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은 민간소비가 부진할 것으로 분석했다. 수출-내수간 차별화는 당초 예상보다 심화될 것이란 전망도 내놓았다. 올해 민간소비 전망치는 1.6%로 기존 예상치 1.9%보다 0.3%포인트 낮아졌다. 반면 재화수출은 기존 3.3%에서 4.5%로 1%포인트 이상 상향 조정했다. 이창용 한은 총재는 금융통화위원회 직후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내수 부진이 전체 성장률을 11월 전망...
기업과 지자체가 공동으로 제안한 사업내용에 대해,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의 전문가로 꾸려진 평가위원회를 통해 서면평가, 현장실사, 발표평가 등을 거쳐 기업과 지자체의 역량과 의지, 실현 가능성, 균형발전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왔다.
거제 기업혁신파크는 기업과 지자체의 추진 의지가 높고, 예정지의 절반 가까운 토지가 경남도의 소유부지로 토지확보가...
20일 영화진흥위원회는 지난해 한국 영화산업의 주요 부문별 시장 동향을 집계한 '2023년 한국 영화산업 결산'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극장 전체 매출액은 1조2614억 원으로 전년 대비 8.7% 증가했다. 전체 관객 수는 1억2514만 명으로 전년 대비 10.9% 늘었다.
'서울의 봄', '범죄도시3' 등 두 편의 천만 영화 탄생과 '스즈메의 문단속...
조 대표는 “그간 현장에서 느끼는 어려움을 생각하며 예를 들어, 공공기관이나 민간기업이 클라우드로 이전할 때 어떤 어려움이 있을까를 염두에 두고 차별화를 방안을 생각했다”면서 “현장 중심적으로 보안을 해결하는 클라우드 기업으로 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파이오링크는 네트워크 부문에서 ‘제로트러스트’ 구현에 집중하고 있다. 이를 위한...
한신평은 조정 이유와 관련해 “이번 결정으로 영업정지가 현실화될 가능성이 커진 상황이고 영업정지 기간 국내 민간 및 공공 공사 입찰이 제한됨에 따라 신규 수주 차질이 불가피하다”며 “본원적인 수주경쟁력과 시공능력 등에 부정적인 영향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대보건설이 전체 건설 매출의 70%를 공공 공사를 통해 올리고 있어 앞으로 부담으로...
이경수 삼성물산 건설부문 부사장은 "한국 인건비가 높아지고 젊은층이 시공이나 오지 생활을 꺼려 과거 도급방식으론 사업 진행이 어렵다"며 "정책자본과 민간자본의 활용이 상당히 중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이어 "디지털트윈 등 IT기술이 강조되고 있지만 건설회사가 모든 기술을 갖고 해외에 진출하기는 어렵다"며 "기술을...
16일 연구소는 보고서를 통해 "올해 국내경제는 민간소비, 건설투자 등 내수가 부진하겠으나, 정보기술(IT) 부문을 중심으로 수출 회복세가 뚜렷해지고 설비투자도 개선될 것"이라며 이같이 전망했다.
연구소는 지난달 국제통화기금(IMF)이 올해 한국의 주요 교역 상대국인 중국과 미국의 성장률을 각각 0.4%p, 0.6%p 상향 조정하면서 국내 수출 회복세가 빨라질...
다만 민간소비 둔화, 건설투자 부진 가시화 등 경제 부문별로 회복 속도에 차이를 보인다. 지난해 12월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0.8%, 전년 동월 대비 2.2% 감소했다. 건설투자도 전월보다 2.7%, 전년 동월보다 1.2% 줄었다. 현재 경기를 보여주는 경기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전월보다 3포인트(P) 하락했다.
여기에 올해 1월 중 금융시장은 미국 기준금리 조기 인하 기대감이...
평시에도 민간인 환자들에 대한 지원을 육지에서와 해상에서 동일하게 이루어지는 차원이 선진국으로의 진입 길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고 이것이 한미 동맹의 축에서 이뤄졌다는 걸 굉장히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한미 동맹은 응급의료 등 한국이 굉장히 문제가 많이 되는 공공의료 부문에서의 문제점을 굉장히 잘 해결할 수 있는 솔루션을...
민간소비, 건설투자, 설비투자 등 내수 부문의 성장 전망치가 내리 하향 조정된 것이다.
올해 소비지물가 상승률에 대해서는 내수 증가세 둔화를 반영해 기존 전망치인 2.6%에서 2.5%로 0.1%p 하향 조정했다. 특히 연말에는 물가안정목표(2.0%)에 근접할 것으로 예상했다. 물가의 기조적 흐름을 보여주는 근원물가(식료품 및 에너지 제외)도 2.4%에서 2.3%로 내렸다....
먼저, 고금리ㆍ원자잿값 상승으로 민간부문 공급 여력이 축소된 상황이므로 안정적인 주택공급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올해 총 10만5000가구의 주택 인허가와 5만 가구 이상의 착공을 추진한다.
인허가는 전년 실적(8만4000가구) 대비 25% 이상 증가한 10만5000가구로, 향후 주택분양과 직결되는 착공물량 역시 전년 대비 4배 이상 확대된 5만 가구 이상을 추진한다....
전국 주택 공급 확대를 위해선 당장 공공부문 공사비 갈등 조정 기능을 강화하고, 장기 정책으로 도심 정비사업 중심 주택공급 확대 방안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국토연구원은 7일 서울 건설회관 대회의실에서 ‘부동산시장 현안 대응을 위한 릴레이 세미나’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부동산 시장 진단을 내놨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건설산업연구원과...
건설 경기의 향후 흐름을 보여주는 건설수주(+34.9%)는 공공(+138.3%)과 토목부문(+127.9%)이 크게 개선됐지만 비중이 큰 민간부문(-16.4%)은 감소세를 지속했다. 민간부문 수주 부진을 감안할 때 건설투자 둔화 흐름이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다.
반면 반도체를 중심으로 수출이 완만한 회복세를 보이면서 경기 부진 완화를 주도하고 있다.
지난달 수출액은 546억9000만...
민간 부문의 고정자산 투자가 전년 대비 역성장한 것은 23년 만에 처음이다. 반면 지방정부 주도의 인프라 투자 등 수혜를 입기 쉬운 국영기업은 같은 기간 6.4% 증가했다. 츠키오카 나오키 미즈호리서치앤드테크놀로지 선임 이코노미스트는 “제로 코로나 정책, 정부의 산업 통제 강화 등 정책적 요인이 트라우마로 작용해 중국 민간기업 전체의 심리가 크게...
평가의 객관성·공정성을 위해 전 부문에 걸쳐 민간 전문가(222명)가 참여했고 일반 국민(3만617명) 대상 국민만족도 조사 결과도 반영했다. 평가결과는 정부업무평가위원회(공동위원장 국무총리, 박광국 가톨릭대 행정학과 교수)의 심의·의결을 거쳤으며 장관급 기관과 차관급 기관 두 그룹으로 나눠 A, B, C 등급을 부여했다.
기관종합 평가결과를 보면 장관급...
LG AI연구원, 민간부문 AI 윤리 기구 ‘유네스코 비즈니스 카운실’ 합류
LG AI연구원은 이번 포럼에서 민간 부문의 AI 윤리 기구인 ‘유네스코 비즈니스 카운실(Business Council)’에도 가입했다.
비즈니스 카운실은 공동의장사인 마이크로소프트와 텔레포니카를 비롯해 세일스포스,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 등 글로벌 기업 중심으로 유네스코의 AI 윤리...
지난 1월 신 시장은 인공지능(AI) 부문 최고 명문인 미국의 카네기멜런대를 방문해 엔터테인먼트 기술 센터(ETC) 캠퍼스의 판교 유치를 협의한 바 있다.
이달 1일 ‘KAIST 성남 AI 연구원’ 유치 협약을 체결했으며, 성균관대의 ‘혁신 R&D센터’는 정자동,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캠퍼스 판교 유치도 추진 중이다.
성균관대 혁신 R&D 센터는 작년 성균관대 총장이...
김 지사는 '경기 동북부 공공의료원'이 기존 의료기관보다 역할, 서비스, 경영 등 3개 부문에서 혁신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기존 공공의료원이 감염병 위기 대응과 호스피스 등 미충족 의료서비스 제공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면, 경기 동북부 공공의료원은 정신건강, 돌봄, 예방의료까지 영역을 확장하는 '역할혁신'이 있고, 획기적인 디지털화...
자오롄금융(MUCFC)의 둥시먀오 수석 연구원은 “지난해부터 당국은 과학기술 혁신과 인프라, 민간 중소기업, 녹색 개발 등 핵심 분야에 대한 자원 배분을 지속해서 강화했다”며 “실물 경제에 이바지하는 금융 부문의 역할을 심화하고자 구체적인 노력을 기울이는 중”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