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 시세보다 분양가가 싸게 책정되는 아파트와 달리 재개발 추진 지역 신축 빌라는 시세와 비슷하거나 높은 수준에 분양되고 있다.
선분양을 하면 건축주로선 이자 부담이 줄어 좋지만 수분양자(분양을 받은 사람)는 공사가 지연되거나 지체될 위험을 감수해야 한다. 아파트보다 상대적으로 영세 건축주가 많은 빌라시장에서 그간 후분양(공정이 80% 이상...
지난해 기준 공공분양아파트의 전용면적별 비중을 보면 △60㎡미만 33.7% △60㎡~84㎡ 62.1% △84㎡ 이상 4.2%를 차지했다. 반면 민간 시행사업에선 각 평형별 비중이 △10.2% △73% △16.8%를 나타냈다.
다양한 브랜드의 민간 아파트가 공급돼 소비자 선택의 폭도 넓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부는 민간 물량 사전청약 당첨 시 시행자와 사전 공급계약을 체결하지만...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서울에서 전용면적 84㎡(공급면적 112㎡)짜리 민간 아파트를 분양받으려면 10억3163만 원이 필요하다. 지난해 도시 근로자 연평균 소득(4인 가구 약 8508만 원)보다 12배 넘게 높다. 12년을 한 푼도 안 쓰고 모아야 아파트를 분양받을 돈을 마련할 수 있다는 뜻이다.
분양가는 서민 수요가 많은 중소형 아파트일수록 더 가파르게...
지난해 8월부터 지난달까지 12개월 동안 HUG에서 분양보증서를 발급받은 민간 아파트 분양가를 평균 낸 값이다.
서울 아파트 평균 분양가가 3.3㎡당 3000만 원을 넘은 건 2015년 HUG가 조사를 시작한 이래 처음이다.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2017년 5월(3.3㎡당 2112만 원)과 비교하면 4년 2개월 만에 분양가가 44% 상승했다.
문재인 정부는 출범 이후 아파트 분양가를...
지난해 8월부터 지난달까지 12개월 동안 HUG에서 분양보증서를 발급받은 민간 아파트 분양가를 평균 낸 값이다. 이달 조사에선 전달 조사(1370만 원)보다 평균 분양가가 2.1% 상승했다.
전국에서 분양가가 가장 높은 서울 지역 민간 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지난달 기준 3.3.㎡당 3040만 원이었다. 서울 민간 아파트 평균 분양가가 3.3㎡에 3000만 원을 넘은...
공공분양아파트는 분양가상한제를 적용받아 주변 시세와 비교하면 저렴한 가격에 공급되는 장점이 있다. 입지가 좋은 과천, 성남 등을 비롯해 11월 서울에서 공급 예정인 신혼희망타운에 대한 치열한 청약경쟁이 예상된다. 다만 공공분양아파트는 민간분양보다 상대적으로 청약자격 요건이 까다롭다.
여경희 부동산114 수석연구원은 “당첨 후에는...
재개발·재건축 단지에선 통상 사업 지연이 비일비재하지만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시행으로 셈법이 복잡해진 조합들이 분양 일정을 거듭 미루면서 서울 분양시장은 사실상 공급 절벽 상태에 놓였다.
3일 부동산114와 분양업계에 따르면 올들어 8월까지 서울에서 분양됐거나 분양을 앞두고 있는 민간 아파트는 모두 13곳 5460가구다. 지난해 같은 기간 2만4895가구가...
가구 수도 민간재개발로 추진하면 현행 평균 526가구에서 864가구로 늘어나지만, 도심 복합사업을 통해 1120가구로 1.3배 증가한다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토지주 수익은 공급 물량 증가에 따른 사업성 개선을 통해 우선 분양가액이 시세 대비 평균 60.0% 수준으로 예측됐다. 이에 따라 토지주 수익률도 평균 20.0%포인트 향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포3·당감4...
또한, 가구 수도 민간 재개발로 추진할 경우 현행 평균 526가구에서 864가구로 늘어나지만,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을 통해 1120가구로 1.3배 증가한다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토지주 수익은 공급 물량 증가에 따른 사업성 개선을 통해 우선 분양가액이 시세 대비 평균 60.0% 수준으로 예측됐다. 이에 따라 토지주 수익률도 평균 20.0%포인트 향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DL이앤씨는 서울 강동구 상일동에서 ‘e편한세상 강일 어반브릿지’ 아파트를 이달 분양한다.
고덕강일지구 10블록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강일 어반브릿지는 지하 2층~지상 27층, 6개 동에 총 593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면적별 구성은 전용면적 84㎡형 419가구와 전용면적 101㎡형 174가구 등이다.
e편한세상 강일 어반브릿지는 분양가상한제를 적용을 받아 주변 시세...
그러잖아도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됐음에도 추정 분양가가 민간 아파트 분양가와 별 차이가 없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어 분양가 상승 우려는 가라앉지 않고 있다.
국토부 측은 "본청약 시점에 지가 또는 건축비 등이 상승하는 경우 분양가가 조정될 수 있으나, 과도하게 분양가가 변동되지 않도록 물가상승률 수준으로 변동 폭을 최소화할 예정"이라고...
아파트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강동구 상일동 고덕강일공공주택지구(고덕강일지구) 3지구 10블록에 들어서는 아파트로 지하 2층~지상 27층, 6개 동에 총 593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면적별 구성은 전용면적 84㎡형 419가구와 전용면적 101㎡형 174가구 등이다.
e편한세상 강일 어반브릿지 분양가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아 주변 시세보다...
실제 정부가 고시한 기본형 건축비 대신 실건축비를 계양 신도시에 적용할 경우 4억4000만~4억6000만 원대(102.01㎡·31평 형) 아파트 분양가는 6700만 원 가량 낮아진다.
이같은 고분양가 논란과 함께 인천 계양 신도시에 건설 예정인 공동주택 중 44%(7618호)를 민간에 매각해 분양할 때 민간 건설사와 개인 분양자만 막대한 개발이익을 얻을 것이란 비판도...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1년간 분양보증서를 발급받은 민간 아파트 분양가를 평균 낸 값이다. 이달 조사에선 전달 조사(1364만 원)보다 평균 분양가가 0.48% 상승했다.
분양가 상승률이 가장 높은 곳은 전남이다. 6월 조사에서보다 평균 분양가가 4.30% 상승(966만 원→1007만 원)했다.
서울도 평균 분양가가 3.3㎡당 2860만 원에서 2914만 원으로 1.90...
세종시가 전국에서 청약이 가능한 지역인 데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규제지역이어서 시세 차익 기대감에 전국 각지에서 내집 마련 수요가 몰릴 것으로 예상돼서다.
분양업계에 따르면 세종시 6-3 생활권에 들어서는 '세종 자이 더 시티'는 오늘 16일부터 사이버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이 아파트는 올해 세종시에서 분양될 마지막 민간분양...
공공임대주택을 넣어 공공성을 강화하면 민간택지에도 적용되는 분양가 상한제를 피할 수 있다. 초과이익환수제도 적용받지 않는다.
대형 건설사도 잇따라 가로주택정비사업에 뛰어들어
최근 들어선 대형 건설사들의 진출도 활발하다. 그간 대형사들은 재건축·재개발 등 대규모 정비사업에 집중해 왔지만, 정부의 규제 강화가 풀릴 기미를 보이지 않자...
정부의 전방위 규제와 공급 대책, 또 잇단 가격 하락 경고에도 서울 아파트값이 계속 오르고 있다. 오히려 최근 상승세가 더 강해지면서 강남북 지역 할 것 없이 급등하고, 인근 수도권 집값까지 끌어올리는 양상이다.
한국부동산원의 7월 첫째주 조사에서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보다 0.15% 올라 2019년 12월 이후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8주 연속 0.1%대...
그 전엔 조정대상지역이나 투기과열지구가 아닌 민간택지 아파트 분양권은 당첨된 지 6개월만 지나면 자유롭게 사고팔 수 있었다.
올해부터 시행된 새 양도소득세는 수요를 억누르고 있다. 지난해 바뀐 세법에 따르면 올 1월 1일부터 취득하는 분양권은 양도세 산정에서 주택 수로 계산된다. 1주택자가 분양권을 함부로 전매했다간 차익의 최대 52%까지 양도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