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장은 그룹 미래전략실 출신 유호석 전무가 맡았다. 유호석 전무는 삼성생명에서 주로 자산운용 분야에서 경력을 쌓고 미래전략실 금융일류화 추진팀에서 일한 바 있다. 기존 TF장으로 유력하게 거론됐던 임영빈 전 금융일류화추진팀장은 삼성생명 고문으로 복귀했다.
TF는 각 금융계열사에서 차출된 인력을 포함해 10여명 규모로 구성됐다. 연휴 이후 본격적인...
당시 최지성 전 삼성그룹 미래전략실장도 이 부회장이 그룹 회장보다는 삼성전자의 회장을 하고 싶어 했다고 증언했다.
이 부회장이 구상하는 ‘뉴삼성’의 요체는 이사회 중심 경영체제다. 이사회 강화 등 지배구조 선진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본격적인 시작을 알린 건 지난해 10월 삼성전자 수뇌부 인사를 통해 사상 처음 최고경영자(CEO)와 이사회 의장의 역할을...
당시 최지성 전 삼성그룹 미래전략실장도 이 부회장이 그룹 회장보다는 삼성전자의 회장을 하고 싶어 했다고 증언했다.
이 부회장이 구상하는 ‘뉴삼성’의 요체는 이사회 중심 경영체제다. 이사회 강화 등 지배구조 선진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본격적인 시작을 알린 건 지난해 10월 삼성전자 수뇌부 인사를 통해 사상 처음 최고경영자(CEO)와 이사회 의장의 역할을...
김 위원장은 브리핑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1심 판결문을 보면 ‘(순환출자 가이드라인이) 삼성미래전략실에 성공한 로비의 결과’라는 게 적시돼 있다”며 “아직 확정판결 전이지만 공익을 보호하기 위해서 순환출자 해석지침을 변경하는 게 옳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삼성 SDI의 삼성물산 지분 처분이 삼성의 입장에서는 금액적 부담이...
환경에 대응하고 미래 먹거리 발굴을 가속화 시킬 예정”이라며 “손영권 사장은 전 사업부문에 걸쳐 BD과제 등을 적극적으로 협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초대 인텔코리아 사장을 지낸 손 사장은 하만 인수를 성사시킨 주역이자 이재용 부회장의 핵심 참모로 꼽힌다. 앞서 손 사장은 실리콘밸리 삼성전략혁신센터에서 실리콘밸리 기업과의 교류 및 인수합병(M...
◇ 정현호 사장 전자계열사 컨트롤타워 이끌어= 이번 인사에서 관심을 모았던 정현호 전 미래전략실 인사팀장(사장)은 삼성그룹 전자계열사를 이끄는 신설 조직 수장 자리에 올랐다.
삼성전자와 전자계열사 사장단은 각 회사간, 사업간 공통된 이슈에 대한 대응과 협력이 원활하지 않은 상황에서, 이를 협의하고 시너지를 이끌어 내기 위한 조직을 전자 내에...
또 2016년에는 가습기 살균제 관련 정부의 조치가 이슈화되지 않도록 대응 방향을 검토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이재정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같은당 홍익표 의원에 따르면 2013년 6월 박근혜 정부 미래전략수석실은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구제방안’이라는 제목의 문건을 작성한다.
이 문건에서 미래전략실은 “4월 임시국회에서 가습기 살균제...
이에 따라 삼성그룹 미래전략실 주도 아래 굴욕적으로 최순실의 딸에 대한 승마지원을 하게 되었고, 미르 재단, 케이스포츠 재단 기금 조성 및 영재센터 후원 등에 적극적으로 지원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이 사건의 실체인바, 전형적인 정경유착과 국정농단의 예라고 규정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피고인들은 ‘승계 작업이라는 것은 특검이 만든 가공의 틀’...
이 관계자는 또 “삼성전자가 올 들어 최대 실적을 갈아치우고 있지만, 이는 수년 전부터 대형 M&A와 투자 등을 통해 미래를 대비했기 때문”이라며 “이 부회장이 올 초 구속되고 그룹 콘트롤타워 역할을 하던 미래전략실까지 해체되면서 미래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주체가 사라졌는데, 더 공백이 커지며 안된다”고 토로했다.
이 부회장이 지난 2월 구속된 이후...
이재용 부회장이 올 초 구속되고 그룹 콘트롤타워 역할을 하던 미래전략실까지 해체되면서 미래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주체가 사라진 것이 위험 요소라는 게 회사의 분석이다.
새 정부의 재벌 개혁 정책도 우려스러운 부분이다. 문재인 대통령 취임 이후 정부는 대기업에 대한 법인세 인상을 추진중이다. 소득 2000억원 초과 기업의 법인세를 22%에서 25%로 높이는...
삼성그룹은 미래전략실 해체로 그룹 컨트럴타워가 없어 대표 계열사인 삼성전자에서 이번 간담회에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그룹 역시 그룹을 총괄하는 조직이 없어 현대차에서 참석할 예정이다. 시간과 장소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이번 만남은 김 위원장이 대한상의에 요청하고, 대한상의가 4대 그룹에 협조 요청을 하는 방식으로 성사됐다. 대한상의...
다만, 지난달 28일 수사를 마무리한 특검이 이재용 부회장을 구속 기소하고 삼성의 컨트롤타워로 시설 투자 및 대규모 인수·합병(M&A) 등을 총괄했던 미래전략실이 3월 1일자로 완전 해체돼 당분간 미국 공장 신·증설 결정이 어렵다는 분석도 나온다.
재계 관계자는 “미국 공장 설립 여부는 계열사 자율경영체제에 들어선 삼성전자가 이사회를 통해 결정할 수...
서울중앙지법 형사33부(재판장 이영훈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2시 대법정 417호에서 이 부회장과 최지성(66) 미래전략실장, 장충기(63) 미래전략실 차장, 박상진(63) 대외부문 사장, 황성수(55) 삼성전자 전무에 대한 1차 공판준비기일을 연다.
이 부회장은 이날 재판에 참석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공판준비기일은 정식 공판과 달리 피고인의 출석 의무가 없다....
여기에 미래전략실 조기 해체에도 착수했다. 이 부회장 구속으로 해체 연기 또는 최소한의 기능은 남겨야 하지 않겠냐는 의견을 뒤로 하고, 이달 말 ‘완전·조기 해체’로 가닥을 잡았다. 박영수 특별검사팀 수사가 28일 종료되는 시점에 맞춰, 각 계열사에서 파견나온 임직원을 원대 복귀시킬 방침이다.
미전실 해체와 함께 3개월 가까이 미뤄진 사장단 인사도 일부는...
한편, 삼성 미래전략실은 법원 상황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등 긴박한 하루를 보내고 있다. 여기에 최지성 삼성미래전략실장(부회장)과 장충기 미전실 차장(사장), 황성수 전무 등 그룹 수뇌부에 대한 구속 영장 발부 가능성에 심각한 경영 공백을 우려하고 있다. 미전실과 삼성전자 등 주요 계열사 임원들은 서초 사옥과 법원 근처에서 결과가 나올...
하지만 이 부회장은 당분간 경영 보폭을 최소화하면서도, 삼성의 정상적인 경영을 위해 시급히 진행해야 할 현안에 대응할 것으로 보인다. 이 부회장 입장에선 해를 넘긴 올해 사장단·임원 인사, 조직개편과 사업·투자계획 확정 등이 당면 과제다. 지난해 10월 삼성전자 등기이사가 되고 발표한 그룹 지배구조 개편과 미래전략실 해체 등도 선결해야 할 과제로 꼽힌다....
제고, 미래사업 기회 발굴로 혁신 3개년 계획의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고 말했다.
중진공은 혁신업무 중점 추진 및 기관혁신 컨트롤타워 기능 강화를 위해 부이사장 직속 혁신전략실을 신설했다. 올해 제4차 산업혁명 대응을 위한 중진공 대응 및 사업화방안 등 다양한 과제에 대한 독수리 팀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그는 “기관은 대내외 고객들에게 인정받는...
특검은 9일 박근혜 대통령의 제3자 뇌물수수 의혹 규명을 위해 삼성의 컨트롤타워인 미래전략실 최지성 실장(부회장)과 장충기 차장(사장)을 소환조사했다. 특검팀 목표는 삼성의 핵심 수뇌부가 박근혜 대통령 비선실세인 최순실 씨 일가에 제공한 거액의 돈이 뇌물인지 밝히는 것이다. 하지만 삼성은 “최 씨 일가 지원은 삼성물산ㆍ제일모직 합병과 무관하다”는 입장을...
패러다임 변화를 한국도로공사가 선도해 이를 백년도공의 디딤돌로 만들자”고 강조했다.
도로공사는 올해를 높이 날아오르는 ‘비상(飛上)경영의 해’로 선포하고 ‘비상(飛上)경영전략실(T/F)’을 새로 만들어 운영할 계획이다. 비상경영전략실(T/F)은 미래 고속도로 패러다임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새로운 수익원을 창출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이번 인사는 미래전략실 해체와도 맞물려 있어 특검 수사 결과에 따라 인사의 방향이 변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현대자동차그룹은 매년 말 시행하던 정기임원인사를 처음으로 분리, 실시했다. 그룹은 지난해 12월 26일 현대차 등 주요계열사의 부장 이하 직원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지만, 임원인사는 올해로 미뤘다. 롯데그룹 역시 연말에 단행되던 인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