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관계자는 "업체 신청서를 밀봉한 상태로 받아 사업 내용 확인은 불가능하다"면서도 "만약 세 곳 모두 왕십리역 신설과 관련한 내용을 담았다면 민자사업 특성상 신설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GTX-C 노선은 경기 양주 덕정역에서 수원역을 잇는 노선이다. 국토부는 당초 C노선에 추가 역 신설은 어렵다는 입장이었지만...
서울시 도봉구 창동 한복판에 방치됐던 ‘창동민자역사’ 공사가 재개된다.
도봉구청은 19일 회생법원으로부터 창동민자역사 기업회생 인가 결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창동민자역사는 지상 2층~지상 10층, 연면적 8만7025㎡ 규모로 2004년 건축허가를 받아 같은 해 착공했다. 하지만 시행사 부도 등 여러 문제로 2010년 11월 공사가 중단돼 현재까지 1000명이 넘는...
다만 아직 GTX-B 노선의 민자사업자가 정해지지 않은 상황이라 확정이 아닌 검토 단계에 머물러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노선 조정이 이뤄질 경우 김포나 검단에서 GTX-D 열차를 타면 환승 없이 여의도나 용산까지 이동할 수 있게 된다. 특히 김포·검단 주민의 통근 지역이 서울 마포구나 영등포에 집중된 것으로 조사됨에 따라 노선 조정이 서부권 주민의 통근 문제도...
내년도 경제성장률 2.5%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GDP의 2.52% 수준인 약 53조 원(정부+지자체+민자+공기업) 규모의 SOC 투자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30조 원 이상의 SOC 예산을 편성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협은 SOC 투자가 과거 경제 위기때마다 위기극복 수단으로 그 효과가 충분히 검증된 바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건설투자는 자재·장비업자...
“노후인프라 예산수요 증가…정부 대응 한계”시설물 우선순위 목록·고시사업 활성화 필요
노후 인프라가 급격히 증가하는 가운데 정부 예산만으로는 관리에 어려움이 있어 민간투자 활성화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엄근용 한국건설산업연구원 부연구위원은 13일 건산연이 개최한 ‘노후 인프라 새로운 투자 방안 모색’ 세미나에서 ‘민간투자사업 활성화...
기업·민자·공공 110조 원 투자 프로젝트, 3대 소비촉진 패키지 시행, 대한민국 동행세일 등 대규모 행사를 통한 소비회복 여건 조성, 민간채용 고용장려금·고용유지지원금 확대 등도 진행한다.
아울러 부동산, 물가, 가계부채, 글로벌 인플레이션 등 대내외 리스크 요인 점검, 반도체·친환경차 등 전략산업에 대한 다각적 지원방안 강구, 친환경·저탄소 경제 전환 및...
김 책임연구원은 "한라는 현금흐름 확대 및 자산 매각 등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올해 이후에도 민자 SOC(사회간접자본) 지분 및 보유자산 매각 등을 통해 유동성을 지속해서 확보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근 증권사에서 한라의 목표주가도 잇따라 상향하고 있다. 올해 2월 흥국증권의 목표주가를 5000원에서 7000원으로...
민자사업 분야에선 2017년 두산건설이 최초로 제안한 서부경전철사업(새절역~서울대입구역)이 올해 3월 2차 최종제안을 앞두고 있어 수주가 유력하다. 이 밖에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에 발맞춰 연료전지 사업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선전하고 있고 10여 년에 걸친 재무 개선 작업의 효과가 지난해 하반기부터...
친환경 LPG 전문기업 E1은 지난해 ‘신재생 민자발전 사업팀’을 신설한 후 6월 강원 정선에 8MW급 태양광 발전단지 준공을 완료하는 등 발전 사업자로서 신재생에너지 사업 분야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올해는 LPG 저장기지 및 충전소 부지를 활용한 태양광 발전 사업을 확대하고, 영월 풍력 발전 사업도 착공에 들어가는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영역을 다각화한다....
평균적으로 5년 소요되는 민자고속도로 건설사업 중 최단기간 개통으로 수도권 제2순환 고속도로망 구축에 한 발짝 다가갈 수 있게 됐다.
국토부는 이천~오산 구간은 내년 3월, 포천~화도 구간은 2023년 12일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노선은 수도권 제2순환선의 경기 서남부지역 단절구간을 연결하고 평택시흥고속도로(마도JCT), 서해안고속도로(팔탄JCT)...
영등포뉴타운지하상가는 2004년 지방재정법에 따른 민자유치사업으로 '영등포시장로타리 일대 지하공간개발' 시행 계획 수립 후 사업자를 공모하고, 그해 7월 설립됐다. 이 일대에 지하상가 네 곳이 있지만 영등포뉴타운지하상가만 운영 주체가 다르다. 시설물 준공 시 서울시로 기부채납하기로 협약해 현재 소유권은 서울시가 갖고 있지만 실질 운영사는...
태 의원이 환경부와 국토교통부로부터 확보한 자료에 따르면 2018년 진행된 GTX-A 사업의 환경영향평가협의회 의원은 국토부 철도국 민자철도팀, 환경부 환경영향평가과 직원들로 구성됐다. 관계기관으로는 서울시 환경정책과, 은평구청 맑은도시과, 서대문구청 환경과, 중구청 환경과, 용산구청 맑은환경과 등 지자체 공무원이 참여했다. 경기도에서는 경기도...
SGC에너지는 국내 대표 민자발전회사와 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REC: Renewable Energy Certificate)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친환경에너지 대표 기업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30일 SGC에너지는 민자발전회사에 약 150억 규모의 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SGC에너지는 집단에너지사업자로 열병합발전을 통해 전기와...
영국도 민자 인프라 사업을 위한 계약 제도를 정비해 민간 투자에 유리한 환경을 조성했다.
한국도 민간이 인프라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틀은 갖춰져 있지만 제도적 미비점이 많다. 예비타당성 조사 등 대부분 제도가 신규 사업을 중심으로 설계돼 노후 인프라 투자에 관한 근거는 빈약하다.
엄 연구위원은 “구체적이고 계획적인 노후 인프라에 대한 평가...
정부는 또 인프라펀드가 민자사업에 대출을 하거나 투자를 할 경우 정책금융의 보증 등의 방법을 통해 지원할 방침이다.
이날 강 실장은 “건강 관리의 패러다임이 질병 치료에서 예방ㆍ관리 중심으로 전환되고 있어 스마트 헬스 케어 산업의 미래가 밝다”며 “데이터 통합 활용 플랫폼 구축, 데이터 표준화 등을 통해 헬스 케어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적극...
사업 기간은 올해부터 2026년까지이며 국비 427억 원, 민자 55억 원 등 총 482억 원 규모다.
연구개발 과정에서 소요되는 고품질의 전문 실험시약, 유ㆍ무기 재료, 연구장비 관련 표준물질 등을 지원하되, 공공연구성과와 연구개발 현장 수요를 조사하고 전문가 검토를 통해 도출한 6개 분야 전략품목을 중점 지원해 사업의 파급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사업은...
25일 국민의힘 태영호 의원에 따르면 국토부 민자철도팀은 GTX A노선 민간투자사업을 추진하던 2018년 6월 ‘실시설계 용역 시행’ 공문을 우선협상대상자(신한은행 컨소시엄)에 발송한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공문에는 “실시협약 체결 후 빠른 실시설계 승인 및 착공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달라”는 내용을 포함했다.
앞서 신한은행 컨소시엄은 2018년 5월...
광명~서울 민자고속도로의 사업비는 약 1조6000억 원, 보상비는 1800억 원 규모다. 2024년 5월 준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인근 시흥시에서는 ‘시흥~서울 간 연결도로 민간투자사업’이 한창이다. 시흥시는 지난해 말 해당 사업의 전략 및 환경영향평가 항목과 범위 등의 결정 내용을 공고했다. 4월 전략환경영향평가 협의와 7월 도로구역결정고시를 거쳐 하반기 공사에...
강승준 기획재정부 재정관리관은 1차 소위에서 포뮬러원 사업에 얼마가 들었냐는 이헌승 위원장의 질문에 "정부에서 심의를 안 해서 언론에서 찾아보니 민자까지 8000억 원(이 투입된 것)으로 기사에서 찾았다"고 말했다. 애초 4200억에서 8000억까지 2배 이상 폭등한 셈이다.
가덕도 신공항은 국토위 전체회의에서 사타와 예타를 하는 것으로 결론이 났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