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심재철 최고위원 표현대로 “고구마 줄기도 아니고 자고 나면 문제가 하나씩 터져” 나온 탓으로, 야당에서 ‘비리 백화점’으로 규정하고 “반드시 낙마시키겠다”고 벼르는 이유다.
핵심 쟁점은 김 후보자가 군 전역 후 비리전력이 있는 무기중개업체 유비엠텍에서 비상근 고문으로 활동한 점이다. 4성 장군 출신인 김 후보자가 외국 무기중개업체에서 일한...
정부조직법 개정안 처리 지연사태에 대해선 “국회로 이송된 지 한 달째인데 처리가 안 돼 새 정부가 총체적으로 마비된 상황”이라면서 “경제회생을 위한 움직임에 시동도 걸지 못하고 있어 민주통합당은 정부가 출범할 수 있게 자리를 비켜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심 최고위원은 “선거의 승자가 보리밥을 짓겠다는 걸 패자가 ‘아니다, 콩밥 짓겠다’하면 안 된다”...
다만 이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기어코 재의를 해야겠다고 요구하면 이를 수용할 생각”이라고 말해 여야 협상 결과에 따라 지난 1일 여야 합의로 국회를 통과한 택시법 개정안의 재의결이 이뤄질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
그러나 같은 당심재철 의원은 “택시를 대중교통 수단에 넣는다는 잘못된 개념을 적용하면서까지 택시업계를 지원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라며...
새누리당은 “지하경제 양성화 방안으로 충분하다”고 주장하는 반면, 민주통합당은 “기대치에 불과하고 공약을 수정해야 한다”고 맞서고 있다.
새누리당은 증세를 않더라도 불요불급한 예산 삭감과 소득공제 제도 정비를 통해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증세 없이 탈세 등 숨은 세원을 최대한 찾겠다는 것인데, 그 방안으로 ‘지하경제 양성화’를 꼽았다.
국회...
국방부가 지난해 10월 민주통합당 진성준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09년 11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전역한 연예병사 32명의 평균 휴가 일수는 75일로 일반 병사 평균 43일의 1.7배에 달했다. 바로 이 점이 네티즌의 공분을 사고 있다.
휴가 뿐만 아니라 근무의 특수성을 감안하더라도 군복무 강도나 행태에 있어서 다른 일반 현역병과 형평성의 차이가 크다는 지적이...
국방부가 지난해 10월 민주통합당 진성준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09년 11월부터 2012년 9월까지 연예병사 평균휴가일수는 75일로 일반병사 평균 43일 1.7배에 달했습니다.
비로 불거진 연예병사의 특혜논란은 이제 확대일로에 놓여 있습니다. 그동안 연예병사에 대한 문제점과 부정적인 인식들이 비 논란으로 폭발한 것입니다. 분명 연예병사의 특수성이나...
새누리당은 17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전날 민주통합당 대선후보로 선출된 문재인 후보를 향해 십자포화를 퍼부었다.
경선과정의 불공정성 논란, 부정·부패에 연루된 노무현정부 인사들을 들어 흠집내는 한편 출마선언이 임박한 안철수 서울대 교수와의 단일화 문제를 집중 공격했다.
이혜훈 최고위원은 “문 후보가 대통령 비서실장, 민정수석 등으로 재직했던...
심재철 새누리당 최고위원은 27일 정치권의 대학 반값등록금 추진 움직임에 대해 “반값등록금이란 명목으로 국민 세금을 퍼붓는 건 낭비”라고 비판했다.
심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11조원 정도를 학생들이 부담한다는데 이중 절반인 약5조원을 국가 세금으로 메꾼다는 건 가당치 않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이는 야당인 민주통합당은...
새누리·시민단체 등 연일 비판
민주통합당 최고위원인 이종걸 의원이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경선 후보를 ‘그년’이라고 표현한 데 대해 사과했지만 당 안팎으로 비난여론이 거세지고 있다.
시민단체 활빈단은 ‘그년’ 발언으로 파문을 일으킨 이 의원을 경찰에 고발했다고 10일 밝혔다.
활빈단 홍정식 대표는 “이 의원은 박근혜 후보에게 ‘그년’이라고 쌍욕을 해...
새누리당이 자당 박근혜 대선 경선 후보를 ‘그년’으로 지칭한 민주통합당 이종걸 최고위원을 향해 총공세를 펴고 있다. 새누리당 4.11 총선 공천헌금 의혹 파문에 집중된 국민 시선을 돌리기 위해 국면전환용으로 활용하고 있으나 효과는 미미할 것이란 지적이 나온다.
황우여 대표는 9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지금 이 자리에서 입에 담을 수 없는 이 최고위원의 망언이...
심재철 새누리당 최고위원은 8일 민주통합당 이종걸 최고위원이 박근혜 대선 경선후보를 ‘그년’이라고 표현한 데 대해 “박 후보와 전 국민, 정치권에 사과하고 자숙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심 최고위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이 의원의 이번 언행은 여야를 떠나 대한민국 정치의 질을 떨어뜨리고, 정치인의 품격을 훼손시킨 저속한 행위”라며 이같이...
민주통합당 박기춘 의원이 제출한 법안은 재외동포에게 선거권의 편리성을 제공하기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대선에서 재외동포를 끌어들이기 위한 포석으로 분석된다. 새누리당 심재철 의원은 부재자투표의 시간을 현행 6시간에서 12시간으로 늘리기 위한 법안을 대표 발의했다. 군인과 공무원 등의 표에 관심을 보인 셈이다.
이용섭 의원은 총선 후 보궐 및...
발제에 나선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는 오픈프라이머리가 정당정치의 기반을 훼손할 수 있다고 지적하면서도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에 정확한 당원과 대의원 조직은 있나”라고 의문을 제기했다.
토론자인 김용호 인하대 교수는 “준비 1개월, 실시하는 데 2개월이면 충분해 당헌당규대로 대선 120일 전, 즉 8월 하순 전에 경선을 마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출자총액제한제(출총제) 부활, 순환출자 금지 등 재벌을 겨냥한 민주통합당의 4·11 총선 공약에는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는 본지가 전당대회를 앞두고 황우여 대표, 이혜훈 심재철 정우택 유기준 최고위원, 이한구 원내대표, 진영 정책위의장 등 7명의 선출직 지도부를 상대로 인터뷰 등을 통해 경제 현안에 대한 입장을 들은 결과다.
대기업에는 일감몰아주기나...
게리멘더링 방지를 위해 선거구획정 권한을 민간 독립기구에 위임하겠다고도 했다.
한편 심 의원은 “이번 총선에서 우리는 정당득표에서 민주통합당의 공천실패에 따른 반사이익에도 4%, 12만표 졌다. 우리에겐 ‘박근혜’라는 중요상징, 미래권력이 있고 야권은 없었다”면서 “위기다. 이겼다고 착각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같은 당심재철 의원은 “몸싸움 방지 혹은 국회 선진화라는 이름으로 의원들을 속이면서 식물 국회를 만드는 법”이라며 “이 법이 통과되면 19대 국회가 어떻게 굴러갈지 자명하다”며 반대입장을 표했다.
반면 박상천 민주통합당 의원은 “필리버스터 종결은 5분의 3으로 종결시키는 방법이 있지만 회기가 종료되면 종료된다”며 “필리버스터의 요건을 강화시킨...
앞서 여야 원내대표 합의에도 불구하고 본회의에선 새누리당 김영선, 심재철 의원 등이 반대입장을 밝혔고 박상천 김성곤 민주통합당 의원 등은 법안 통과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남경필 새누리당 의원은 “국민들은 국회 싸움을 줄이고 민생을 챙길 것을 요구한다”며 “지금이 오히려 식물국회고 식물국회보다 못한 빙하기 국회”라고 비판했다.
같은당 황영철...
한편 민주통합당에선 각각 3선, 4선이 된 김진표(수원 영통) 원내대표와 원혜영(부천 오정) 의원이 유력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김 원내대표는 지난 지방선거에 나섰다가 당시 국민참여당 유시민 대표와의 야권단일후보 경선에서 패한 과거가 있다. 경제·교육부총리를 지낸 당내 대표적인 정책통으로, 당 대표 출마 여부를 함께 놓고 고민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원...
박 위원장은 이날 안양시 만안구 아울렛 앞에서 진행된 최종찬(동안갑), 심재철(동안을), 정용대(만안) 후보 합동유세 현장에서 ‘민간인 불법사찰’과 관련해 “불법사찰을 저에게 했던 전 정권 사람들이 피해자인 저를 청문회에 세우겠다니 이런 적반하장이 어디에 있나”라고 민주통합당을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사찰 파문과 관련한 민주당의 국회청문회 증인출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