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에는 미얀마에 철근유통법인을, 터키에 스테인리스 가공센터를 설립하여 현지 시장 공략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자원개발 분야에선 미얀마 가스전의 성공을 발판으로 가스 생산부터 판매, 가스를 이용한 발전까지 아우르는 에너지 통합 밸류 체인을 구축할 예정이다. 특히, 포스코대우는 글로벌 E&P사로의 도약을 위해 5년간 총 10여 광구에 신규...
가온전선과는 미얀마에 전력 케이블 생산법인인 LSGM(LS-가온케이블미얀마)을 공동으로 설립하는 등 해외 사업을 함께 추진해 오기도 했다.
LS전선 관계자는 “개인 대주주가 보유하고 있던 가온전선 지분을 LS전선이 인수함으로써 ㈜LS - LS전선 - 가온전선의 지주회사 체제로 지배구조가 단순화되고 경영의 투명성이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김 사장은 “특히 인도에서는 사업 규모를 지속 확대하고 방글라데시에선 에너지 밸류체인을 연계한 사업에 주목하며 미얀마에서는 추가 발전소 수주, 우즈베키스탄에선 다수 프로젝트가 실행되도록 하겠다”고 계획를 밝혔다.
김 사장은 이를 위해 회사 내부의 변화가 병행돼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 사장은 “우리 스스로 글로벌 회사라고 부르지만 진정한 글로벌...
태국과 말레이시아 등 아세안에서 먼저 경제발전을 이룬 국가 기업들이 제조업을 중심으로 미얀마와 라오스 등 역내 다른 국가들에 활발히 투자하는 가운데 후발주자인 베트남 기업들도 투자 확대 흐름에 동참하고 있다고 25일(현지시간)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이 소개했다.
유엔무역개발회의(UNCTAD)에 따르면 지난해 아세안 기업의 역내 투자액은 약 240억...
문 대통령은 이번 APEC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베트남, 필리핀을 비롯한 APEC 21개 회원국과 라오스, 캄보디아, 미얀마 정상들과 비공식 대화를 나누며 신남방정책의 정당성을 설파할 것으로 보인다.
이 기간에 문 대통령은 시진핑(習近平) 중국 주석과 두 번째 정상회담을 하기로 예정돼 있어 균형외교 본격화로 세일즈 외교의 마침표를 찍을 계획이다.
APEC...
포스코대우 관계자는 “이번 3분기는 철강사업을 중심으로 무역 부문의 실적이 개선됐고 특히 철강 사업의 호조세는 올해 4분기까지 유지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미얀마 가스전 판매량이 다소 감소했지만, 판매 축소분은 4분기 판매물량 증대를 통해 상당 부분 보전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회원국은 △필리핀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태국 △브루나이 △라오스 △미얀마 △캄보디아 등 10개국이다. 지난해 아세안 국가의 자동차 판매대수는 316만 대 수준으로 글로벌 전체 판매량(8400만대)의 약 3.8%를 기록했다. 중국시장의 7분의 1 수준이지만 성장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세안시장은 일본 자동차업체들이 깃발을...
미얀마 젊은이들이 낭만을 나누는 장소인 인야 호수, 그 위로 연꽃이 피어올랐다.
포스코건설이 2014년 수주해 지난달 개관한 ‘롯데호텔 양곤’은 인야 호수 위로 뜬 연꽃을 형상화했다. 양곤에서 최고층 높이를 자랑하는 이 호텔은 99m 높이의 황금불탑인 쉐다곤 파고다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 쉐다곤 파고다는 미얀마 불교의 상징이자 미얀마 문화의...
교통안전공단은 미얀마 상무부가 80억 원 상당의 자동차 검사장비를 무상으로 지원하는 업부협약(MOU)을 맺은 바 있다. 이와 관련, 그 배경에 최순실 국정농단 세력이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의원은 “교통안전공단과 미얀마 상무부가 MOU를 체결했는데 그 일을 미츠코리아가 대행하기로 했나”라면서 “미츠코리아 지분 15%를 장시호가 가지고...
KB국민카드도 같은 달 미얀마 중앙은행으로부터 현지 대표 사무소 설립 인가를 받았다. KB국민카드는 향후 할부금융과 신용카드업 영위가 가능한 ‘종합여신전문금융기관’ 형태로 시장에 진출할 계획을 갖고 있다.
현재 미얀마가 외국기업에 대해 신용카드 및 결제 서비스 시장 문호를 개방하지 않고 있는 점을 고려해 시장 여건과 규제 상황에 맞게 단계별로 진출할...
중고차 시장의 낙원으로 불리던 미얀마 시장이 신차 시장의 낙원으로 진화하려는 징조가 눈에 띈다. 중고차와 신차 간 가격차가 줄어들고, 중산층이 늘어나는 게 그 배경으로 꼽힌다고 8일(현지시간) 닛케이아시안리뷰가 보도했다.
일본의 대외무역기구(NYMAC)에 따르면 미얀마 도로 위를 달리는 차량의 90%가량은 일본산 중고차다. 2014년과 2015년에 일본 중고차...
KB국민카드는 미얀마 중앙은행으로부터 현지 대표 사무소 설립 인가를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KB국민카드는 미얀마의 높은 경제 성장세와 금융시장 발전 가능성 등에 주목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올해 초 현지에 파견된 인력을 통해 대표 사무소 인허가 준비 등 시장 진출을 위한 사전 작업을 진행했다. 다음달 중 미얀마의 상업중심 도시인 양곤에 대표 사무소를 설립할...
스리랑카, 라오스, 미얀마 등 주변국보다도 낮다. 반면 중국은 7번째로 높은 임금을 기록했다. 게다가 방글라데시는 ‘젊은’ 나라다. 1억5800만 인구의 중위 연령이 26.3세에 불과하다.
다나카 마리 JETRO 해외조사부 연구원은 “방글라데시는 아시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로 알려졌다”면서 “일본이나 다른 동아시아 국가들보다 낮은 임금으로 젊은 사람을 많이...
위한 제품으로 30W의 태양광 모듈로 전력을 생산해 150Wh의 ESS(리튬이온 배터리)에 저장한 후 필요 시에 LED등을 키거나 휴대전화 충전, MP3 플레이어 및 라디오로 사용 할 수 있는 제품이다. 신성이엔지는 최근 경기도와 협력하여 미얀마 전력화 사업에 진출하여 양곤주 레구곤 폭찐뇨 마을에 거주하는 261가구에 솔젠과 태양광 충전소를 기증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BMI리서치는 내년 아세안 경제성장률이 4.9%에 이르고 미얀마와 베트남 필리핀 등이 성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싱가포르 등 아세안 주요 회원국들은 수출 의존도가 높아서 글로벌 성장주기가 경제를 좌우하는 경향이 있다. 아세안은 낮은 인건비와 내수 증가, 인프라 개선 등으로 중국을 대체할 수 있는 제조업 허브로 부상하고 있다고 통신은 설명했다....
자원개발 부문은 미얀마 가스전이 계절적 요인으로 생산량이 감소하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다만 미얀마 가스전 가스 가격은 직전 4분기 평균 유가가 일부 반영되는데, 유가 최저점이었던 작년 1분기를 점차 지나게 되면서 가스전 가격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회사 관계자는 “당기순이익 감소 요인은 원자재가격 감소로 자산 평가액이 줄었고...
코라오홀딩스는 라오스를 비롯해 베트남, 미얀마 등에서 자동차 수입·판매 등을 영위하는 ‘한상기업’이다. 오 회장은 1997년 라오스 진출 후 20여 년 만에 코라오그룹을 라오스의 대표 대기업으로 성장시키며 ‘라오스의 정주영’이라는 별칭이 붙기도 했다. 최근에는 대림자동차의 이륜차(모터사이클)사업부 인수를 추진하며 국내 이륜차 시장에서도...
아세안 회원국은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베트남 미얀마 필리핀 브루나이 라오스 캄보디아 태국 등 10개국이다.
태국이 한국 기업들의 새로운 아세안 진출 국가로 떠오르고 있다면, 터줏대감은 베트남이다. 현재 아세안 국가 중에 베트남 수출 비중은 무려 43.8%(327억 달러)로 가장 높다. 베트남의 경우 우리의 가장 중요한 수출품은 무선통신기기부품...
현대자동차는 미얀마 주정부와 29인승 중형버스 ‘카운티’ 200대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코트라, 포스코대우와 손잡고 진행된 이번 계약은 G2G(정부 간) 계약이다. 정부의 경제외교와 민간기업이 협력해 시너지를 낸 사례로 평가받는다.
현대차는 미얀마 양곤 주의 개학 시즌인 6월에 맞춰 이날 광양항에서 초도물량 50대를 1차 선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