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대변인은 "과거 우리 당 혁신위에서 만든 내용을 존중하며 그런데도 억울하게 정치탄압ㆍ보복으로 인해 기소당하는 당직자에 대해 예외 조항을 마련함으로써 절충안을 의결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만장일치는 아니고 소수의견이 있었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이날 당내 비상상황 시 비대위를 구성하는 요건에 대한 당헌 규정도 새로 만들었다.
당...
"경찰국 출범, 경찰 역사 31년 전으로 퇴행""자질 엄중히 검증하겠다"…8일 인사청문회 개최정부ㆍ여당에 전방위적 혁신 요구도
더불어민주당은 2일 윤희근 경찰청장 후보자가 정권 눈치만 보는 '식물청장'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박홍근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원내대책회의에서 "윤석열 정부가 결국 오늘 자로 경찰국 출범을 강행했다....
3일 열린 첫 워크숍에서 혁신위는 2024년 총선 승리를 위해 인재영입, 지도체제, 당원교육, 여의도연구원과 사무처 혁신방안 등 당 개혁방안을 두루 논의했다. 그런데 윤핵관들은 일찌감치 이런 혁신위를 ‘이준석의 사조직’으로 규정하고 이 대표와 운명을 함께할 것이라는 프레임을 짜뒀다. 7일 국민의힘 윤리위원회의 결정이 내려지고 이준석 대표의 입지에 변화가...
혁신위는 이준석 대표가 공천제도를 개혁하기 위해 만든 기구로, 이준석의 꿈을 실현할 기구로 통한다. 새미래는 차기 당 대표로 거론되는 김기현 전 원내대표가 주축이다. 민들레는 계파 갈등 논란에 장제원 의원이 빠졌지만, 여전히 친윤 모임에 가깝다. 민들레는 이철규·이용호 의원을 간사로 야심차게 출범했지만, 계파 갈등 논란으로 재정비에 들어갔다. 두 이...
민주당 혁신위는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히며 "혁신위는 대의원과 권리당원 표의 등가성을 3배 올리고, 국민여론조사 비율을 3배 높여 국민과 당원의 참여를 확대하는 지도부 선출방식 혁신안을 제안했다"고 했다.
앞서 지는 4월, 혁신위는 4차 혁신안을 발표하면서 지도부 선출방식 개편을 당에 제안한 바가 있다....
그러면서 "우리 당이 개혁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거나, 여기서 안주해도 된다고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면, 혁신의 당위성은 논란의 대상이 될 여지가 없다. 공격할 일도 변명할 일도 아니다"고 강조했다.
최 위원장은 "국민이 원하는 모습으로 당 시스템을 개혁하고 당원의 역량을 높이고 예측 가능한 깨끗하고 투명한 정치환경을 조성해...
정 의원은 또 민주당을 향해 "국회의장, 법제사법위원장을 전반기처럼 독식하거나 약속처럼 법사위원장을 국민의힘에 내줄 건가 선택만 하면 된다. 그 선택을 민주당이 당론을 정해주면 그에 따라 입장을 정하겠다는 것"이라며 ""속도전으로 원 구성을 완성해 국회를 조속히 정상화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KBS '일요진단'에 출연, 최재형 의원이 이끌 당 혁신위 의제에 '공천 룰'이 포함된 것에 대해 "새로운 인재 발굴을 포함해 혁신위에서 논의할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올바른 방향으로 만들어놓은 공천 제도를 다음 지도부가 수정하긴 힘들 것이다. 그 방향이 개혁에 역행하면 당원과 국민이 안 좋게 볼 것"이라고...
혁신위 다음 주 출범 예상 청년이나 여성 인사 포함 약 15명 혁신위원으로 구상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인 최재형 의원은 10일 이준석 대표와 가까운 인사로 구성되는 이른바 ‘이준석 혁신위’ 논란에 “당 대표나 지도부도 현신 대상”이라고 선을 그었다.
최재형 의원은 이날 오전 당 대표실을 찾아 이 대표는 만났다.
최 의원은 “최고위원 추천을 가급적 빨리...
박 원내대표는 "의례적인 반성문은 더 이상 쓸 수 없다"며 "보궐선거와 대선 그리고 이번 지선까지 연이어 세 번을 국민께서 왜 민주당에 이토록 매서운 회초리 드셨는지 철저히 성찰해야 한다"고 힘줘 말했다.
그러면서 "그 반성 위에서 재창당의 심정으로 그만하면 됐다 할때까지 혁신하는 일만 남았다"며 "오늘 의총에서는...
이어 "시도당위원장과 원외위원장을 비롯해 당 내외 목소리를 경청했다"며 "많은 이야기가 나왔지만 기본적인 생각은 같다. 그동안 민주당의 정책 기조와 노선, 태도와 자세에 대한 철저한 평가가 필요하고 내 탓, 네 탓 싸우지 말고 집단적 자성부터 우선 돼야 한다는 점, 반성의 토대 위에서 혁신의 방향을 잡고 환골탈태해야 한다는 말씀도...
다양하게 혁신위 아이템을 당원 의원들로부터 의견 수렴해서 논의하는 게 맞다"며 "그 논의 내용이 공정과 상식에 부합하고 당원들 뜻에 부합하는지는 나중에 최고위에서 다시 논의해야 할 문제"라고 설명했다.
후반기 국회 원 구성에 대해서는 "협상에 최선을 다하고 타결되도록 해야 한다"며 "민주당이 약속을 파기했기 때문에 책임이...
이 대표는 지방선거 '완승' 직후 정당 개혁을 논의할 당 혁신위원회를 출범시키기로 한 데 대해선 "당 구조개혁에 대해 정말 하고 싶은 게 많았는데 대선과 지방선거를 다 이기고 나서야 기회가 주어졌다"면서 "당 대표가 생각한 여러 개혁 과제를 다수의 동의를 얻어서 할 수 있는 방법이 혁신위"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당이 1년 전에 비해...
국민의힘 측은 이날 감사원장을 지냈던 최 의원을 위원장으로 하는 당 혁신위원회를 설치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보통 정치개혁을 이야기하면서 가십성 위주의 피상적 이슈를 다뤄왔던 게 지금까지의 혁신위원장이었다”며 “이번엔 여당으로서 당원 민주주의를 구현하고 공천에서도 수정하는 방안들을 연구하는 정당개혁을 목표로 하는 혁신위를...
혁신위를 통해 개혁 이슈를 주도해 당내 입지를 공고히 하려는 의도라는 것이다. 선거에서 연패한 더불어민주당 역시 전열을 재정비하는 과정에서 혁신에 나설 것인 만큼 이에 대한 ‘선제 타격’이라는 관측도 있다. 먼저 혁신을 아젠더로 띄워 이슈를 선점해 혁신경쟁의 주도권을 쥐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는 것이다. 정일환
민주당에 더 큰 개혁과 과감한 혁신을 위해 회초리를 들어주신 국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오는 8월 전당대회까지 당을 이끌 새 지도부는 의원총회와 당무위, 중앙위를 거쳐 구성할 예정이다. 당 지도부 총사퇴로 당헌 당규상 박홍근 원내대표가 직무대행을 맡게 된다. 의원총회 일정은 현재까지 정해진 바는 없다.
고용진 수석대변인은 기자들과...
더불어민주당이 2년 전 총선에서 180석이라는 큰 성과를 내고 도취돼 일방 독주를 하다 2년 만에 상반된 결과가 나온 만큼 저희는 겸손한 자세로 국민만 바라보고 일하라는 교훈을 바탕으로 일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힘주어 강조하고 싶은 건 겸손하게 선거 결과를 받아들이고 더 노력하겠다는 것”이라며 “이번 지방선거 공천의 경우 정진석 국회부의장과...
소위원회 위원장인 안드레 카슨 인디애나주 민주당 하원의원은 “UAP는 잠재적인 국가 안보 위협”이라며 “설명할 수 없지만 실재하므로 조사를 통해 이러한 위협들을 완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랫동안 UAP에 대한 낙인이 분석을 가로막아왔다”며 “조종사들이 UAP를 보고하면 조롱 당했다”는 등 군 당국의 진지한 조사를 요구했다.
이 전 장관은 이날 자신의 SNS에 “민주당답게 민주주의를, 민주당답게 담대한 진보의 길을, 민주당답게 평화와 통일의 분명한 방향을 확실하고 공정하며 정의롭게 다시 세워보겠다”고 했다.
이어 “지금 우리 앞에는 이미 매우 중대하고 절박한 과제들이 놓여있다”며 “그러나 이 모든 것들도 단결과 통합의 토대 위에서 혁신하지 않으면 안 된다. 단결과 통합이 혁신의...
당 지도부는 '혁신 공천' 흔들기라고 맞섰다. 또 전략공천위의 결정을 외부로 유출한 사람에 대한 징계까지 예고했다. 전략공천위원장인 이원욱 의원은 박 위원장을 향해 "비대위의 임무는 혁신공천의 일관성을 보장하는 것"이라며 "대선 책임·부동산 책임자의 출마가 부적절하다며 송영길·노영민 두 후보를 공개 비판한 박 위원장의 일관성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