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파주시가 13일 오전 민간인출입통제선(민통선) 북쪽 3개 마을에서 지하수 다이옥신 오염 여부를 검사하기 위해 시료를 채취했다.
지하수 시료 채취는 진동면 동파리 해마루촌 1곳·군내면 조산리 대성동 마을 1곳·군내면 백연리 통일촌 1곳 등 3개 마을에서 이뤄졌다.
채수는 파주시 환경보전과 소속 직원 4명이 오전 9시부터 정오까지 해마루촌·대성동...
휴전선 비무장지대(DMZ)에 이어 민통선에서도 사향노루가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환경부와 국립환경과학원은 지난해 7월부터 올해 4월까지 9개월간 민통선지역의 포유동물 실태에 대한 모니터링결과를 8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발표된 비무장지대(DMZ)의 포유동물 조사결과에 이은 민통선 지역 조사결과로서 무인센서카메라 10대를 설치해...
특히 양구군의 펀치볼 지역이라 불리는 민통선 인근 지역 해안(亥安) 마을은 해발 1100m 이상의 산에 둘러싸인 분지 지형으로 해발고도가 400~500m로 높고 면적도 여의도의 6배가 넘는 대규모 청정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펀치볼’은 6·25 전쟁 당시 외국의 종군기자들이 격전지인 이곳의 지형이 마치 칵테일 그릇(punch bowl) 같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이효율...
지속적으로 물색해왔다”며 “이번 MOU를 계기로 연천군과 함께 순창 고추장, 보성 녹차와 같은 지역 대표 브랜드로 키워나겠다”라고 말했다.
연천군은 사람의 손이 닿지 않은 비무장지대(DMZ) 민통선 지역이 관내 면적의 30%에 달하는 청정지역으로 이 지역에서 생산되는 연천콩은 생육기간 중 일조시간이 길고 일교차가 알맞아 맛이 좋은 것으로 정평이 나있다.
경기도 파주시 민통선마을 주민과 임진각 관광지 안의 상인, 관광객들도 20일 연평도 해상사격훈련이 시작되기 전에 인근 대피시설로 긴급 대피했다.
경기도 파주시는 이날 오후 1시30분께 군(軍) 당국으로부터 파주지역 3개 민통선마을 주민과 임진각 관광객 등을 대피시켜달라는 요청이 들어왔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통일촌과 해마루촌, 대성동마을 등 3개...
이날 현재 개성공단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은 764명이다.
통일부는 지난 5월 천안함 ‘5.24조치’에 따라 개성공단 체류인원 규모를 줄이면서 개성공단으로의 방북을 일시적으로 금지한 바 있다.
통일부에 따르면 우리 군은 24일 민간인의 민통선 출입을 금지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대로지엠은 박재영 대표이사와 임직원 100여 명이 지난달 30일 민간인출입통제선(민통선) 내 자매마을에서 콩 수확 등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일손부족으로 적기 수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기도 파주시 군내면 2개 농촌 자매마을(백연리 통일촌, 동파리 생태마을)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현대로지엠 임직원들은 콩...
대한레저스포츠협의회에 따르면 ‘DMZ 접경 트레킹 대회’는 조강리 민통선과 임진강변의 철책선을 따라 애기봉까지 6.8km, 완주까지 약 5시간이 소요되는 코스로 북한 땅을 보고 걸으며 분단 현장을 체험하는 행사다.
이날 대회에는 유영록 김포시장을 비롯, 양재완 문화체육관광부 체육진흥과장, 정운택 대한레저스포츠협의회 회장, 황순일 김포경찰서장 등이...
민간인 출입통제구역 민통선과 DMZ 남방한계선 철책선을 따라 걷는 "제3회 DMZ 접경 트레킹대회"가 내달 9일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사단법인 대한레저스포츠협의회가 주최하고 이투데이와 국방부 등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G20회의 성공 개최 기원과 체육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로 남방한계선과 민통선 구간에서 북한 땅을 보고 걸으며 분단...
발견된 목함지뢰를 북한이 의도적으로 방출했을 가능성은 낮으며 북한지역의 홍수로매설됐거나 보관 중이던 것이 유실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날 오후 5시까지 확인된 목함지뢰는 강화도 일대에서 14발, 임진강 유역에서 19발 등 총 33발이며, 전날 연천군 백학면 전동리 민간인출입통제선(민통선) 안에서 1발이 터져 민간인 1명이 숨지고 1명이 중상을 입었다.
◇연천 첫 폭발사고..낚시꾼 2명 사상 = 31일 오후 11시께 연천군 백학면 전동리 민통선 안쪽에서 목함지뢰 1발이 폭발했다.
이 사고로 주민 한모(48)씨가 그 자리에서 숨지고 김모(25)씨가 얼굴 화상과 팔에 파편이 박히는 등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북한 유실 지뢰로 인명사고가 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들은 이날 초소를...
군 당국은 이미 발견된 29발 이외 추가로 유실된 목함지뢰가 있을 것에 대비, 북한으로 유입되는 10여개 수계지역부대에 유실지뢰 탐색작전을 지시했고 민통선 이북지역에 민간인 출입을 통제하는 한편 지역주민과 피서객의 주의를 당부했다.
한편 군 당국은 목함지뢰와 유사한 물체를 발견하면 절대 만지지 말고 가까운 군부대와 경찰서에 신고해 달라고...
군은 북한이 비무장지대 등에 뿌려 놓았던 지뢰가 최근 북한지역 폭우에 떠내려 온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인천 강화도에 이어 임진강 상류 민통선 안쪽에서도 목함지뢰가 발견됨에 따라 군과 경찰은 북한과 접경지역인 경기 김포와 인천 강화도일대에서 부유물 접안이 예상되거나 일반인 출입이 용이한 해안가를 중심으로 집중 탐색작업을 펼치고 있다.
북한 황해도와 인접한 강화도에서 목함지뢰 11발이 발견된데 이어 31일 임진강 상류 민통선지역에서 폭발사고가 발생, 1명이 숨지고 1명이 중상을 입었다.
이날 오후 11시20분께 경기도 연천군 백학면 전동리 민간인출입통제선(민통선) 안에서 목함지뢰 1발이 터졌다.
이 사고로 주민 한모(48)씨가 그 자리에서 숨지고 김모(25)씨가 얼굴 화상과 팔에 파편이 박히는 등...
31일 오후 11시20분께 경기도 연천군 백학면 전동리 민간인출입통제선(민통선) 안에서 목함지뢰로 추정되는 폭발물이 터졌다.
이 사고로 한모(48)씨가 그 자리에서 숨지고 김모(25)씨가 팔에 파편이 박히는 등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이날 초소를 우회해 민통선 안 임진강으로 들어가 낚시를 즐긴 뒤 귀가하던 중...
수위국이 위치한 경기도 연천군 횡산리는 민통선 근처로, 지난해 황강댐 방류로 야영객 6명이 숨진 사고가 난 연천군 왕징면에서 북서쪽으로 8.5km쯤 떨어진 곳이다.
횡산수위국 수위는 전날 오후 11~12시쯤 북한이 방류를 시작한 물이 도달하면서 급상승해 이날 오전 7시15분쯤 주의단계인 3m를 넘어선 뒤, 오후 3시10분에는 5m를 넘어섰다. 황강댐에서...
비무장지대(DMZ) 일원에 자전거길, 생태탐방길, 숲길등 친환경적 체험시설이 들어서고 민통선 10개 마을은 체류형 문화관광마을로 조성된다.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는 23일 청와대에서 회의를 열고 DMZ 관광자원 활성화를 포함한 ‘한반도 생태평화벨트 조성 방안’을 마련해 발표했다.
방안에 따르면 DMZ의 생태자원과 역사 문화 안보 자원등을 연계해 3개 권역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