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당 상임고문을 맡고 있는 정 전 장관은 “민주당이 경제‧사회 문제 등을 해결하는 방법론에서 국민의힘과 차별성을 잃어가고 있다. 이를 다시 ‘중도 진보’로 끌고 와야 한다”며 “그 길을 걸은 사람들이 당에 투입돼 정체성 회복을 해야 한다”고 했다.
한국 사회 전반으로 확대해선 이전부터 정 전 장관이 강조해온 의석수 확대를 기반으로 한 연동형...
이튿날인 19일은 국내외 시민사회가 주도하는 주제 토론 및 워크숍 등 행사가 열린다. 마지막 날인 20일 저녁에 정상회의 본회의가 화상으로 열린다.
대통령실은 제3차 민주주의 정상회의 개최 관련 세부 사항은 확정되는 대로 추후 공지할 예정이라고 했다. 이와 관련 3차 민주주의 정상회의 계기로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 방한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판치는 사회로 가느냐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부족했던 점에 대해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면서 "국민과 함께 미래로 가기 위해 대한민국 정치에서 사라진 상생과 협력, 관용과 협업의 정치를 시작하겠다"고 강조했다.
최근 윤 대통령의 공식 행사에서 벌어진 일련의 '강퇴' 논란도 지적했다.
홍...
이날 조 전 장관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내가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운동권 정당’ 운운을 반박했더니 한 위원장이 ‘조국은 전두환 시절 석사장교로 군대를 갔다. 운동권 맞기는 한가?’라고 말했다”고 운을 뗐다.
조 전 장관은 “첫째 석사장교는 전두환-노태우 정권 하 운영된 군복무 제도로 많은 석사 학위 소지자들이 이 제도를 통해 군복무를...
더불어민주당이 19일 4·10 총선 인재로 직장갑질119 창립 멤버인 이용우(49) 변호사,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임상교수를 지낸 김남희(45) 변호사, 의사인 차지호(43) 카이스트 문술미래전략대학원 교수를 영입했다.
이재명 대표가 위원장을 맡은 당 인재위원회는 이날 국회에서 인재 환영식을 열고 이들을 각각 23·24·25호 총선 인재로 발표했다.
전북 완주 출신인 이...
박 단장은 이날 “연합정당 비례대표 후보 일부는 향후 시민사회와 함께 원외 정치세력 포함한 각계각층 전문성 대표성 갖는 인사를 국민이 직접 추천하고 선발하는 공개적이고 민주적인 공천 방식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진보당과 새진보연합과도 오늘 중 큰 틀에서의 원칙 합의를 할지, 아니면 먼저 합의한 정당과 어떤 영역이라도 정리를 하고 갈지 판단할 예정”...
스웨덴이 학교 교육 자료에서 자국을 ‘민주주의가 후퇴하고 있는 나라’라고 묘사한 것에 반발한 것이다.
다만 쿠르드족 지원 문제를 놓고 스웨덴과 갈등을 빚어 오던 튀르키예가 지난달 가입안을 승인하자 헝가리를 향한 국제사회의 압박 수위도 높아졌다. 이에 지난달 빅토르 총리는 “헝가리 정부는 스웨덴의 나토 가입을 지지한다”며 “의회가 스웨덴의 가입에...
청년사회서비스사업단 선정결과 발표(석간)
△정부, 전문가와 함께 연금개혁 지원 강화한다(석간)
◇농림축산식품부
19일(월)
△농식품부 차관 10:30 농식품 수급상황 점검회의(세종)
△농식품부, 설 이후에도 농식품 물가 안정을 위해 노력 지속(석간)
△병원체 안전관리제도, 한눈에 쉽게 본다
△농촌진흥청 새해 업무계획
20일(화)
△농식품부 장관 10:00...
17일 야권에 따르면 기본소득당·사회민주당·열린민주당 등이 연대한 새진보연합은 전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체 기구인 국가혁신자문위원회가 제안한 개혁과제를 발표했다. 발표 내용에는 △모든 성인 대상 에너지전환 바우처 500만 원 1회 지급 △전 국민 햇빛바람연금(정부의 재생에너지 투자 수익 배당) 등이 담겼다.
이 중 '에너지전환 바우처'와...
손 전 차관은 "교통 인프라 구축과 운영은 출퇴근 문제를 비롯해 지역개발 등 국민의 삶과 밀접한 민생 의제"라며 "교통문제 해결과 더 나은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민주당의 일원으로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다음으로 김 전 차관은 경북 김천 출신으로 대전고와 연세대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34회)에 합격해 국정원 전신인...
더불어민주당 주도 ‘민주개혁진보 선거연합’에 참여하는 진보당과 새진보연합, 연합정치시민사회는 15일 오전 정책 연대 회의를 열고 공동 개혁과제 논의를 시작했다. 회의에는 민주당 박주민‧민병덕 의원과 새진보연합 오준호 정책본부장, 진보당 정태흥 정책위원장이 참석했다.
이들은 회의에서 창당 작업이 마무리 될 2월 말 3월 초 전까지 각 당의 핵심 가치와...
대통령실은 이에 "이번 MDCP 가입을 통해 G7 등 국제 사회 주요국과 긴밀히 공조함은 물론, 전쟁의 상처를 딛고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지켜낸 우리의 경험이 우크라이나의 평화롭고 민주적인 재건·복구에 기여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번 가입을 통해 우크라이나 재건·복구 재정 기여의 대부분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지난해 12월 서울 용산의 한 영화관에서 김부겸 전 국무총리 등과 함께 김대중 전 대통령 탄생 100주년 다큐멘터리 영화 ‘길 위에 김대중’ 시사회에 참석했습니다. 이 영화는 문재인 전 대통령도 경남 양산 지역 예비후보들과 함께 관람한 것으로 알려졌죠. 이 대표는 “김대중 전 대통령이 열어젖힌 민주주의의 길을 잘 지켜나가도록...
유 교수는 "윤석열 정부의 긴축재정과 사회서비스의 시장화로 사회복지사업이 위기에 처한 상황"이라며 "무너진 사회안전망을 복원하고 인간의 존엄성을 바로 세우는 사회를 만들어나가기 위해 더불어민주당의 일원으로서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음으로 대구 출신 김 교수는 대구 오성고를 거쳐 영남대 경영학과, 서울대 경영학...
시민사회가 하나로 뭉쳐야 하며, 중도층을 포함하여 보다 많은 국민들의 지지와 협조를 이끌어내야 한다”고 못박았다.
같은 날 ‘민주개혁진보’ 선거연합 추진단은 1차 연석회의를 열고 “22대 총선에서 준연동형 비례제에 기초한 통일적인 민주개혁진보선거대연합을 구축·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비례대표 추천과 지역구 단일화, 지역구 연합을 위해 협상...
이러한 ‘보편성’ 왜곡은 집합적 사회주의를 근거로 한 발상으로 자유민주주의 체제에 전혀 부합하지 않는다. ‘지옥으로 가는 길은 선의로 포장되어 있다’는 하이에크의 충고를 새겨야 한다.
정작 문제는 선거 때 정치인들이 재원 마련 대책을 설명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복지정책은 공공정책이므로 국가 재원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그럼에도 선거로 권력을...
조 전 장관은 노 전 대통령 묘역 참배 후 방명록에는 '검찰개혁과 사회경제적 민주화를 위하여 헌신하셨던 내 마음속의 영원한 대통령님을 추모합니다. 그 뜻을 새기며 걸어가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조 전 장관은 이날 봉하마을을 거쳐 경남 양산의 평산마을로 이동,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한다. 13일 오후에는 고향인 부산의 민주공원에서 총선 관련 입장...
"설 민심, 상실·분노·참담…尹 명품백 대담에 국민 공분""쌍특검 재표결, 논의 거쳐 확정…與 무책임한 자세 안돼"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2일 여권과 당 일각에서 제기되는 '운동권 퇴진론'에 대해 "세대 전체를 묶어 민주화운동 세력이 전면 퇴진해야 한다는 것은 한국 사회가 만들어온 민주화운동 성과를 정면으로 부인하는...
3개 정당이나 연합정치시민사회와 (구체적인) 물밑 논의가 진행됐냐는 질문에는 “현재 비례 배분이나 순번에 관해 이야기할 단계가 전혀 아니다. 각 당의 입장도 공식적으로 들은 바 없다”며 설 연휴 직후 선거대연합 성사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답했다.
녹색정의당과 진보당에서 민주당의 비례 연합 제안에 야권 후보 단일화를 요구하는 것에 대해선 “결국은 누가...
기본소득당·열린민주당·사회민주당의 총선용 연대체인 새진보연합은 본격적인 연대 논의에 앞서 비례순번 교차·지역구 단일화 등 지분 확보전에 나섰다. 용혜인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과 소수당 의석을 서로 번갈아 배치하자"며 "의석 규모는 진보진영 승리를 바라는 국민의 지지 만큼 반영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