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국민의힘 제3차 전당대회 제주 합동연설회'에서 "민주당을 궤멸시키고 반드시 170석 총선 압승을 이루겠다. 안철수만이 내년 총선에서 압승할 수 있다"며 "당원과 지지층을 하나로 모으는 통합의 당대표, 과학기술 정책정당을 만드는 전문가 당대표, 능력에 따라 공천 기회를 보장하는 공정한 당대표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안 의원은...
국민의힘이 3·8 전당대회를 앞두고 내홍이 깊어지자 민주당은 ‘일하는 국회’를 명분으로 쟁점 법안들을 강행할 것으로 보인다.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는 13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안건조정 등, 이견 해소를 위한 시스템을 전면 정비해야 한다”며 “쟁점이 확연한 법안과 정책 현안은 숙의와 공론화의 장을 충분히 보장하되, 끝내 입장차이가 좁혀지지...
IRA △횡재세 등 입법도 예고했다. 또 국민의힘 전당대회 상황도 거론하며 “안철수 후보만 사라지면 ‘국민의힘 판 오징어게임’이 완성된다. ‘오징어게임 프런트맨’ 윤 대통령의 공포 정치가 너무나 섬뜩하다”며 “여당을 주머니 속 공깃돌처럼 여기는 대통령의 당무 개입을 즉각 중단하라”고 말했다.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3일 국민의힘 전당대회를 둘러싼 윤석열 대통령의 당무개입 논란에 대해 “여당을 주머니 속 공깃돌처럼 여기는 대통령의 당무 개입, 즉각 중단하십시오”라고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대통령과 당대표 후보가 어떻게 동격이냐?’ 대통령 정무수석의 발언에 온 국민이 경악했다”며 “국회의원 한 명 한...
당 대표 후보인 천하람 변호사는 SNS에 "아무리 선거가 급하고 지지율에 조급해도 그렇지 이게 여당의 전당대회에서 할 말인가"라고 지적했다. 최고위원 후보인 허은아 의원도 김 의원의 발언을 언급하며 "그 '단어' 하나만으로 수십만 당원들은 가슴이 철렁 내려앉았다"고 꼬집었다.
야권에서도 동향을 예의주시하는 분위기다.
국회 안팎에서는...
특히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에 대해 "법원이 포괄일죄를 인정하며 김 여사 연루 의혹에 대한 공소시효가 남게 되자 대통령실은 입장까지 내며 전당대회 개입도 모자라 사법 개입에 나섰다"며 "윤석열 대통령과 김 여사가 떳떳하고 당당하다면 즉각 특검에 응해야 한다"고 압박했다.
이와 관련 정의당이 '김건희 특검'에 신중론을 보이는...
본선 후보들은 서로를 향해 ‘클린 전당대회’를 당부하기도 했다. 김기현 후보는 오전 페이스북에 ‘당 선관위와 후보님들께 제안한다’는 제목의 글을 통해 “과도한 정치구호와 퍼포먼스를 멀리하는 ‘차분한 행사’로 나아가자”고 밝혔다.
김 후보는 튀르키예 대지진을 거론하며 “국민들 또한 아픈 마음으로 기부 행렬과 애도 물결에 동참하고 있다”면서...
부족하다”라며 “정권 출범 1년이 다 되도록 ‘전임 정부 탓’만 하는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의 오래된 ‘고질병’에 편승한 것일 뿐”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난방비 폭등 등 국민은 나날이 한숨이 깊어가는데 정부여당의 전당대회에 비전도, 철학도, 민생도 안 보인다”며 “오직 ‘용심(용산의 마음)’이 어디 있는지 목 쭉 빼고 치고받고 싸울 뿐”이라고 했다.
홍 시장은 나경원 전 의원과 오찬 회동을 한 김기현 후보를 향해서도 “왜 그렇게까지 해서라도 당 대표가 되고 싶은지 좀 그렇다”며 “내일 골로 갈 때 가더라도 (당 대표는) 자기 소신이 분명해야 한다”고 했다.
홍 시장은 윤석열 대통령이 여당 전당대회에 영향력을 미친다는 ‘선거 개입’ 논란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전당대회 때마다 대통령이 암묵적으로...
김기현 “당정 조화로 국정 에너지 극대화”안철수 “수도권서 15% 되찾아오면 총선 승리 가능”천하람, 대통령 공천 불개입·공천 자격 고사 의무화 약속
국민의힘 3·8 전당대회에 출마한 당권주자들이 7일 첫 정견발표를 했다. 김기현 후보는 “국민의힘 정체성”, 안철수 후보는 “수도권 총선 승리”, 천하람 후보는 “개혁”을 내세웠다.
김기현 후보는 이날 서울...
다른 당 관계자는 "민주당으로서는 국민의힘 전당대회에 견줄 만한 이슈랄 건 이재명 대표의 사법 리스크뿐"이라며 "다른 정치적 이벤트도 딱히 없는 상황"이라고 했다.
다만 정치권에서는 이런 상황이 오래 이어지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당장 국민의힘 전당대회가 흥행에 성공하긴 했지만, 새 지도부가 들어서면 지금의 잡음이 본격적으로...
“윤 대통령이 1호 당원이라는 규정이 있는지 논란이 될 수 있겠지만 한 달에 300만 원, 1년에 3600만 원의 당비를 내고 있다. 국회의원의 10배”라며 “당원으로서 윤 대통령이 할 말이 없겠나. 안 의원이 ‘윤안연대(윤석열·안철수 연대)’를 얘기하지만 그런 연대가 없다는 사실을 말해 전당대회가 왜곡되지 않도록 한 것으로 당무개입이 아닌 팩트 문제”라고 반박했다.
◇‘안철수식 정치’하는 김기현
Q : 김기현 후보의 후원회장인 신평 변호사가 전당대회 결과에 따라 윤석열 대통령이 신당 창당을 할 수 있다고 했다.
A : 이것은 약간 안철수식 정치 아닌가. ‘내가 당 대표 안 되면 당 깨고 나간다’ 그런 것 아닌가. 왜 김기현 후원회장이 안철수식 정치를 김기현한테 시전하려고 하나. 말이 안 된다. 전당대회는 당내의 경쟁 아닌가....
천하람, 3일 당대표 선거 출마 "윤핵관들, 대통령 작게 만들어""당 망치는 간신배들, 발붙이지 못하게 해야"
천하람 국민의힘 전남 순천갑 당협위원장은 3일 “과거로 퇴행하는, 뒷걸음질 치는 국민의힘을 다시 앞으로, 미래로 이끄는 당 대표가 되겠다”며 3·8 전당대회당 대표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천 위원장은 이날 국회 기자회견에서...
천하람, 국민의힘 당대표 출마...3일 기자회견
국민의힘 전남 순천갑 당협위원장 천하람 변호사는 2일 3·8 전당대회당 대표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3일 기자회견을 열고 입장을 밝힐 전망이다.
천 변호사는 이날 새벽 페이스북에 “국민의힘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한다”며 “자세한 사항은 금요일 기자회견을 통해 말씀드리겠다”고 밝혔다.
천 변호사는 이날 광주...
그는 ‘전당대회 불출마를 선언한 나경원 전 의원이 만약 안 의원을 지지한다면 변수가 될 수 있다’는 분석엔 “나 전 의원에게 제가 전화를 걸었는데 안 받았지만 문자 메시지로는 답장을 보내왔다”며 “지난 28일 행사장에서 나 전 의원을 만나 옆자리에 앉아 긴 시간 얘기를 나눴다. 서로 기본적인 신뢰가 바탕이 된 사이”라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전당대회 후보등록이 끝나는 만큼 이번 주 출마 선언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30일 정미경 전 최고위원과 박성중 의원(서울 서초을)이 나란히 최고위원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정 전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의 방패역, 최고위원 정미경이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법과 예산이 국회를 장악한 민주당 손안에...
및 전당대회 불출마 선언)보다 오히려 국민 여론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버스, 지하철 등 대중교통 요금도 인상이 예고된 상황에서 국민 체감 물가 관리가 대통령의 평가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고 했다.
정당 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이 45.4%, 국민의힘이 38.6%를 각각 기록했다. 민주당은 전주보다 2.1...
윤석열 대통령의 이란 발언 논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대장동 특혜의혹, 나경원 전 의원의 국민의힘 전당대회 불출마 등 현 정치 이슈를 모두 언급하며 ‘돌려 까기’를 선보였다.
28일 공개된 ‘SNL 코리아3’에서는 김민교가 윤 대통령의 말투를 사용하며 기상 캐스터로 나섰다.
김민교는 수도권 날씨를 설명하며 대장동과 위례, 성남을 꼽았다. 그러면서...
안 의원은 토크콘서트에서 △정책 정당화 △여의도연구원 개혁 △인재양성 프로그램 확대 등을 공약했다.
그는 “나라를 맡았으면 책임감을 느끼고 민주당보다 앞서가는 정책들을 먼저 내놓고 국민 평가를 받고 산업도 발전시키고 해야 하는데 (국민의힘에) 들어와서 보니까 인력이 너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