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양국은 자국의 주권과 영토 보전을 수호하는 우크라이나와 함께하며, 양 정상은 민간인과 핵심 기반시설을 대상으로 하는 러시아의 행위를 가장 강력한 언어로 규탄하였다. 양국은 제재 및 수출통제 조치를 통해 책임을 물음으로써 러시아의 명백한 국제법 위반에 단호히 대응하였으며, 또한 양국은 전력 생산과 송전을 확대하고 주요 기반시설을 재건하기 위한...
윤 대통령은 앞서 외신 인터뷰에서 민간인 대량 학살과 같은 사태가 벌어질 경우 현행 인도적·재정적 지원만 고집할 수 없다며 무기지원 여지를 남긴 바 있다.
관련해 소셜미디어에 유출된 미국 정보당국의 용산 대통령실 도·감청 문건을 재조명시켰다. 김성한 전 국가안보실장과 이문희 전 외교비서관 등이 폴란드를 통한 우크라이나 포탄 지원을 고심하는 대화 내용이...
지난주 외교관과 가족들을 먼저 대피시켜 비난을 샀던 영국 정부는 25일(현지시간) 대규모 민간인 탈출 작전에 착수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리시 수낵 영국 총리는 트위터를 통해 “영국 여권 소지자들을 대상으로 대규모 대피 작전이 시작됐다”며 “영국군, 외교관 등에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영국 정부는 민간인을 실어 나를 군 전투기가 수단 수도 하르툼...
윤 대통령은 19일 로이터통신 인터뷰에서 “민간인에 대한 대규모 공격이나 학살, 심각한 전시 국제법 위반 등 묵과할 수 없는 상황이 발생한다면 인도적·재정적 지원만 고집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한 데 이어 24일 워싱턴포스트(WP)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에게) 불법적으로 침략 당한 상태라서 여러 종류의 도움을 제공하는 게 필요하다. 어떻게 무엇을...
또 “미국은 전쟁의 지속적인 종식을 지원하기 위해 역내 및 국제 파트너, 수단의 민간 이해당사자들과 협력해 수단에서 적대 행위의 영구적인 중단과 인도주의적 조치에 대한 이행 및 협상을 감독하는 위원회 구성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RSF는 트위터를 통해 민간인들의 안전한 대피를 위한 “인도주의적 휴전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RSF는...
이는 앞서 윤 대통령이 19일 공개된 로이터통신 인터뷰에서 “민간인에 대한 대규모 공격이나 학살, 심각한 전시 국제법 위반 등 묵과할 수 없는 상황이 발생한다면 인도적·재정적 지원만 고집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밝힌 데 관한 질문에 대한 답변이다.
해당 윤 대통령의 발언은 기존 인도적·재정적 지원 원칙에서 벗어나 무기지원에도 나설 수 있다는 여지로...
포탄 미국 대여ㆍ폴란드 판매설 나오는 가운데김종대 '안보 차질' 주장에 "포탄 충분" 반박 제기그러면서도 해외 반출 여부는 시인도 부인도 안해美감청문건서 '폴란드 통한 포탄 지원' 담긴 와중폴란드 총리 "포탄 재고 많은 韓과 조달 논의했다"尹 "민간인 대규모 공격 시 인도적 지원 고집 어려워"이에 尹 국빈방미서 우크라 무기지원 논의 여부...
주수단 미국 대사관 폐쇄 및 업무 일시 중단사우디, 민간인 총 157명 대피시켜프랑스도 대피 시작…“유럽·동맹국 국민도 지원”
내전이 이어지고 있는 북아프리카 수단에서 각국의 대피 활동이 본격화하고 있다.
미국 외교관과 가족 70여 명이 현지에서 철수했고, 사우디아라비아는 자국민 등 민간인 총 157명을 해군 함정을 동원해 대피시키는 데 성공했다. 프랑스...
또한 지난 19일 윤 대통령은 로이터와 인터뷰에서 “민간인에 대한 대규모 공격, 학살, 심각한 전쟁법 위반과 같이 국제사회가 용납할 수 없는 상황이 있다면 인도주의적 또는 재정적 지원만 주장하는 것이 어려워질 수 있다”고 발언해 우크라이나에 무기 지원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에 러시아도 “우크라이나에 대한 모든 무기 공급은 그것이 어느 나라에...
우선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해 윤 대통령은 민간인 대량 학살 등을 전제로 “인도주의적 지원만 주장하기가 어려워질 수 있다”며 무기지원 가능성을 열어뒀다. 그러자 드미트리 페스코프 러시아 대통령실 대변인은 인터뷰가 공개된 당일 “무기 공급 시작은 전쟁 개입”이라고 반발했다.
이에 용산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튿날인 20일 “윤 대통령의 말씀은...
앞서 19일 윤석열 대통령은 로이터통산과 인터뷰에서 “민간인에 대한 대규모 공격이나 국제사회가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대량학살, 전쟁법의 중대한 위반 등 상황에서 인도적·재정적 지원만 고집하기 어려울 수 있다”고 말했다. 이는 전쟁국가에 살상무기를 지원하지 않던 입장을 깨고 우크라이나에 살상무기를 지원할 가능성을 열어놓은 것으로 해석됐다....
윤 대통령은 전날 공개된 로이터통신 인터뷰에서 민간인에 대한 대규모 공격, 대량 학살, 심각한 전쟁법 위반과 같이 국제사회가 용납할 수 없는 상황이 있다면, 우리가 인도주의적 또는 재정적 지원만 주장하기가 어려워질 수 있다“고 밝혀 군사지원 가능성을 열어뒀다는 분석이 나왔다. 그러자 같은 날 러시아 대통령실은 이를 전쟁 개입이라 규정했다.
대통령실...
자하로바 대변인은 “러시아군은 민간 기반시설이 아닌 군사적 목표에만 정밀타격하고 있다”며 “민간인 사상자 우려는 2014년 키이우 정권의 공격으로 돈바스 민간인들이 직면했던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당시 수많은 희생자와 관련, 서울을 비롯한 ‘서방 집단’의 동정심은 보이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은 인터뷰에서 우리 정부가 한ㆍ러 관계를 고려해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는 점과 함께 민간인에 대한 대규모 공격이라든지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대량학살 등의 사안이 발생한다면 우크라이나를 어떻게 지원할지 검토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드미트리 페스코프 대변인은 윤 대통령의 발언에 대한 질문에...
앞서 윤 대통령은 로이터 인터뷰에서 "만약에 민간인에 대한 대규모 공격이라든지, 국제 사회에서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대량 학살이라든지, 전쟁법을 중대하게 위반하는 사안이 발생할 때는 인도 지원이나 재정 지원에 머물러 이것만을 고집하기 어려울 수 있다"고 밝혔다.
러시아가 우리나라를 거론하며 경고의 메시지를 보낸 건 지난해 푸틴 대통령...
이날 공개된 로이터통신 인터뷰에서 윤 대통령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해 “민간인에 대한 대규모 공격이나 학살, 심각한 전시 국제법 위반 등 묵과할 수 없는 상황이 발생한다면 인도적·재정적 지원만 고집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국제법과 국내법에 따라 불법적으로 침략당한 국가를 방어하고 복구키 위한 지원 범위에는 한계가...
수단 정부군과 RSF 지도자와 각각 통화해 휴전을 촉구하고 피격에 대한 문제를 제기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블링컨 장관이 두 장군에게 민간인과 외교 요원의 안전을 보장할 책임이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고 덧붙였다.
볼케르 페르테스 유엔 수단 특사는 “15일부터 시작된 교전으로 수단 전역에서 최소 185명이 사망하고 1800명 이상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수단 의사협회는 이날 최소 5명의 민간인이 사망하고 78명이 부상했다고 보고했다. 이틀간의 혈투로 인한 사망자는 61명, 부상자는 670명 이상이었다.
이 과정에서 WFP 직원 3명도 사망하면서, 유엔 측은 모든 활동을 일시 중단하기로 했다.
신디 매케인 WFP 사무총장은 “세계 기아 위기에 앞장서서 생명을 살리던 3명의 WFP 직원이 폭력으로 비극적인 죽음을 맞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