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20일 별세한 김 전 의원은 김대중 내란음모 사건으로 모진 고문을 당한 5·18 유공자로 국립 5·18민주묘지 안장 대상이었다. 하지만 2006년 나라종금 사건으로 유죄 판결을 받아 의원직을 잃은 전력 때문에 국립 5·18 민주묘지에 곧바로 안장되지 못하고 5·18 구묘역으로 불리는 민족민주열사 묘역에 임시 안장됐다.
보훈처 안장대상심의위원회는 지난달...
윌리엄 린튼이 전주와 군산 일대에서 선교와 교육, 의료봉사 등을 했었기 때문. 윌리엄 린튼은 백범 김구 선생의 주치의 역할을 하기도 했으며 3·1 운동 당시에는 기미독립선언서 작성 참여와 운동 지원 등을 맡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인요한은 대학 재학 시절 5·18 민주화운동에 참가해 시민군의 영어 통역을 맡기도 했다.
독립유공자와 유족, 참전용사와 상이군경, 민주화운동유공자와 특수임무부상자 등 올해와 내년, 모두 40여만 명의 집에 명패를 달아드릴 것입니다. 가족은 물론 지역 사회가 함께 명예롭게 여겨주면 좋겠습니다. 지자체 등의 행사 때 지역의 국가유공자들이 앞자리에 초청받는 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랍니다.
정부는 국가유공자와 가족의 예우와 복지를 실질화하고, 보훈...
한국 민주주의의 성공과 번영의 토대가 됐으며, 외교, 경제, 안보에서 한미동맹이 더욱 강화돼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소개했다.
이에 문 대통령은 한국전쟁에서 희생된 미국 참전용사를 추모하고자 2022년까지 워싱턴 한국전쟁 기념공원 안에 ‘추모의 벽’을 건립할 것을 약속했다.
또 문 대통령은 국가유공자와 유가족들의 희생에 감사 인사를 하면서 “나라를 위한...
구체적으로 △올해 신규승계자녀 수당 두 배 인상 △생활조정수당 대폭 증액 △지급 대상 5·18민주유공자와 특수임무유공자까지 확대 △유가족의 취업·창업 지원 △주거 지원, 채무감면 등 생계안정 지원 강화 등을 언급했다.
문 대통령은 “보훈이 잘 이뤄질 때 국민의 안보의식은 더욱 확고해지고, 평화의 토대도 그만큼 두터워질 것”이라며 “국가는 복무 중의...
CJ대한통운은 국가보훈처와 함께 호국보훈의 달인 6월 한 달간 독립유공자, 5·18 민주유공자, 특수임무유공자 등 국가보훈대상자 본인 및 선순위 유족을 대상으로 무료 택배 서비스를 제공하는 ‘나라사랑 택배’ 행사를 실시한다.
CJ대한통운은 2001년부터 국가를 위해 희생한 유공자들에게 실질적인 생활 편의를 제공하고자 19년째 나라사랑 택배를 진행해 오고...
아울러 △5∙18 민주화운동 부상자와 희생자를 포함한 유공자 △5∙18 민주화운동 유공자 유족과 가족 △특수임무 부상자와 공로자 등 유공자 △특수임무유공자 유족과 가족 △독립유공자 유족 △국가유공자 유족 △보훈보상 대상자(군∙경∙공무원의 재해부상)와 이들의 유족에게도 본인에 한해 30% 할인혜택을 준다.
보훈가족 할인은 탑승일 기준 6월1일부터...
할인대상은 독립유공자, 국가유공자, 5∙18 민주유공자 유족의 동반자 및 특수임무유공자, 보훈보상대상자 본인과 유족의 동반자 1인이다.
대한항공은 할인대상자들에게 일반석 항공권에 한해 30% 할인을 제공한다.
동반자 할인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유공자 또는 그 유족과 동일 항공편에 탑승하고, 국가보훈처에서 발행한 유공자ㆍ유족 신분증과 동반보호자...
인용하며 “5ㆍ18 기념식 참석조차 당 지지율을 높이는 수단으로 여기는 추악한 속내를 드러냈다”고 꼬집었다.
앞서 김순례 의원은 지난 2월 8일 국회에서 열린 ‘5ㆍ18 진상규명 대국민 공청회’에서 5ㆍ18 유공자를 ‘괴물집단’으로 칭하는 등 원색적인 발언으로 여론의 질타를 받았다.
김진태 의원은 이 공청회를 공동 주최했고, 영상으로 환영사를 보냈다.
김진태 의원은 지난 2월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5·18 진상 규명 대국민 공청회’를 주최, 5·18 민주화운동에 북한군이 개입했다고 주장하는 보수논객 지만원씨를 초청했다.
김순례 의원은 이날 토론회 축사에서“5·18 유공자라는 괴물 집단을 만들어 세금을 축내고 있다”고 말해 파문을 빚었다. 김진태 의원과 함께 토론회를 주최한 이종명 의원은 5·18...
김진태 의원은 이종명 의원과 함께 2월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5·18 진상 규명 대국민 공청회’를 주최, 5·18 민주화운동에 북한군이 개입했다고 주장하는 보수논객 지만원씨를 초청했다. 김순례 의원은 이날 토론회 축사에서 “5·18 유공자라는 괴물 집단을 만들어 세금을 축내고 있다”고 말해 파문을 빚었다. 김진태 의원과 함께 토론회를 주최한 이종명 의원은 5...
문 대통령은 “100년 전, 선조들의 만세운동은 민족의 독립과 함께 자유와 인권, 민주주의를 향한 거대한 항쟁이었다”며 “그 항쟁을 이끈 독립유공자를 발굴하고 후손을 찾아 제대로 예우하는 일은 국가의 책무”라고 강조했다. 또 “국민의 자긍심을 높이는 일이기도 하다”고 피력했다.
문 대통령은 “우리 정부는 작년 4월 독립운동가의 포상기준을 획기적으로...
우리가 오늘 유관순 열사의 공적심사를 다시 하고 독립유공자 훈격을 높여 새롭게 포상하는 것도 3·1 독립운동이 현재진행형이기 때문입니다.
유관순 열사는 아우내 장터의 만세시위를 주도했습니다.
서대문형무소 안에 갇혀서도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고 3·1 독립운동 1주년 만세운동을 벌였습니다.
그렇지만 무엇보다 큰 공적은 '유관순'이라는 이름만으로 3·1...
유관순 열사 추가 서훈 이유에 대해선 “광복 이후 3·1운동과 독립운동의 상징으로서 전 국민에게 독립정신을 일깨워 국민통합과 애국심 함양에 기여하고 비폭력·평화·민주·인권의 가치를 드높여 대한민국의 기초를 공고히 하는데 기여한 부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말했다.
다른 유공자나 후손들 입장에서 형평성 문제를 제기될 수 있지 않지 않느냐에...
또 “곳 백범기념관과 함께 후손들에게 독립운동 정신과 민주공화국 역사를 전승할 대한민국 임시정부 기념관도 건립되고 있다”며 “이 모두가 우리를 당당하게 세우고 새로운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일이다”고 부연했다.
특히 문 대통령은 “오늘 유관순 열사에게 국가유공자 서훈 1등급 건국훈장 대한민국장 추서를 의결하는 정신도 같다”며 “유관순 열사는 3...
이 밖에 참석자들은 지역의 독립유공자 발굴, 5·18특별법 제정, 한반도 평화에 대한 기대와 희망 등의 의견을 전달했다.
문 대통령은 마무리 말을 통해 세계 속 한국의 위상과 촛불혁명을 통해 민주주의를 다시 일으켜 세운 것에 대해 전 세계가 경탄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남북 정상회담, 북미 정상회담 등 외교적인 변화의 중심에 한국이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문재인 대통령이 20일 5·18 광주민주화운동 유공자를 청와대로 초청해 만난다.
19일 정치권에 따르면 문 대통령이 5·18 유공자와 관련 단체장, 광주 시민사회 원로 등 10여 명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하고 환담할 계획이다.
간담회에서는 최근 자유한국당 김진태·이종명·김순례 의원의 소위 '5·18 모독' 행위가 도마위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이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5·18 민주화운동은 1990년의 광주민주화운동 보상법, 1995년의 5·18 민주화운동 특별법, 2002년의 5·18 민주유공자 예우에 관한 법률 등 국회가 제정한 법률을 통해 민주화 운동으로 규정되고 보상대상이 됐으며, 희생자와 공헌자를 민주화유공자로 예우하게 됐다”며 “1997년부터 5·18이 민주화운동 국가 기념일이 됐고 이후 모든 역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