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 라피아로 제작된 바디에 가죽으로 제작한 스트랩과 로고가 붙어 있다. 스트랩은 길이 조절이 가능해 숄더백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소지품을 보호하기 위해 이너 백이나 더스트 백을 부착해 사용하기도 한다. 수작업으로 제작되는 상품으로 디자인이 상품별로 조금씩 달라, 개성을 추구하는 밀레니얼 세대들에게 인기다.
2000년대 초반에 한창 학창 생활 중이었던 밀레니얼 세대는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Baby one more time’ 뮤직비디오나 하이틴 영화 '금발이 너무해'나 ‘퀸카로 살아남는 법' 등을 떠올리는 이들이 많을 겁니다. 일종의 어린 시절을 추억하게 하는 패션이죠.
그런데 이 20년이나 지난 패션이 2022년에 또다시 국내에 상륙했습니다. 그것도 Z세대에게 ‘신선하다’...
특히 크라우드펀딩은 신제품 테스트베드로 활용에 쉽고 밀레니얼 세대로 고객 저변을 확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크라우드 펀딩은 온라인 플랫폼에서 일반 소비자들로부터 투자금을 미리 조달받는 시스템으로, 미리 소비자들의 반응을 살피고 재고 파악에도 쉬워 업계만의 신제품 시험대로 각광받고 있다.
전자랜드는 첫 펀딩 과일로 ‘블랙보스 수박’을 선정해...
주 고객층인 1인 가구, 밀레니얼 세대 등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금융서비스 경험을 제공하며 집객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은행도 코로나19 앞당긴 디지털 전환 여파로 생긴 금융 공백을 편의점으로 채울 수 있다. 금융감독원 집계에 따르면 2016년 말 국내 은행 점포 수는 7101개에서 5년 만에 1000개가 줄어들었다. 특히 코로나19로 비대면 거래가 확산한 2020년...
소비시장 큰손으로 떠오른 밀레니얼 세대와 1인 가구에 구애하기 위해 가전 제조사들까지 이커머스 유통에 힘을 싣는 추세다. 지난해 삼성전자 비스포크나 에어컨, 선풍기 등의 가전제품이 무신사, W컨셉 등에 깜짝 입점하기도 했다.
가전 유통업계는 체험형 매장의 강화, 온라인 전략을 동시 병행하며 분위기 반전을 노리고 있다.
롯데하이마트는 수익성이 좋은...
특히 신세계백화점의 올 1분기 모바일 앱 이용 고객은 전년보다 37.9% 늘어난 100만 명을 돌파했는데, 이중 밀레니얼 세대에서 나온 매출만 28% 가까이 뛰며 오프라인 고객 저변을 확대했다.
현대백화점 역시 패션, 스포츠 부문이 크게 늘며 1분기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됐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약 9%, 35% 늘어난 5433억 원, 영업이익은 1027억 원으로...
개인 맞춤형 쇼핑정보 제공, 지니뮤직 라운지 등 차별화 콘텐츠 등으로 밀레니얼 세대를 포섭하며 온라인의 약진도 두드러졌다. 올 1분기 신세계백화점의 온라인 매출액은 전년보다 14.2% 성장했다. 여기에 유통업계 최초로 선보인 대체불가능한토큰(NFT), 모바일 해외패션쇼 생중계 등 디지털 마케팅도 미래 고객층 확대에 기여했다.
실제 신세계백화점의 올...
GS25가 이색먹거리를 찾는 밀레니얼 세대를 겨냥해 할랄푸드 '치킨플래터'를 처음으로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뉴욕 유명 스트릿푸드 '할랄가이즈'와 협력을 통해 국제할랄인증지원센터에서 할랄인증까지 받은 제품으로 할랄가이즈의 원재료를 그대로 살렸다.
‘할랄가이즈 치킨플래터’는 할랄가이즈 한국 직영점에서 사용하고 있는 원재료를 넣어 매장 메뉴와 100...
인지도가 있었던 검증된 제품을 재출시하는 것이기 때문에 홍보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밀레니얼 세대에게는 ‘추억’을 Z세대에게는 ‘신선함’을 선사할 수 있죠.
레트로 뛰어넘은 ‘뉴트로(newtro)’?
최근에는 레트로보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뉴트로(newtro)’ 열풍이 불고 있습니다. 뉴트로란 새로움(New)과 복고(Retro)를 합친 신조어로, 옛것을 새롭게 즐기는...
CJ제일제당은 밀레니얼 세대 직원들을 주축으로 이뤄진 팀이 낸 아이디어로 실제 사업까지 연결해주는 사내벤처 프로그램 이노백을 통해 최근 푸드 업사이클링 브랜드 '익사이클'을 론칭, '익사이클 바삭칩' 과자를 내놨다.
익사이클 바삭칩은 깨진 조각쌀과 콩 비지 등의 식품 부산물로 만들어진 업사이클링 제품으로, 지속가능성 차원에서 기획됐다. 회사 측은 향후...
중고 명품, 당근마켓 등 중고거래가 익숙한 밀레니얼 세대가 추구하는 실속, 가성비 가치관이 맞아떨어지기 때문이다. 20대 여성 김 모 씨는 "호박 1개, 야쿠르트 1개, 레몬 10개를 샀다"라면서 "채소, 과일 보관이 1인 가구에는 참 어려운데, 낱개로 저렴하게 살 수 있는 곳으로 여기만한 데가 없다"고 했다.
젊은 고객층을 겨냥했을 법한 유기농...
총 50~80여 종의 와인을 시음할 수 있는 ‘테이스팅탭’은 전용 카드에 금액을 충전 후 기계에 카드를 접촉시켜, 마시고 싶은 와인을 50㎖씩 시음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면서 밀레니얼 세대의 인기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큐레이션’도 강조하고 있다. 일반적인 국가별 와인 분류 외에도 ‘시즈널’, ‘푸드페어링’, ‘모먼트’ 총 3개의 테마로 큐레이션을...
자녀 관련 자료 제출 요구에는 "(자녀들이) 30살 전후 MZ세대(밀레니얼+Z세대)고, 딸은 11년째 외국에서 생활하고 있다"며 "재산 고지 거부가 2020년 말까지 거부가 된 상태다. 딸에 대한 자료를 전혀 가지고 있지 못하다"고 설명했다.
현재 조 후보자 장녀는 미국 유학 비용과 체재비에 대한 자료 제출을 모두 거부하고 있고 장남이 2억 원 넘는 아파트...
할매니얼(할머니+밀레니얼)이 트렌드로 부상하면서 식품·외식업계서도 '할매푸드'의 인기가 뜨겁다.
롯데푸드는 아맛나 출시 50주년을 맞아 ‘아맛나 앙상블’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아맛나 앙상블은 잔칫집 떡을 모티브로 만들어 50주년 축하의 의미를 더했다. 네모 모양에 하얀 외관으로 마치 백설기를 연상시킨다. 우유 아이스크림에 통팥과 떡이...
설립초기부터 K뷰티를 겨냥하고 만든 브랜드는 아니지만, 밀레니얼 세대를 타깃으로 만들어져 캐릭터 중심의 귀여운 느낌의 제품군을 보유해 현지 시장에선 'K뷰티', Zen-Z를 겨냥한 브랜드로 받아들여진다. 실제 LG생활건강이 보유한 여타 화장품 브랜드보다 가격대도 저렴하다.
2012년 설립된 크렘샵은 미국 MZ세대들의 K뷰티에 대한 관심을 효과적으로...
SSF샵은 아미, 메종키츠네 등 신명품을 앞세워 지난해 7월 대대적인 모바일 개편 이후 밀레니얼 세대를 대거 고객으로 끌어들이는 데 성공했다. 실제 지난해 SSF샵 MZ 회원 수는 전년 대비 170% 늘었고, 20대 증가율 216%, 30대 138%를 기록했다. 자체 제작 유튜브 콘텐츠 ‘세사패TV’는 구독자 수가 11만 명을 넘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에스아이빌리지 역시...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힘입어 스포츠 예능프로그램이 인기를 얻고 밀레니얼 세대가 대거 유입된 골프 시장의 열기가 테니스에도 옮겨붙는 등 건강에 관한 관심이 늘고 있다. 특히 업계는 엔데믹 이후에도 성장 탄력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
19일 이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해 코로나로 침체기를 겪던 국내 패션 산업 중 스포츠웨어 시장은 성장세를 보였다....
밀레니얼 세대의 흥미를 유발하는 영상과 함께 9900원대 가성비 와인을 늘리는 등 와인 문턱을 낮추며 단골을 늘린다는 구상이다.
◇"재밌어야 산다" 소비재기업, 라방·예능 등 접목한 영상 마케팅 주력
15일 이투데이 취재 결과 유통·소비재 기업들이 라이브커머스(라방)와 예능 콘텐츠를 곁들이자 소비자 지갑이 열리고 있다. 재미를 추구하는 밀레니얼 세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