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미안 원베일리' 영향에…서울 민간아파트 분양가 3.3㎡당 3000만 원 육박

입력 2021-07-15 17: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난달 분양한 서울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원베일리' 영향에 서울 민간 아파트 분양가가 3.3㎡당 평균 3000만 원에 육박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6월 기준 전국 민간 아파트 분양가는 3.3㎡당 평균 1370만 원이다.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1년간 분양보증서를 발급받은 민간 아파트 분양가를 평균 낸 값이다. 이달 조사에선 전달 조사(1364만 원)보다 평균 분양가가 0.48% 상승했다.

분양가 상승률이 가장 높은 곳은 전남이다. 6월 조사에서보다 평균 분양가가 4.30% 상승(966만 원→1007만 원)했다.

서울도 평균 분양가가 3.3㎡당 2860만 원에서 2914만 원으로 1.90% 올랐다. 3.3㎡당 평균 5653만 원에 분양한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원베일리가 포함된 '덕'이다. 래미안 원베일리는 지금까지 국내에서 분양한 아파트 중 분양가가 가장 비싼 아파트로 기록됐다.

평균 분양가가 가장 낮은 지역은 충북(859만 원)이다. 서울의 3분의 1도 안 된다.

지난달 분양한 민간 아파트는 2만1893가구다. 전달(1만3152가구)보다 8541가구 늘었다. 경기(8463가구)와 대구(3309가구), 경북(2843가구) 순으로 분양 물량이 많았다. 지난달 서울의 분양 물량은 48가구에 그쳤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소비자피해 구제 대비 허술한 쿠팡, 임원배상책임보험은 가입했다
  • 붕어빵 이어 방어까지?⋯'제철 음식'에 웃을 수 없는 이유 [이슈크래커]
  • [종합] 코레일 노사협상 결렬, 철도노조 "성과급 정상화 정부 약속하라"
  • '가난한 자의 金' 이젠 옛말…사상 첫 60달러 선 뚫었다
  • ‘K- 반도체’ 다시 초격차 외쳤지만…‘52시간 근무제’ 족쇄 여전
  • 논란의 카카오톡 친구탭, 15일 업데이트...석달 만에 ‘친구목록’ 복원
  • 영화 '티켓'·'길소뜸' 남긴 원로 배우 김지미, 미국서 별세⋯향년 85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2.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450,000
    • +1.63%
    • 이더리움
    • 4,928,000
    • +6.46%
    • 비트코인 캐시
    • 845,000
    • -2.03%
    • 리플
    • 3,068
    • +0.46%
    • 솔라나
    • 203,600
    • +3.51%
    • 에이다
    • 688
    • +2.53%
    • 트론
    • 414
    • -0.72%
    • 스텔라루멘
    • 372
    • +3.62%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170
    • -0.07%
    • 체인링크
    • 20,900
    • +2.3%
    • 샌드박스
    • 212
    • +0.4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