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위원장은 이날 경기도 안양 거리 인사에서 “최근에 있었던, 여러분이 실망하셨던 황상무 수석 문제라든가 이종섭 대사 문제, 결국 오늘 다 해결됐다”며 “선거를 앞두고 국민 여러분의 민심에 더 귀 기울이고, 더 겸손한 자세를 보이는 것만이 우리 책임을 다하는 것이기 때문”이라고 했다.
한 위원장은 앞서 열린 현장 중앙선대위에서도 “저희는 여러 가지 찬반...
이 대사의 사퇴 촉구 여론에 대해서는 “저희는 민심에 순응하려 노력하는 정당이고 민주당은 그렇지 않고 민심을 거부하는 정당”이라며 “그 차이를 이런 상황이 명확히 보여준다고 생각한다. 저희는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 위원장은 또 ‘오늘 윤석열 대통령을 만날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없다”고 답했다.
국민의힘 위성정당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도 같은 날 "황상무 시민사회수석이 오늘 사퇴했고, 이종섭 호주 대사는 곧 귀국한다"며 "저희는 20여 일 앞둔 총선을 앞에 두고 절실하게 민심에 반응할 것"이라고 했다.
그간 대통령실과 이 대사는 '공수처가 소환 요청하면 즉각 응할 것'이라는 입장이었다. 이와 별개로 공수처가 이 대사에 대한 출국금지 조치에도...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비슷한 시각 방화역 옆 정거장인 개화산역에서 출근 인사를 거쳐 정오에는 방화동 방신시장에서 김부겸 상임공동선대위원장과 바닥 민심을 훑었다. "안녕하세요, 진성준입니다. 파이팅입니다" 상대적으로 간결한 인사말은 '텃밭 현역'의 여유로움으로 비쳤다. 전북 출신인 진 후보는 19대 총선에서 민주통합당 비례대표로...
특히 민심에 따라 결과가 수시로 바뀌는 지역구인 만큼 역대 총선 결과를 보면 양당이 서로 엎치락뒤치락하는 양상이 나타났다.
1987년 민주화 이후 치러진 총선 결과를 보면, 13대와 14대 총선에서는 국민의힘의 전신이자 보수 계열인 민주자유당(13대 총선에서는 민주정의당) 이종찬 전 의원이 내리 당선됐고, 15대 총선에서는 당시 신한국당이었던 이명박 전...
한 위원장은 “국가 운명을 좌우하는 중대한 선거를 앞두고 민심에 민감해야 한다는 제 생각을 말씀드렸다”며 “국민들께서 총선 앞에 다른 이슈보다 이런 것에 관심을 많이 갖고 계시기 때문에 그 부분을 정리해야 할 필요성을 말씀드린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한 위원장은 17일 ‘해병대원 사망사건 수사외압 의혹’으로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 수사를 받는 이 대사의...
한 위원장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중앙선대위 발대식·공천자 대회가 끝난 뒤 ‘이종섭-황상무 논란’에 대해 “국가 운명을 좌우하는 중대한 선거를 앞두고 민심에 민감해야 한다는 제 생각을 말씀드렸다”며 “국민들께서 총선 앞에 다른 이슈보다 이런 것에 관심을 많이 갖고 계시기 때문에 그 부분을 정리해야 할 필요성을 말씀드린 것이다. 제 입장은...
한 위원장은 “국가 운명을 좌우하는 중대한 선거를 앞두고 민심에 민감해야 한다는 제 생각을 말씀드렸다”며 “국민들께서 총선 앞에 다른 이슈보다 이런 것에 관심을 많이 갖고 계시기 때문에 그 부분을 정리해야 할 필요성을 말씀드린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한 위원장은 17일 ‘해병대원 사망사건 수사외압 의혹’으로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 수사를 받는 이...
특히 마포갑에서는 부동산‧재개발 이슈로 민심이 보수화된 경향을 보이면서 여야 후보가 접전을 벌이고 있다. 민주당은 이곳에서만 4선을 한 민주당 노웅래 의원을 컷오프(공천 배제) 하고 경찰국 신설에 반대한 영입인재 이 전 총경을 전략공천했다. 그는 시대전환 출신인 조정훈 국민의힘 후보와 맞붙는다.
마포을은 국민의힘이 ‘운동권 청산론’을 주장하면서...
민주당은 정 전 의원 공천을 박탈하는 등 진화에 나섰지만 민심 이반 요소가 될 수 있는 언사가 이어지면서 전체 판세에 미칠 악영향을 주시하는 모습이다.
류 전 총경은 18일 MBC라디오에서 채모 상병 오기 논란에 대해 "바쁜 선거 과정에서 차에서 오타가 난 것"이라며 "물의를 일으킨 점은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앞서 류 전 총경은 16일...
앞서 이 대표 등 지도부는 27일부터 6일간 실시되는 재외국민 투표를 독려하는 캠페인도 실시했다. 이 대표는 "흔히들 투표용지를 '종이로 만든 탄환'이라고 한다. 집권 세력이 국정을 잘못 이끌었다면 투표를 통해 민심의 경고장을 보내야 한다"며 "보다 많은 재외국민들께서 정권 폭주와 국정 실패를 심판하는 데 적극 나서달라"고 했다.
리얼미터 관계자는 "'해병대 수사 외압 의혹'에 연루된 이종섭 전 장관의 도피성 인사 논란, 과일·채솟값 등의 인상 여파에 따른 장바구니 민심 악재 등이 변수로 등장해 40%대 기조를 유지하기 어렵게 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권역별로 살펴보면 대구·경북(6.9%p↓), 부산·울산·경남(3.3%p↓), 인천·경기(1.9%p↓), 대전·세종·충청(1.5...
형사소송법상 관할법원이 법률상의 이유 또는 특별한 사정으로 재판권을 행사할 수 없을 때 범죄의 성질, 지방의 민심, 소송의 상황, 기타 사정으로 재판의 공평을 유지하기 어렵다고 판단되면 검사나 피고인의 신청으로 직근(直近) 상급법원에서 관할을 다른 법원으로 이전할 수 있다.
그러나 사례는 단 하나. 2011년 부적절한 법정관리를 했다는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그는 “‘발표’에서는 졌지만 ‘투표’에서는 이긴, 이미 강북을 경선에서 ‘당심’과 ‘민심’을 모두 얻은 과반득표자”라며 “그런데 더 불공정한 방식, 더 납득하기 어려운 규칙, 당헌당규에도 없고 전례도 없는 형식으로 경선을 다시 치르라고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박 의원은 “부당하고 불공정한 일은 바로 잡아야 한다”며 “비록 이미 정해진 결론...
오후에는 부산에서 민심 청취를 이어갔다. 기장군 내 기장시장 연설에선 "우리나라 해운물류의 중심이었던 부산 인구가 줄고 젊은이들이 떠나는 힘든 도시가 돼가고 있다"며 "윤석열 정권이 부산을 위해 지난 2년간 한 일을 냉정하게 따져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 대표는 여당의 '경기 김포 서울 편입' 추진을 거론하며 "균형발전을 위해...
與 도태우·野 정봉주 공천 박탈…민심 이반 의식한 듯공천 후 과거발언 조명되면 철퇴…"시스템 아닌 여조 공천"
제22대 4·10 총선을 20여일 앞두고 '막말 리스크'에 바짝 긴장한 여야의 공천 번복이 잇따르고 있다. 이미 공천을 받은 실언 후보들도 뒤늦게 논의 테이블에 올라갔다. 하지만 논란이 된 발언들은 길게는 10여년 이상, 짧게는 수년 전 나온...
보조 슬로건에 대해선 "'심판해야 바뀝니다'는 윤석열 정부를 이번 총선에서 국민 투표를 통해 심판해야만 정부가 민심의 무서움을 깨닫고 대한민국 대전환의 계기를 만들 수 있다는 의미"라며 "'심판해야 바뀝니다'를 보조 슬로건으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정당선거사무소 슬로건은 ▲대한민국 바로세움! ▲다시 선진국으로 등 2개를 선정했다....
공천이 막바지에 이른 만큼 민심을 되돌리려는 의도로 보인다. 정치권 관계자는 “통상 2주 전부터 유권자들이 어느 후보에 투표할지 마음의 결정을 내리기 때문에 조금 더 지켜봐야 한다”며 “당심과 인물경쟁력이 엇갈린다면 지금부터 본선 게임이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사에 사용된 여론조사는 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 프레임에서 무작위로...
“윤석열 정권의 폭정과 무능으로 가장 큰 피해를 받은 지역이 우리 대전”이라며 “대전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결의문을 통해 ‘R&D 예산 삭감’과 ‘카이스트 졸업식 입틀막 사건’ 등을 언급하며 “이번 총선에서 윤석열 정권의 폭주를 반드시 막아내야 한다. 국민들께서 회초리를 들어 민심의 매서움을 보여주셔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