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두부, 비무장지대(DMZ) 콩으로 생산

입력 2011-02-16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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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식품, 연천군과 ‘콩 생산 및 활용’ MOU 체결

풀무원식품이 경기도 최북단의 청정지역인 연천군과 ‘콩 생산 및 활용’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국산콩두부 생산에 나선다.

풀무원식품은 16일 경기도 연천군청에서 이효율 사장과 김규선 연천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연천군에서 생산한 콩을 풀무원 두부사업에 활용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의 양해각서를 교환했다. 이번 MOU는 민(民)과 관(官)이 서로 협력해 고품질의 국내산 콩을 소비자들에게 효율적으로 공급하고, 지역 경쟁력을 강화하자는 취지에서 추진됐다.

이 사장은 “풀무원은 두부사업 강화 전략 중 하나로 두부의 주원료가 되는 콩의 원산지부터 차별화하기 위해 우수한 품질의 콩 재배지를 지속적으로 물색해왔다”며 “이번 MOU를 계기로 연천군과 함께 순창 고추장, 보성 녹차와 같은 지역 대표 브랜드로 키워나겠다”라고 말했다.

연천군은 사람의 손이 닿지 않은 비무장지대(DMZ) 민통선 지역이 관내 면적의 30%에 달하는 청정지역으로 이 지역에서 생산되는 연천콩은 생육기간 중 일조시간이 길고 일교차가 알맞아 맛이 좋은 것으로 정평이 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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