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대우, 2분기 영업익 전년比 17% ↑…자동차 강판ㆍ철강 판매 증가 덕

입력 2017-07-20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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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재價 하락ㆍ환손실 등으로 당기순이익은 급감

포스코대우가 자동차 강판 등 프리미엄 제품군의 판매 증가에 힘입어 2분기 실적 상승세를 보였다. 다만 원자재 가격 감소와 환손실 등으로 당기순이익이 급감했다.

포스코대우는 연결기준 2분기 영업이익이 968억5700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79% 증가했다고 20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6조1208억600만 원으로 59.27% 늘었으며, 당기순이익은 189억9900만 원으로 64.68% 감소했다.

별도기준으로 매출액은 5조6627억 원, 영업이익 870억 원, 당기순이익 160억 원을 기록했다.

부문별로는 무역의 경우 자동차 강판 등 월드 프리미엄 제품과 포스코의 해외 생산기지 등 유럽향 철강 판매가 증가한 데 더해 철광석 및 자동차 부품 판매 역시 늘어나는 등 사업 전반에서 판매 호조세를 보였다.

자원개발 부문은 미얀마 가스전이 계절적 요인으로 생산량이 감소하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다만 미얀마 가스전 가스 가격은 직전 4분기 평균 유가가 일부 반영되는데, 유가 최저점이었던 작년 1분기를 점차 지나게 되면서 가스전 가격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회사 관계자는 “당기순이익 감소 요인은 원자재가격 감소로 자산 평가액이 줄었고, 유로화 상승에 따른 환손실을 입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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