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사위가 2개 법안을 계류시킨 것은 충분한 논의가 필요하다는 채이배 바른미래당 의원의 의견에 따른 것이다. 여상규 법사위원장은 “갑자기 상정돼 심도있는 검토가 어렵다”며 “위원들이 검토할 시간을 드리고 다음 법사위원회에 올리든지 전체회의에 계류하겠다”고 말했다. 데이터 3법 가운데 하나인 정보통신망법(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1일 "2일 본회의를 소집해 민식이법 등 어린이교통안전법, 유치원 3법, 원내대표 간 처리에 합의한 데이터3법과 국회법 등 민생개혁법안을 우선 처리하자"고 제안했다.
오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기자간담회에서 "민생은 뒷전으로 내팽개친 채 국회 파행의 책임을 상대방에 돌리며 20대 국회를 파국으로 몰고 가는...
이날 국회 국회운영위원회에 출석한 김 실장은 김삼화 의원(바른미래당)이 "정부의 분양가상한제 발표 이후에도 아파트값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말하자 이렇게 답했다. 김 실장은 이어 "수요 관련 부분과 중장기적 공급대책을 포함해 모든 정책 매뉴얼을 올려놓고 필요한 상황이 되면 전격적인 조치를 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도 설명했다....
법안을 계류하기로 한 것은 법사위에서 충분한 논의가 이뤄지지 않았다는 채이배 바른미래당 의원의 의견에 따른 것으로 전해진다. 여상규 법사위원장은 “오늘 갑자기 상정이 돼 심도있는 검토가 어렵다”며 “위원들이 검토할 시간을 드리고 다음 법사위원회에 올리든지 전체회의에 계류하겠다”고 말했다.
데이터 3법 가운데 하나인 정보통신망법이 아직 상임위...
애초 이 법안은 여야 3당 원내대표가 '데이터3법' 처리에 합의하면서 신정법 논의는 급물살을 타는 듯했지만, 지상욱 바른미래당 의원이 반대 견해를 표명하면서 정무위 소위는 여러 차례 불발됐다. 그러나 지 의원의 의견이 일부 반영되면서 극적 합의를 이뤘다.
지 의원은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장치가 마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 의원의 주장에 따라 국가나...
29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이태규 바른미래당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우울증 환자는 75만1930명에 달했다. 이는 지난 2014년(8155명) 대비 28% 증가한 수치다. 올해의 경우 9월까지 68만2631명으로 같은 추세가 지속될 경우 지난해 기록을 가볍게 웃돌 전망이다.
환자가 많아지면서 전체 진료비도 크게 증가했다....
자유한국당이 ‘실시간 검색어 제재’ 법안을 내세우면서 법안소위를 열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자유한국당·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29일 오후 2시 본회의를 열어 데이터 3법을 처리키로 합의했다. 개인정보보호법 개정안의 경우, 여야 의원들의 지상욱 의원 설득작업으로 이날 합의점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은 한국당과의 합의를 이뤄내는 데 막판까지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지만, 이견을 좁히지 못할 경우를 대비해 ‘4+1(민주당, 바른미래당, 정의당, 민주평화당, 대안신당)’ 공조 체제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한국당과의 합의가 끝내 이뤄지지 않는 경우 국회법에 따른 일방 처리도 불사하겠다는 것으로, 현실화할 경우 여야 일대 충돌이 예상된다.
정의당은 0.9%P 내린 6.3%로 지난 5주 동안의 상승세가 꺾였고, 바른미래당 또한 1.1%P 내린 4.7%의 지지율을 보이며 4%대로 떨어졌다. 우리공화당은 0.1%P 내린 1.5%, 민주평화당은 0.7%P 내린 1.4%였다. 기타 정당은 0.2%P내린 1.6%를 기록했다.
이번 집계는 지난 25~26일 3일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503명(응답률 4.6%)에게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연말에 진행되는 연구 용역은 당사자 간 미리 합의한 짬짜미 계약입니다.”
채이배 바른미래당 의원은 28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정부부처가 연말에 예산을 몰아 쓰는 관행에 일침을 가했다. 채이배 의원은 정부부처가 연말에 남는 예산을 소진하기 위해 특정 기관과 사전에 합의를 이루고, 비밀리에 경쟁 입찰을 진행하는 것이 대표적인 관행이라고 강조했다.
채...
협의체는 더불어민주당, 한국당, 바른미래당 예결위 간사 1인씩 3인으로 구성되고, 매일 회의를 종료한 뒤 언론에 논의 내용을 브리핑하기로 했다. 특히 협의체 회의 속기록을 반드시 작성하고, 비공식 회의도 논의 내용을 기록해 공개하기로 했다.
김 위원장은 “이 합의된 원칙이 지켜지지 않을 때 위원장이 할 수 있는 조치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3당 간사...
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이 29일 국회 본회의에서 ‘데이터 3법’(개인정보보호법ㆍ신용정보법ㆍ정보통신망법 개정안)을 처리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이인영 더불어민주당ㆍ나경원 자유한국당ㆍ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27일 오후 국회에서 만나 데이터 3법과 함께 국회법 개정안, 패스트트랙 법안 처리 방안 등을 논의했다.
오...
민주당과 바른미래당, 정의당, 평화당, 대안신당은 이날 오후 패스트트랙 법안 처리 공조를 위한 ‘4+1’ 협의체 첫 모임을 열어 패스트트랙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법안 두 건이 오른 만큼 단일안을 만들고 이에 대한 찬성 의원들의 서명을 받기로 했다.
동시에 본회의 통과가 가능한 선거법 수정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와 맞물려 한국당도 패스트트랙...
팬들의 홍보 덕에 주요 일간지와 게임 매체는 물론, 하태경 바른미래당 의원도 사태에 개입했다. 증거를 확보하고, 관련 내용을 보도하면서 게임계 '적폐'를 바로 잡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졌다.
그 결과 그리핀을 운영하는 '스틸에잇'은 관련 의혹을 모두 인정했다. 스틸에잇은 25일 공식 입장문을 내고 서진혁 선수를 자유계약 신분으로 풀어줬고, 다른...
26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바른미래당 이태규 의원이 소비자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제거래 소비자 포털에 접수된 해외직구 관련 피해 상담은 해마다 급증하고 있다. 2015년에는 22건에 불과했지만 2016년 361건, 2017년 1463건으로 급증했다. 지난해 4027건에 이어 올해 들어 10월까지 2250건이 접수됐다.
특히 블랙프라이데이와 광군제를 전후한 11월과 12월에...
김근식 경남대 정치외교학과 교수가 26일 바른미래당을 탈당했다. 김 교수는 안철수 전 바른미래당 대표 측근으로 분류되는 인물이다.
김 교수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민의당 창당과 바른미래당 합당에 참여했던 사람으로서 스스로 당을 떠나고자 하니 마음이 매우 무겁다"며 "오늘 탈당계를 제출한다"고 밝혔다.
김 교수는...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법안 논의를 위해 더불어민주당과 바른미래당, 정의당, 민주평화당에 대안신당이 참여하는 이른바 '4+1 협의체'가 가동된다.
김관영 바른미래당 최고위원은 25일 오후 국회에서 홍영표 민주당 의원, 유성엽 대안신당 창당준비위원장과 만나 27일 본회의에 부의되는 선거법 개정안을 포함한 패스트트랙 법안 논의를 위해 협의체...
25일 국회 정무위원회는 법안심사 제1소위원회를 열어 신정법 개정안에 대한 재심사를 진행했지만 지상욱 바른미래당 의원의 반대에 부딪혀 의결에 실패했다. 상임위 전체회의나 본회의가 다수결로 안건을 의결하는 것과 달리 법안소위는 만장일치로 의결하는 것이 관행이어서 의원 한 명만 반대해도 처리가 무산된다. 정무위는 지난 21일 법안소위에서도 다른 굵직한...
아울러 그는 아울러 바른미래당 비당권파와 우리공화당 등을 향한 보수통합과 관련해 “많은 국민들은 ‘그 나물에 그 밥’이라고 생각한다. 모두 그만두어야 한다. 죽어야 산다”며 비판적인 시각을 내비쳤다.
연단에 오른 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는 홍 교수의 쓴소리에 대해 “맞는다. 한국당이 부족하기 때문이다”면서도 “한국당은 의회에서 108석에 불과한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