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호남에는 국민의힘이 지금까지 30여 년 동안 당선자가 나오지 않고 더불어민주당은 대구 경북에 거의 나오지 않는다”며 “이 정치 현실 극복하는 방안을 혁신위에서 강구해달라 그런 얘기를 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구체적으론 ‘석패율 제도’를 언급했다. 그는 “석패율 제도가 도입이 된다면 당선자를 낼 수가 있는 것”라면서 “석패율이란 게 그...
그간 혁신위는 당내 다양성 확보와 청년·여성의 정치 참여 방안 등 3호 안건으로 논의해왔다.
한편, 인 위원장은 이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 “민주당 원로들을 조금 더 잘 모셨으면 좋겠다”고 언급했다. 인 위원장은 “제가 전날(8일) 좀 슬펐다. 왜냐하면 김대중 행사(김대중 탄생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 출범식)에 가서 원로들을 다 만났는데...
대화하자 손 내미는 인요한 혁신위원장에게는 개혁보다 혁명이 쉽다고 말하며 “고쳐 쓸 수 있는 단계가 아닌 것 같다. 이제 엎어야 하는 게 아닌가”라는 거침없는 언사를 내뱉기도 했습니다. 또한, 비명계 의원으로 꼽히는 이상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7일 이준석 신당 합류 여부에 대해 “가능성이 열려 있다”고 긍정적인 태도로 응해 현재 보수계 인사나 유권자뿐...
현 민주당 의석(168석)·김은경 혁신안 기준으로 40% 감산은 하위 평가자 10%인 16~17명에게 적용된다. 당 관계자는 "40% 감산 대상이라는 것은 선거에 나가지 말라는 것과 같다고 보면 된다"며 "20% (감산) 정도라면 해볼 만하다고 생각하는 의원은 많다. 이런 건 이의 신청도 하지 않는다. 하지만 40%는 전혀 다른 문제"라고 강조했다.
공개적인 반발...
해당 조사에서 국민의힘은 32.2%, 더불어민주당은 35.4%, 정의당 1.8%를 기록했다.(95% 신뢰수준에서 ±3.0%포인트. 자세한 사항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한편, 이 전 대표는 국민의힘 인요한 혁신위원장과의 만남에 대해 “나는 방송에서 사실상 제언을 모두 했다”며 “이런 내용을 몰라서 내게 들어야 한다면 만날 이유가 없다. 실천 의지가 중요한 것”...
이진복 대통령실 정무수석은 25일 "윤석열 대통령이 누누이 이야기했듯이 저희가 (총선) 공천에 개입하거나 당 운영에 개입할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진복 수석은 이날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인요한 혁신위원장 예방을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실과 당의 관계 정립과 관련한 질문에 "대통령실은 행정을 하는 곳이고 국가의...
민주당 의원의 가스 요금 관련 질의에 "원가보상률이 78% 수준이라 인상은 필요하다"며 "정부와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서울대·서울대병원 등을 대상으로 한 교육위 국감에서는 정부가 추진하는 의대 정원 확대 문제가 쟁점이 됐다. 김영태 서울대병원장은 의대 증원에 동의하냐는 이태규 국민의힘 의원 질의에 "필수 의료 혁신...
그는 당 혁신 방향에 대해 “국민의힘에 있는 많은 사람이 내려와야 한다”며 ‘마누라와 자식만 빼고 다 바꾸라’는 고(故)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말을 인용해 “많이 바뀌어야 할 것 같다”고 했다. 김기현 대표도 최고위원회의에서 “혁신위는 그 위원의 구성, 활동 범위, 안건과 활동 기한 등 제반 사항에 대해 전권을 가지고 자율적·독립적 판단을 하게 될 것”...
이어 "그러려면 민주당이 작은 차이를 넘어 단결하고 단합해야 한다. 단결과 단합 위에 국민 눈높이에 맞는 충분한 혁신을 통해 국민 기대에 맞춰나가야 한다"며 "체포동의안 처리에 관한 일로 더는 왈가왈부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앞서 자신의 체포동의안에 가결 투표한 비명계를 징계하지 않겠다는 취지로 풀이된다.
하지만 개딸이 이...
혁신위 인선과 관련해선 “아주 능력 있는 분들을 다 보고 있다. 그런데 여성이 좀 많았으면 좋겠다는 게 개인적 바람”이라고 말했다.
총선 출마 계획을 묻는 질문엔 “여러 가지 말도 있고 유혹도 있지만, 지금 이 일을 맡은 동안에 다른 건 없다. 다 내려놓는다. 확실하게 말씀드린다”고 선을 그었다.
이어 “더불어민주당이냐, 국민의힘이냐 그런 한심스러운 질문을...
이후 혁신위원장 물망에 오르며 정치적으로 주목을 받아왔다. 특히,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7일 국민통합위와 국민의힘 지도부를 초청해 만찬을 갖고 "위원회의 다양한 정책 제언을 우리 당과 내각에서 좀 관심 있게 꼼꼼하게 한번 읽어달라"고 언급한 것이 김 위원장에 힘을 싣은 것 아니냐는 해석도 나왔다.
김 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의 전신인...
22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최근 당 혁신위원장을 맡을 외부 인사를 기용하지 못해 내부 정치인 물색으로 방향을 튼 것으로 알려졌다. 당 내부에서는 하태경 의원, 권영세 의원, 윤희숙 전 의원과 합당을 진행 중인 조정훈 시대전환 의원 등이 거론된다.
당초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10·11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패배 이후 혁신 기구의 수장을 자신이 직접 맡는...
당 지도부는 혁신위를 띄우며 수습에 나섰지만, ‘비윤 신당론’부터 ‘김한길 역할론’까지 각종 설만 난무하는 형국이다. 여권 내부에서는 “이대로 가면 안 된다”는 말이 나온다.
한국갤럽이 17~19일 시행해 20일 발표된 여론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은 30%를 기록했다. 6개월 만에 최저치다. 부정평가는 61%로, 전주 조사(10월 10~12일)보다 3%포인트(p)...
추 부총리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5%를 넘기는 등 매크로(거시경제)가 굉장히 위험하다’는 홍성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아직 세계적으로 인플레이션이 완전히 수습되지 않았기 때문에 고금리가 장기간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국제유가 상승 움직임이 심상치 않고 세계 경제의 회복...
이에 더해 국민의힘은 당 내부 체질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당 혁신위원회와 총선을 위한 인재영입위원회 구성 등 대대적인 '혁신'을 앞두고 있다. 정치권 일각에서는 혁신위원장으로 정운찬 전 국무총리,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이 거론되기도 했다. 다만, 위원장직 수행 의지가 있으면서도 '변화'를 상징할 수 있는 인물을 찾는 데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당은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서 ‘17% 포인트’ 차이로 민주당에 참패하면서 당 체질 개선을 위한 혁신위원회를 당초 이날 출범시키기로 한 바 있다. 하지만 혁신위원장 유력 후보의 고사 등 ‘인물난’에 시달리면서 출범이 미뤄졌다.
정치권 등에 따르면 정운천 국민의힘 의원(비례) 등이 위원장 물망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정 의원은 이명박 정부 청와대에서...
반면 민주당 조오섭 의원은 “감사원 발표가 유죄 확정이 아닌데 판사 판결처럼 공개하는 건 정치적 표적, 망신주기 감사”라고 반박했다. 같은 당 한준호 의원은 감사원이 부동산원과 KB국민은행 통계를 비교한 것을 두고 “지수 작성 방법이 다른데도 단순히 기준일자만 맞춰서 비교한 것”이라고 비판하기도 했다.
손태락 한국부동산원장은 “통계작성 기관의...
하 의원이 시작점을 돌파했는데 국민의힘에서 나를 한번 희생하고 당 전체를 살리자는 분위기가 꽤 불이 타오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반면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다선 중진이라고 무조건 험지로 가야된다는 자체는 동의할 수 없다고 밝혔다. 중진이라고 해서 누군가 등 떠밀어 억지로 험지로 나갈 것이 아닌 스스로 선택하고 그에 따른 책임을 지는 정치인의...
내년 4·10 총선을 앞둔 보궐선거에서 대패한 국민의힘은 수습 방안으로 혁신위원회 발족·총선 모드 조기 전환 등이 거론되고 있다. '윤석열 정권 심판론'을 내걸고 압승한 민주당은 총선 기대감 속 낙관 경계론이 공존하는 모습이다. 당무 복귀를 앞둔 이재명 대표의 내홍 수습책도 주목된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13일 오전 국회에서 예정됐던 긴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