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인디펜던트지가 청와대 민경욱 대변인의 ‘시신 1구당 5백만원 지급’ 발언 파문을 보도하고 나섰다. 외신전문사이트 뉴스프로에 따르면 인디펜던트는 지난 26일 “한국 대통령실의 대변인이 민간 잠수부들이 시신 수습 작업을 하며 1구당 2900파운드(500만원)를 받는다는 발언을 했다고 알려지면서 세월호 침몰에 대한 논란을 다시 불붙였다”고 지적했다.
또 해경의 여객선에 대한 진입 실패, 진도 해경의 무선 교신문제, 선장이 해경 아파트에서 사건 첫날을 지낸 사실 등이 언론보도를 통해 보도되면서 이에 대한 비판 여론이 집중적으로 형성됐고, 민간 잠수부 홍모 씨가 한 방송에서 “민간잠수부는 대충 시간이나 떼우라 했다”는 인터뷰가 파장을 일으키기도 했다. 이후 홍모 씨가 민간 잠수부가 아니고...
민간 잠수사 고 이광욱씨에 대한 의사자 선정도 하루빨리 이루어져, 이 분들의 숭고한 희생을 우리가 결코 잊지 않고 영원히 기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날 오전 정부는 세월호 침몰 당시 승객들의 탈출을 돕다 숨진 박지영씨를 비롯한 세월호 승무원 3명이 의사자로 인정했다. 세월호 실종자를 수색하다 숨진 민간잠수부 이광욱씨는 인정 결정은...
당시 이에 대해 여론은 세월호 실종자 가족들이 구조작업을 압박하는 등 한국사회의 '조급증' 때문에 민간잠수부를 사망에 이르게 했다는 것이 말이 되느냐며 MBC 전국부장 리포트에 비난을 퍼부었다.
MBC 기자회는 이날 성명에서 "국가의 무책임으로 자식을 잃은 부모를 위로하지는 못할망정, 그들을 훈계하면서 조급한 비애국적 세력인 것처럼 몰아갔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세월호 사고현장에서 구조 및 수색 작업 중 사망한 민간잠수사 고 이광욱씨(53)의 의사자 인정신청 건과 관련해서는 다음 선정 때 의사자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복지부는 남양주시로부터 신청서는 접수되었으나 심사를 위해 관련된 자료 등이 추가로 필요하다고 판단해 보완 자료를 제출토록 요청한 상태다.
복지부 관계자는 "추가 자료가...
민간잠수사 사망
세월호 사고 해역에서 50대 민간잠수부 이 모씨가 사망한 가운데 진중권 동양대 교수가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진중권은 6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안타까운 일입니다. 가신 분의 명복을 빕니다. 또 다른 희생이 없기를"이라는 글과 함께 사망한 민간잠수사에 애도의 뜻을 전했다.
이날 범정부 사고대책본부측은 "해당 잠수사가...
박 대통령은 실종자 가족들과 면담을 한 후 잠수사들이 실종자 수색작업을 진행 중인 바지선으로 옮겨타 세월호 침몰현장으로 이동, 현장에서 해경 및 민간구조 관계자들을 만나 실종자 수색 작업을 독려했다.
박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심해잠수사와 해군 UDT 대원 등 실종자 수색작업에 참여 중인 잠수사들을 만나 "유실될까 봐 실종자 가족들이 걱정을 많이...
전문가와는 물론 부처간 소통도 부재해 구조자 발표를 수차례 번복하면서 실종자 가족들의 애간장을 타게 만들었다. 고압적인 관료들의 태도로 민간 잠수부들이 철수하는 사태까지 벌어졌다.
박 대통령도 고질적인 불통을 드러냈다. 국민 여론이 들끓었음에도 사고 발생 후 보름 가까이 침묵을 지키다 뒤늦게 사과를 발표한 것이다. 이는 결국 진정성 논란으로 이어졌다.
앞서 손석희는 지난달 29일 방송된 JTBC '뉴스9'에서 민간 잠수부 강대영씨를 직접 만나 민간 구조 업체 언딘이 시신 수습 성과조작 의혹에 대해 취재해 논란을 일으켰다.
손석희가 변희재에게 비판받은 사실을 접한 시민들은 "손석희 변희재, 두 사람 급이 같으냐" "손석희 변희재, 의미없는 설전이다" "손석희 변희재, 사이좋게 지내라...
민간 잠수부에게 첫 시신을 양보해달라고 한 것 등 수많은 의혹에 대해 해명 기자회견과 장문의 보도자료를 냈다. 이로 인해 언딘에 대한 비판과 비난이 잠잠해진다는 시각과 풀린 것이 없다는 주장이 관계자들을 통해 나오고 있다.
언딘은 JTBC '뉴스9'가 28일 보도한 "언딘 측이 민간잠수사들에게 '시신 수습을 언딘이 한 것으로 해 달라'거나 '시신을...
4%포인트 소폭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세월호 침몰 사고의 희생자인 고 박예슬양의 핸드폰에 남겨진 2차 동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는 “헬리콥터가 오고 있다”, “살아서 나갈거야”, “엄마 보고 싶어” 등의 말이 담겨 있었다. 아울러 민간 잠수부 강대영씨의 인터뷰를 통해 민간 구조 업체 언딘이 시신 수습 성과조작 의혹이 보도됐다.
그러면 얼마든지 많은 시간을 소비하지 않아도 충분히 구조할 수 있는데 안하는 이유가 뭔지, 무슨생각인지 모르겠다"고 밝혔다
언딘이 민간 잠수요원이 발견한 시신을 언딘의 성과로 조작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는 내용의 보도에 대해 맞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는 "거의 맞다고 본다. 저에게도 유사한 이야기를 했다. 낱말
의 뜻 똑같지...
'JTBC 뉴스9' 손석희가 민간잠수부 단독 인터뷰를 공개했다.
29일 방송된 JTBC 뉴스9 앵커 손석희는 민간 잠수부 강대영씨를 직접 만나 민간 구조 업체 언딘이 시신 수습 성과조작 의혹에 대해 취재했다.
손석희는 "언딘이나 해경쪽으로부터 시신수습 이뤄야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냐"고 물었다.
이에 강대영 씨는 "당시 김이사라는 분이 현장...
JTBC 뉴스9가 민간잠수부의 단독 인터뷰를 공개했다.
29일 방송된 JTBC 뉴스9 앵커 손석희는 민간 잠수부 강대영씨를 직접 만나 민간 구조 업체 언딘이 시신 수습 성과조작 의혹에 대해 취재했다.
손석희는 "시신을 발견했을 당시 몇시였냐"고 묻자 강대영 씨는 "새벽 4시정도 발견했다"고 운을 뗐다.
이에 손석희는 "시신을 수습해서...
언딘 측은 29일 오전 11시 10분께 진도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간 잠수부의 성과를 가로챈 것은 사실이 아니다"며 JTBC 보도를 반박했다.
전날 JTBC 뉴스9측은 민간잠수사의 성과를 언딘 측이 가로챘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언딘은 기자회견을 열고 깅력한 법적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날 장병수 언딘 기술담당이사는 "JTBC가 19일...
이날 방송에서 민간 잠수부들은 "언딘의 고위 간부가 민간 잠수사들의 배로 건너온 뒤 ‘시신을 인양하지 말아라. 언딘이 한 것으로 해달라’는 말을 했다"고 밝혔다.
또한 언딘의 고위 간부는 민간 잠수사가 첫 번째 시신을 발견했을 당시 “시신을 언딘이 수습한 것으로 해야 한다”며 “이대로 시신이 수습되면 윗선에서 다칠 분들이 너무 많다...
한편 해경은 민간 구난업체 알파잠수기술공사를 운영하는 이종인 씨가 제안한 다이빙벨 투입을 거부한 뒤 다른 구난업체인 언딘 마린인더스트리를 통해 다이빙벨을 사고 현장에 몰래 투입해 논란을 빚었다.
JTBC는 28일 '뉴스9'에서 언딘 조작설을 보도하며 해경이 사고 해운사인 청해진해운과 계약을 맺은 언딘에만 다이빙벨 투입을 허용한 것은 특혜라는 의혹을...
이들은 “언딘의 고위 간부가 민간잠수사들의 배로 건너온 뒤 시신을 인양하지 말아달라, 언딘이 한 것으로 해달라”고 말했다고 주장했다.
또 “언딘 측에서 시신을 발견했다고하면 윗선이 다칠 수 있다며 시신을 인양하지 말아달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언딘은 이 보도와 관련, “민간잠수부들이 시신을 발견한 게 맞고 실력이 좋아 함께 일하자고 한 건...
배 안에 살아 있다는 숱한 거짓 문자들, 민간 잠수부라 속인 홍 모양의 거짓 인터뷰, 구조를 일부러 안 한다는 억지 주장, 해군 관련 한·미 훈련 잠수함 충돌 괴담, 남양주시 중학생의 번호로 밝혀진 이준석 선장의 연락처 유포, 각종 스미싱 문자를 통한 악성 앱 다운…. 아픈 가슴에 다시 못을 박는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
국가 개혁의 핵심인 사회적 자산, 즉 신뢰를...
이어 "당시 인천에 있는 알파잠수기술공사도 (구조 업체 선정) 입찰에 참여했다. 당시 알파잠수에서는 5억원이면 충분히 선내 진입도 할 수 있고 인양도 할 수 있다고 했었는데, 해경에서 배제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해경은 언딘에 잠수부들에게 특혜를 주어 논란이 되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