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방송에서는 세월호 인양작업에 참여한 민간잠수사의 증언이 먼저 나왔다. 그는 “(인양작업)당시 화물칸에 이목이 집중됐지만 화물칸의 수색은 중국 인양업체만 허락됐다”면서 “중국 잠수부들은 낮에 물건을 꺼낸 적이 없고 항상 밤에 물건을 건져냈다”고 말했다.
이어 세월호 참사 당일로부터 약 2주 동안 제주 해군기지 공사가 진행되지 않았다는 주민의...
이번 정화작업에는 민간 잠수사 170여명, 잠수장비 160세트, 섬유강화 플라스틱보트 20대, 바지선 6척 등의 인력과 장비가 동원된다.
한강유역환경청은 앞으로 관련 예산을 확보해 1972년 홍수 때 미사대교 하류 2㎞ 지점에서 침몰된 150톤 규모의 골재채취바진선 1척도 인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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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당시 실종자 수색작업에 참여했던 민간잠수사 김관홍(45) 씨가 경기도 고양시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17일 오전 자택 인근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쓰러진 채 숨져있는 김 씨를 가족들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앞서 김 씨는 지인에게 자살을 암시하는 문자...
세월호 청문회는 지난 14일부터 서울 중구 YMCA회관에서 진행되고 있다.
마지막 날인 16일엔 이 전 장관을 비롯해 이춘재 해경 경비안전국장, 김수형 서해해경 청장, 김문홍 목포해경 서장, 이영찬 보건복지부 차관 등이 증인으로 출석한다. 민간 잠수사 두 명도 참고인으로 참석할 예정이다.
8척, 민간 어선 31척, 항공기 7대 등 가용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추자도 인근 해상 수색 작업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아울러 실종자가 해상에 떠오를 가능성과 수중 표류 가능성 등을 모두 고려해 40개 추자도 부속 도서 해안과 추자도 전 해상에서 해경과 해군 잠수사 45명이 수중·수면 수색을 병행할 예정이다.
집중 수색이 마무리되면 제주 외 다른 지역에서...
이어 17일에도 해경 함정 26척과 해군 함정 4척, 관공선 8척, 민간 어선 18척, 항공기 10대가 추자도 인근 해상을 광범위하게 수색할 예정이다.
실종자가 해상에 떠오를 가능성과 수중 표류 가능성 등을 모두 고려해 추자도 부속도서(40개) 해안과 추자도 전 해상에서 해경과 해군 잠수사 63명이 수중 수색과 수면 위 수색을 병행한다.
이와 함께 해경은 시신이 조류에...
(새정치민주연합 김영주 의원, 15일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의 노사정대타협에 법안 처리과정을 강조하며)
△“이제 어떤 재난에도 국민을 부르지 말라.”(민간잠수사 김관홍 씨, 15일 안전행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세월호 수색에 참여한 민간잠수사 공모씨가 동료잠수사 사망과 관련해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징역형을 받은 것에 대해)
위로금 지급 대상에서 구조 활동 중 사망한 민간잠수사 유족은 제외됐다.
해수부 관계자는 “세월호 특별법상 지원 대상자가 희생자와 생존자로 규정돼 있어 심의위원들이 논의한 결과 내린 결정”이라고 전했다.
심의위는 국민성금으로 희생자 유족에게 총 2억5000만원이 지급될 것으로 보고 대구지하철 화재 등 과거 재난사고 시 지급된 특별위로금 수준을...
세월호 생존자 가족 157명에게는 각 4200만원을, 구조 활동 중 사망한 민간잠수사 2명의 유가족에게는 각 1억500만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지원하고 남은 나머지 435억여원은 추가 논의를 거쳐 안전한 대한민국 만들기 사업에 쓸 계획이다.
공동모금회는 이달 하순부터 위로지원금 신청을 받아 연말까지 성금 지급까지 완료할 방침이다.
세월호 참사 이후...
이와 함께 박 대통령은 “구조와 수색 활동 과정에서 숨진 민간 잠수사와 소방 공무원들의 숭고한 희생에 깊은 조의를 표하며 유가족에게도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애도의 뜻을 표했다.
또한 “세월호 사고 1주기를 맞아 희생자와 실종자 분들을 진심으로 애도하며, 온 국민과 함께 삼가 고인들의 명복을 빈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1년 전 오늘, 우리는 온...
박근혜 대통령은 세월호 참사 1주기를 맞는 16일 “구조와 수색 활동 과정에서 숨진 민간 잠수사와 소방 공무원들의 숭고한 희생에 깊은 조의를 표하며 유가족에게도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전남 진도군 팽목항을 방문, 대국민 발표문을 통해 “세월호 사고 1주기를 맞아 희생자와 실종자 분들을 진심으로 애도하며, 온 국민과 함께 삼가...
이들 잠수인력은 총 3150회, 하루 평균 15회꼴로 잠수를 했다.
210일이라는 장기간의 수색 기간에 숨진 잠수사는 2명이었고, 부상당한 잠수사는 97명에 달했다.
생존자와 실종자를 위한 국민의 성금도 이어졌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13개 단체에 모인 성금은 이자를 포함해 1297억원에 달했다. 자원봉사자로 범정부대책본부가 해체된 11월 20일까지 6902개의...
앞서 홍가혜씨는 세월호 참사 직후인 지난해 4월 한 종편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이 민간 잠수부라고 밝힌 뒤 "잠수사들이 벽 하나를 두고 생존자를 확인하고 대화했다", "정부 관계자들이 민간 잠수사들한테 시간만 때우고 가라 한다", "구조대원이 실종자 가족에게 '희망도 없다'고 말했다", "아무런 지원이 되고 있지 않다....
홍 씨는 세월호 참사 당시 해경이 민간잠수사들의 구조활동을 방해했다고 말하는 등 허위 인터뷰로 논란을 일으킨 인물이다.
24일 동아일보 보도에 따르면 홍 씨는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자신에 대한 비방 댓글을 올린 800여 명의 네티즌을 모욕 혐의로 고소했다. 고소당한 네티즌이 홍 씨 측 법률대리인을 통해 200만~500만 원을 건네고 함의 중인 것으로 알려지자...
홍가혜 씨는 세월호 참사 직후인 지난해 4월18일 한 종합편설 채널과의 인터뷰에서 장비나 인력 지원이 전혀 없고 정부 관계자들이 민간 잠수사들에게 시간만 보내고 가라고 했다고 말했다.
한편, 홍가혜 씨에 대한 공익변론을 맡았던 참여연대 공익법센터는 무죄 판결에 대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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