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와중에 한전이 짓고 있는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의 운영권 일부가 우리 기업이 아닌 프랑스 원전업체에 넘어간 것이 한국 정부의 탈원전 정책 때문이란 주장이 나와 논란이 일기도 했다.
정부는 올해를 한국 원전 수주의 원년으로 삼아 우리나라에 이익이 되는 원전 건설 사업은 반드시 수주해야 한다. 발전단가가 저렴한 원전·석탄발전을 줄이는...
방문은 작년 3월 문재인 대통령의 UAE 방문 당시 양국 간 논의된 다양한 협력 사업이 제대로 추진되고 있는지 확인하는 후속 조치 차원에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성 장관은 국내 원전업계의 바라카 원전 장기정비계약(LTMA) 수주도 지원할 방침이다. 현재 정비계약 수주전에는 한국수력원자력·한전KPS 컨소시엄이 참여해 미국, 영국 업체 등과 경쟁을 펼치고 있다.
한국 기술로 건설 중인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4기)의 직접 운영권으로 볼 수 있는 장기정비계약(LTMA) 경쟁입찰이 내년 상반기 중 진행된다.
10년간 계약금액이 2조~3조 원으로 추정되는 경쟁입찰에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과 한전KPS가 참여를 준비하고 있지만 벌써부터 수주에 대한 회의이 나오고 있다.
2일 산업통상자원부 등에 따르면 UAE...
한전이 아랍에미리트(UAE)에 건설한 바라카 원전의 기술 자문을 프랑스 기업이 맡게 됐다. 이 과정에서 UAE는 한전과의 협의 없이 자문 계약을 체결했다.
28일 한국전력 등에 따르면 바라카 원전 운영업체인 나와(Nawah)는 21일 프랑스 원전 기업인 프랑스전력공사(EDF)와 기술 자문 계약을 맺었다. 원전 운영에 필요한 방사능 방호, 연료 주기 관리, 환경 모니터링...
또 문 대통령은 “한국은 현재 24기의 원전을 운영 중에 있고, 지난 40년간 원전을 운영하면서 단 한 건의 사고도 없었다”며 “바라카 원전의 경우도 사막이라는 특수한 환경에서도 비용 추가 없이 공기를 완벽하게 맞췄다”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이 말한 ‘단 한 건의 사고도 없었다’는 큰 사고가 없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에 대해 바비시 총리는 “예정보다...
바라카(Barakah) 가동원전 LTEA(장기엔지니어링지원) 용역 계약을 수주한 것은 긍정적이나, UAE 원전 준공이 지속 지연되고 있고 매출 기여가 늦어지고 있다.
향후 주목할 부분은 중동·유럽 대상 원전 건설 수주 여부다. 체코 원전은 1000MW급 원전 1~2기 진행 중이다. 2019년 국제 입찰이 계획됐다. 사우디 원전은 예상보다 경쟁이 심한 상황으로 알려졌으며, 영국...
또 한국형 원전을 건설 중인 바라카 현장 방문 및 두바이 수자원에너지환경박람회 참관 등을 통해 중동지역에서의 새로운 시장을 확인할 예정이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국내 중소기업의 성장을 위해서는 해외 판로 개척을 돕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UAE 시장개척단을 시작으로 11월에는 러시아, 내년에는 터키, 스페인, 이탈리아 등에도...
왕립 원자력ㆍ신새생에너지원에도 로드쇼 지원을 요청했다.
김종갑 사장은 “본격적 입찰 2단계 시작에 따라 앞으로 사업 수주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며 사우디 원전사업 수주를 통해 UAE 바라카 원전에 이은 신화를 창조할 수 있도록 정부와 긴밀히 공조하고 원전산업계의 역량이 결집된 팀코리아(Team Korea) 체제로 총력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산업부 관계자는 “과거 한전이 국내에 원전을 지으면서 미국 웨스팅하우스로부터 기술을 습득했고, UAE 바라카 원전 수주도 웨스팅하우스와 함께하는 등 오랜 협력 경험을 쌓아 왔다”면서 “이번 사우디 원전 수주도 이러한 연장선상에서 웨스팅하우스와 다시 협력을 추진할 방침이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우리 정부 역시 전략적 제휴를 위해...
그러면서도 "사우디 원전 사업이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에 이어 국내 원전산업의 해외 진출의 제 2단계 도약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과거 UAE 원전 수주 경험 및 노하우 등을 적극 활용해 사우디 원전 수주를 따낼 수 있도록 총력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산업부는 2일 백운규 장관 주재로 한전, 한수원, 두산중공업 등 관련 기업들과 함께...
특히 오랜 건설·운영 경험, 견고한 원전 공급망, 경제성, 기술적 안전성, 사막환경에서 바라카 원전의 성공적 건설 등 한국원전의 우수성을 강조했고, 지난달 바라카 원전 방문 시에 아랍에미리트(UAE) 정부도 이를 극찬했다는 점을 소개했다.
이에 알팔레 장관은 이런 한국의 협력 의지와 지원에 사의를 표명하고, 사우디의 원전사업 추진 상황을 공유하는 한편, 양국...
또 “우리 한국형 원전 APR 1400 모델은 바라카(UAE)에 4개가 건설되고 있으며 한국형 모델의 생태계와 서플라이 체인을 만들기 위해 원전 수출은 국익에 보탬이 되면 당연히 해야 한다”며 “정상외교와 장관 협의체를 통해 원전 수출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전 실적 악화에 대해선 “작년에 원전에서 이물질과 철판 부식 등 하자가 발생했고 과거보다 정비에 들어간...
그러면서 문 대통령은 UAE ‘바라카 원전’ 방문 시 UAE 지도자들과 국민이 한국의 우수한 기술력, 안전성, 경제성과 아울러 사막이라는 어려움 속에서도 공사기일을 완수해낸 책임감에 대해 수차례 칭찬했다는 점을 소개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슬로바키아 역시 원전 건설에서 한국을 선택한다면 결코 실망하지 않을 것”이라고 제안했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UAE의 바라카 원전을 통해 우리나라의 기술력 등을 충분히 인정받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바라카 원전에 사용된 3세대 원전인 APR-1400은 지난 2016년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NRC) 심사 3단계를 통과했는데 미국에서 자국을 제외하고 이 인증을 받은 나라는 한국이 유일하다.
또한 UAE 실권자인 무함마드 빈자이드 왕세제가 사우디 실세인 무함마드 빈살만 왕세자의...
문 대통령은 UAE 순방결과에 대해 “양국관계를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시켰다”며 “UAE는 바라카 원전 건설에서 한국이 보여준 시공능력과 책임감 안정성과 경제성에 대해서 매우 높이 평가했다”고 부연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UAE 측은 250억 달러 규모의 경제협력 방안을 우리에게 제안했고 석유와 가스개발 신재생에너지 항만 인프라 과학기술 국방 방산...
사우디 원전 수주와 관련해 백 장관은 전망이 밝다며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 완공식에서 우리의 40년 원전 경험과 무(無)사고, 전 주기에 걸친 설계시공·운영 기술, 반복적인 원전 건설에 따른 세계 최고의 경제성, 사막에서 원전을 성공한 것 등으로 원전 세일즈를 했다고 전했다.
우리 정부는 현재 20조 원 규모의 사우디 원전 2기 수주 경쟁에 뛰어들었다....
특히 문 대통령은 무함마드 왕세제와 UAE 바라카 원전 건설을 넘어 재생에너지와 에너지산업 분야의 협력을 확대하기로 하고 제3국에 대한 공동 진출까지 함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양국은 반도체, 정보통신, 우주개발 분야에서 공동 연구개발, 기술제휴, 인력양성을 함께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양국은 격년제로 운영됐던 한·UAE 경제공동위원회도 매년...
현재 한국은 UAE에서 바라카 원전 건설을 제외하고 약 210억 달러 규모의 협력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추가로 석유·가스·정유·인프라 등 에너지 분야에 250억 달러 규모의 신규 사업이 추진되면 양국 경제협력 규모는 460억 달러로 늘어나게 된다.
문 대통령은 또 칼둔 청장, 술탄 사장과 양국의 실질 협력 증진 방안도 논의했다. △석유·가스 협력 △신재생에너지...
27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한-UAE는 바라카 원전 1호기의 성공적인 건설 완료를 계기로 제3국 원전사업으로 지속적으로 확산시켜 나가기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토대로 한국전력과 UAE BOC(Barakah One Company)는 바라카 원전 1호기 건설 완료식 직후 '제3국 공동 진출을 위한 사업협력 선언문'에 서명했다.
이번 선언문 체결은 그간...
이어 26일에는 모하메드 왕세제와 함께 우리 기업이 UAE 현지에 건설 중인 바라카 원자력발전소 1호기 건설 완료 기념행사에 참석한다.
마지막날인 27일에는 UAE에 파견된 아크 부대를 격려 방문할 예정이다. 이후 UAE의 토후국인 두바이를 방문해 모하메드 빈 라시드 알 막툼 UAE 총리 겸 두바이 통치자를 면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