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시리세나 대통령은 대통령 전용기가 아닌 민항기를 타고 와서 인천공항에 내렸다. 국빈으로 방한하는 외국 정상은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하는 게 일반적이지만 시리세나 대통령 본인의 판단이 반영됐다고 청와대는 설명했다. 시리세나 대통령은 서민 출신의 지도자로, 권위주의 정치 종식, 민주주의 정착, 인권개선, 서민생활 안정 등의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앞서 시민사회계에서는 인권센터와 기념관을 주말과 공휴일까지 완전 개방해야한다는 지적이 제기된 바 있다.
아울러 시민사회가 박종철 기념관 운영의 주체가 돼 민주화 희생자 모두를 추모하는 곳으로 바꾸면 좋겠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경찰청 관계자는 “경찰의 변화상을 체감하는 기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전담 인력 보강 등 시민 편익 증진을 위한...
또한 이 청장은 "저는 지난 6월9일 6·10민주항쟁 30주년 즈음해 경찰인권센터에 있는 박종철 열사 기념관을 다녀왔다"며 "그곳에서 과거의 잘못된 역사를 되돌아보면서 경찰의 인권개혁을 강도높게 추진하겠다고 다짐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경찰 공권력은 어떤 경우에도 국민의 안전을 보장하면서 절제된 가운데 행사돼야 한다고...
함석헌기념관 개관 1주년을 기념해 마련됐다. 인권운동가로 ‘씨알의 소리’를 창간하고 시인, 교육자, 사상가, 언론인, 역사가로서의 삶을 살았던 함석헌 선생의 생애와 사상을 새롭게 조명하는 데 심포지엄 개최 목적이 있다.
심포지엄에서는 △함석헌의 인간관과 문명관, 그 역사적 의의(윤상현 서울대 규장각한국학연구원 연구원) △1970년대 함석헌의 민주화운동과...
하지만 야당은 국정원 권한 남용과 인권 침해 등 우려를 제기하며 반대하고 있다.
아울러 여야 원내대표는 2월 임시국회 종료 이틀을 남긴 이날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세계 여성의 날 기념행사’에서 만나 3월 임시국회 소집을 논의했다.
양당은 3월 임시회의 필요성에 공감하면서도 심의·처리해야 할 법안에 대해서는 서로 다른 입장을 보였다. 새누리당은...
진보민주세력을 종북좌파로 몰아 이들의 제도권 진입을 차단시키겠다는 계획을 2009년부터 실행해왔다”며 “유신시대 중앙정보부가 했던 일과 다를 것이 없다”고 평가했다.
이 대표는 “박근혜 대통령은 이 일에 깊이 관련돼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박 대통령은 대선 5일 전인 12월14일 특별기자회견을 자처해 국정원 여직원 사건은 ‘여성에 대한 인권침해’라고...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는 11일 △일자리 창출 △경제민주화 △복지국가 건설 △새로운 정치 △평화와 공존 등 지금까지 내놓은 정책을 묶은 종합 공약을 발표했다.
문 후보는 이날 오전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다섯개의 문, 단 하나의 문, 5대 문’이라는 주제의 프레젠테이션(PT) 발표에서 “국가의 자원배분에서 사람을 가장 우선하겠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은 7일 야권의 대선주자 중 한 명인 민주통합당 문재인 상임고문에 대해 "도대체 정치 철학이 뭔가"라고 비판했다.
박 위원장은 이날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중견언론인 모임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 참석, "이 분에 대해 최근에 제가 좀 의아하게 생각하는 부분이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