행보에 나섰다. 그는 임명장을 받은 뒤...
박근혜 대통령이 이번 주 국정정상화에 고비를 맞을 전망이다.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대응을 위해 미국 순방까지 전격 연기한 박 대통령이 국회법 개정안, 황교안 국무총리 후보자 인준 등 정국 주요 이슈들의 운명이 조만간 판가름날 예정이기 때문이다.
국정 최우선 과제인 메르스 사태도 이번 주 중대 분수령을 맞을 것으로 보여 박 대통령의 대응이 주목된다....
적극적인 행보를 보인 것과는 대조적이다.
반면 정책금융기관들은 기관 특성에 맞춰 통일금융과 관련한 연구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캠코의 통일국가자산연구포럼은 10일 통일미래포럼과 공동으로 ‘북한기업 정상화를 위한 새로운 통일경제 패러다임’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최이섭 캠코 책임연구원은 ‘통일대비 북한 부실채권의 효율적...
LG경제연구원도 최근 보고서에서 메르스 사태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선 추가 금리 인하를 검토할 필요성이 커졌다고 평가했고, 현대경제연구원은 “저성장, 저물가 기조를 끊고 경제 활력을 찾으려면 확장적 경제정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박근혜 대통령도 9일 국무회의에서 금통위가 새겨들을 만한 입장을 내놓았다. 메르스 발생에 따른 경제적 파장이...
한국 경제에 미칠 충격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관광업이나 소매업종에 나타나는 피해가 '빙산의 일각'일 수 있다는 주장에서부터 메르스 확산이 통제되지 않으면 경기침체가 올 수 있다는 경고도 제기됐습니다.
◆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SNS 광폭 행보…득실은
신세계그룹 정용진 부회장이 최근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
이후 권오준 포스코 회장이 지난 3월 박근혜 대통령의 중동 4개국 순방 경제사절단 일원으로 동행해 PIF와 포스코건설 매각 MOU를 체결했다. 사우디 국부펀드의 요청으로 포스코건설의 지분 매각이 검토됐다고 포스코건설측은 설명했다.
PIF는 지분 인수 후 포스코건설과 현지 합작 건설사를 설립할 예정이다. 포스코와 포스코건설은 합작사 지분 일부를 보유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