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4464명, 사망 78명)도 최근 확진자 증가세가 가파르다.
이에 방역당국은 19일 0시부터 모든 국가로부터 입국자에 대해 특별입국절차를 시행한다. 현재까지 해외 유입 추정사례는 총 65명이며, 이 중 11명은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정 본부장은 “최근 발생한 신규 환자 중 5% 가깝게 해외 유입 환자의 비중이 커지고 있다”며 “전 세계에 코로나19 유행이...
김 1총괄조정관은 "현재 유럽뿐만 아니라 미국, 아시아 지역 등 확진자가 급격히 늘고 있어 국내로 입국하는 모든 입국자에 대해 보편적인 특별입국절차를 적용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19일 0시부터 한국에 입국하는 모든 입국자는 건강상태 질문서와 함께 특별검역신고서를 작성해야 한다. 또 국내 체류주소를 제출하고...
최근의 유럽지역 코로나19 발생·전파속도와 유럽 지역 입국자의 검역 결과 등을 고려한 조치다. 앞서 중대본은 중국과 홍콩·마카오, 일본, 이란에 이어 유럽의 경우 이탈리아와 프랑스, 독일, 스페인, 영국, 네덜란드에 대해서만 특별입국절차를 적용해왔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해외 주요 코로나19 확진자는 이탈리아 2만4747명, 이란 1만3938명, 스페인 7753명...
이달 11일 기준 외교부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전체 수출의 70%, 중소기업 수출의 68%를 차지하는 수출 상위 10개국 중 미국을 뺀 모든 국가가 한국발 입국자에 대한 입국 금지, 입국 제한 조치를 했다.
박순황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은 “하루하루 상황이 변하고 있다”며 “이달 말이 되면 수출 주문이 없어질 것”이라고 비관했다.
그는 수출 사업을 계속할 수...
우루과이와 칠레도 2주간 휴교를 결정했다. ‘베네수엘라도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감염자가 발생한 수도 카라카스와 다른 6개 주 주민들에게 집에 머물라며 ’집단적 사회 격리‘를 명령했다.
확진자 수 증가세가 꺾인 중국은 역유입 차단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중국 베이징시는 무증상 입국자도 자비로 14일간 격리 조치한다고 밝혀 사실상 입국을 금지했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해 '세계적 대유행(팬데믹)'을 선언함에 따라 정부가 유럽 주요 국가 방문·체류 입국자에 대한 특별입국절차를 확대한다. 미국도 유럽 여행객의 입국을 금지시켰다. 다만 한국에 대해서는 여행 제한과 경보를 완화할 방침이다.
12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유럽 전역에서 '코로나19'의...
중국, 미국, 일본, 베트남, 홍콩, 대만, 독일, 호주, 사우디, 러시아 등 18개 국가가 해당한다.
11일 현재 코로나19 관련 한국발 입국자에 대한 입국 금지(제한) 국가가 119개로 늘어났다. 무역과 해외 사업 활동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기업인들이 급증하고 있다.
실제 중국, 베트남 등 주요 해외생산 거점국으로의 입국이 제한되면서 기업인들은 현지투자와 점검 등을...
(54명), 이집트(48명), 아랍에미리트(UAE 45명) 등에서 각각 수십 명의 확진자가 확인됐다.
중동 지역의 코로나19 확산 추세에 따라 앞서 사우디는 한국을 포함한 4개국 방문자를 대상으로 자가 격리 조처에 나선 바 있다. 로이터통신과 국영 매체 등에 따르면 사우디 보건부는 지난 7일 한국, 이집트, 이탈리아, 레바논으로부터 도착한 입국자에 대해 이같이 요청했다.
8일 외교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한국발 입국자에 대한 입국 금지 및 제한 조치를 취한 국가ㆍ지역은 총 120곳으로 집계됐다.
오스트리아가 9일부터 한국과 중국(일부지역), 이란발 항공편으로 입국한 내ㆍ외국민에 대해 코로나19 음성판정 확인서를 제출하도록 했다. 상투메프린시페는 한국과 중국 등을 방문한 외국인의 입국을 금지한 조치를 철회했다.
5일...
9%) 등 주요수출품 가격이 하락한데 반해, 미국과 이란간 위기로 수입에 영향을 미치는 원유가격은 올랐기 때문이다.
서비스수지 적자규모는 전년동월대비 29.8% 감소한 24억8000만달러에 그쳤다. 여행수지 적자폭이 전년동월 15억3000만달러에서 올해 13억3000만달러로 축소된 때문이다. 유커(중국인·22.6% 증가한 48만명)를 중심으로 입국자수는 15.2% 증가한...
한편 미국은 2일(현지시간) 코로나19가 급속도로 확산하고 있는 한국과 이탈리아에서 오는 입국자 전원을 대상으로 공항에서 의료검사를 시행키로 했다.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코로나19 태스크포스(TF) 회의 이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한국은 이미 미국으로 입국하는 모든 여행객에 대한 검사를 출국 전 공항에서 시행하기 시작했다....
미 행정부의 코로나19 태스크포스(TF)를 총괄하는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이 2일(현지시간) 한국과 이탈리아에서 들어오는 입국자 전원을 대상으로 공항에서 의료검사를 하겠다고 밝혔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펜스 부통령은 이날 코로나19 TF 회의가 끝난 뒤 백악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2시간 이내에 이탈리아, 한국을 가로질러 오는 모든 직항편에 대해 공항에서...
미국이 한국, 이탈리아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고위험 국가 및 지역에서 들어오는 여행자들을 대상으로 출국 시는 물론, 미국 입국 후에도 의료검사를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CNBC방송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일(현지시간) 트위터에서 “코로나바이러스 높은 위험이 있는 것으로 지정된 국가 혹은 이들 국가에서 오는 여행자들에 대해...
앞서 전 세계 78개국이 한국에 대한 입국 금지·제한 조치를 내리면서 일각에선 미국도 한국발 입국자에 대해 입국 거부 등의 조치를 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된 바 있다. 이로써 유엔 회원국(193개국) 기준으로 3분의 1이 넘는 국가들이 한국발 입국자를 제한하는 형국이다.
강 장관은 이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국내 확산과 관련해 스티븐 비건 미국...
26일 외교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현재 한국발 입국자에 대해 입국 금지를 하는 국가는 16곳이다. 나우루, 마이크로네시아, 모리셔스, 바레인, 베트남, 사모아, 사모아(미국령), 솔로몬제도, 싱가포르, 요르단, 이스라엘, 이라크, 키리바시, 홍콩, 쿠웨이트, 투발루 등이다. 주로 관광산업 의존도가 높고 감염병에 취약한 작은 규모의 섬나라가 많다. 최근 들어 코로나19...
브라질의 경우에는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7개국에서 입국하는 여행자에 대한 검역을 강화했다. 이밖에 중앙아시아 국가 카자흐스탄이 한국인 입국자들에 대해 24일간의 의학 관찰을 하겠다고 밝혔으며, 투르크메니스탄은 한국 교민·출장자·현지 상사 주재원 등에 대해 코로나19 증세가 없어도 일단 병원에 격리하고 있다.
이밖에 중앙아시아 국가 카자흐스탄이 한국인 입국자들에 대해 24일간의 의학 관찰을 하겠다고 밝혔으며, 투르크메니스탄은 한국 교민·출장자·지상사 주재원 등에 대해 코로나19 증세가 없어도 일단 병원에 격리하고 있다.
한편 미국의 1월 개인소비지출 등 주요 지표가 양호한 흐름을 이어갈 수 있을지도 변수다. 미국 경제를 떠받치는 기둥인 소비가 탄탄하게...
브라질의 경우에는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7개국에서 입국하는 여행자에 대한 검역을 강화했다. 이밖에 중앙아시아 국가 카자흐스탄이 한국인 입국자들에 대해 24일간의 의학 관찰을 하겠다고 밝혔으며, 투르크메니스탄은 한국 교민·출장자·지상사 주재원 등에 대해 코로나19 증세가 없어도 일단 병원에 격리하고 있다.
그러나 이 방법은 6시간 정도 소요될 뿐 아니라 별도의 격리된 시설과 실험시설이 필요해 입국자나 의심환자를 초기 진단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특히 4만명이 넘는 감염환자들이 발생되고 있는 중국에선 빠른 환자 선별이 급선무라 10~20분 내 진단 가능한 신속진단키트가 요구되는 현실이다.
현재 중국 보건당국은 이 같은 신속진단키트에 대한 긴급사용 승인을 내린...
지난달 13일부터 25일까지 중국 우한에서 한국으로 입국한 외국인 총 205명 가운데 국적별로 중국인은 185명, 미국인, 러시아인 등이 20명으로 확인됐다. 서울시는 위치 확인된 외국인에 대해 1:1 전담 공무원을 지정해, 매일 2회 증상 여부를 확인하는 ‘능동감시’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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