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한국시각)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 추첨식에서 한국(FIFA랭킹 29위)은 포르투갈(8위)과 우루과이(13위), 가나(60위)와 같은 H조에 속했다.
조 추첨 전부터 피해야 할 팀으로 꼽혔던 강팀들을 최대한 피한 조 배정이다. 한국이 속한 H 조는 조별 FIFA랭킹 평균 27.5위로 전체 8개 조 중 개최국 카타르가 속한 A조(31.8위) 다음으로 낮다.
H조...
최근인 2014년 6월 미국에서 치른 친선경기에서는 우리나라가 0-4로 완패했다. 월드컵 무대에서는 이번에 처음 만난다.
한국은 어느 한 팀 만만한 상대는 없지만 그래도 최악은 피한 조 편성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반면 이웃 국가인 일본은 ‘죽음의 조’로 꼽히는 E조에 속하게 됐다. 일본은 1포트의 스페인, 2포트의 독일과 한 조를 이뤘다.
한편, 카타르...
1포트 8개 국가에는 개최국 카타르를 포함, 월드컵 진출 국가 중 FIFA 랭킹 상위 7개국이 포함됐다. 카타르(51위)와 함께 벨기에(1위), 브라질(2위), 프랑스(3위), 아르헨티나(4위), 잉글랜드(5위), 스페인(7위), 포르투갈(8위)이 1포트에 배정됐다.
2포트에는 FIFA 랭킹 상위 8위부터 15위 국가가 속한다. 덴마크(9위), 네덜란드(10위), 독일(11위), 미국(13위), 스위스(14위)...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2022 카타르 월드컵 조 편성을 위한 포트 배정에서 3포트를 배정받았다. 한국보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순위가 낮은 4포트 국가와 한 조에 묶이게 된 만큼 16강 진출 가능성이 한 단계 높아졌다.
포트 배정은 FIFA 랭킹에 따라 1포트부터 4포트까지 8개국씩 분류됐다. 1포트에는 개최국 카타르와 함께 FIFA 랭킹 상위 7개 팀이 속했다....
포트1에서 카타르를 제외하면 ‘2018 러시아 월드컵’ 우승국 프랑스와 함께 벨기에, 잉글랜드, 스페인, 포르투갈, 브라질, 아르헨티나가 있다. 어떤 팀을 만나도 모두 강력한 우승 후보를 마주하게 된다.
현재까지의 포트2 예상은 덴마크, 네덜란드, 독일, 스위스, 크로아티아, 우루과이, 멕시코, 미국이 꼽히고 있다.
포트1에서 유럽 국가가 뽑힌다면 포트2 국가에...
월드컵 본선 조 추첨은 한국시간으로 4월 2일 오전 1시 카타르 도하에서 진행된다.
본선 조 추첨은 국제축구연맹(FIFA) 세계 랭킹에 따라 포트1부터 포트 4까지 8개국씩 분류해 진행된다. 개최국과 FIFA 랭킹 상위 7개 나라가 포트1에 들어가고, 그다음 8개국이 포트2로 들어간다. A∼H조의 편성이 비교적 고르게 이뤄지게 하려는 취지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월드컵 예선 진행 과정에서 한국보다 FIFA 랭킹이 높은 국가는 포르투갈(8위), 멕시코(12위), 미국(13위), 스웨덴(17일), 콜롬비아(18위), 웨일스(19위), 세네갈(20위), 페루(23위), 모로코(25위), 칠레(26위) 등이다.
이 중 웨일스, 콜롬비아, 페루, 모로코, 칠레 등은 플레이오프를 치러야 하기 때문에 본선 진출 시 자동으로 4포트다. 한국보다 랭킹이 높아 3포트에...
지난해 유로2020, 분데스리가 등 해외축구와 월드컵 예선전 등을 중계한 티빙은 축구, 테니스 등 다양한 종목 경기를 중계하겠단 계획을 밝혔다.
국내 OTT 기업이 스포츠 중계까지 속속 진출하고 있다. 이들이 스포츠까지 콘텐츠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는 가장 큰 이유는 ‘시청자 확보’다. 드라마나 영화 등 기존 OTT 콘텐츠를 감상하는 이용자에 더해 스포츠 팬까지 OTT...
이번에 수출되는 진단키트는 미국 식품의약국(FDA) 1급으로 승인된 국내 코로나19 검체수송배지다. 전체 수출 품목은 엠에치케오티를 통해 최종적으로 카타르 월드컵 및 지정 병원에 공급되며, 2022년 열리는 월드컵 운영에 사용될 예정이다.
비보존 헬스케어 관계자는 “사업 영역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과정에서 2022년 카타르 월드컵 및 중동...
1500m는 최민정이 세계기록(2분 14초 354)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유빈은 이번 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1500m 종목 랭킹 1위다. 이번 올림픽에서 3개의 메달을 사냥한 수잔 슐팅(네덜란드)과 판정시비와 같은 위험을 극복해야 한다.
남자 5000m 계주에서도 메달을 기대해볼 수 있다. 이번 5000m 계주 결승은 쇼트트랙 대표팀 맏형 곽윤기(고양시청)의 마지막...
올림픽, 월드컵 등 글로벌 스포츠 이벤트를 유치하기 위해 각국이 치열하게 경쟁하는 이유는 해당 이벤트를 통해 자국의 품격과 위상을 전 세계에 홍보, 각인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안타깝게도 중국은 이번 올림픽을 통해 글로벌 국가의 품격과 위상을 전혀 보여주지 못했다. 심판 판정 이슈는 차치하더라도 해외 취재진의 이동 수단을 제대로 준비하지 않아 원성을 사고...
반중 정서 확산 계기 된 올림픽...여·야 모두 비판
일반적으로 올림픽, 월드컵 등 국제 스포츠 이벤트는 정부·여당에 유리하다는 인식이 많다. 대회 자체는 정치와 연관성이 적지만 국가 간 대결이라는 점에서 애국심이 고취되거나 국내 이슈에 대한 비판이 분산되는 효과가 있어서다.
그러나 한복 문화공정, 편파 판정 논란이 이어지며 반중 정서가 확산하자 상황이...
곽윤기가 지난 2일 “중국의 텃세는 작년 10월 월드컵 때 이미 경험했다. 걱정된다”는 발언을 한 것을 두고 일부 중국 누리꾼들은 곽윤기의 SNS에 욕설이 담긴 메시지를 보냈다. 그는 이를 캡처해 SNS에 공개했다.
자국 선수에게도 화살을 겨누고 있다. 미국에서 태어나 중국 피겨 스케이팅 대표팀으로 합류한 주이가 피겨 단체전 여자 쇼트 프로그램에서 넘어지자 중국...
이유빈은 이번 시즌 쇼트트랙 월드컵 1500m 종목에서 2회 우승을 차지하며 1500m 랭킹 1위에 등극했다. 최민정은 시즌 초 부상을 겪었음에도 1000m 금메달과 은메달 하나씩을 챙겼다.
황대헌 역시 올 시즌 월드컵 1000m에서 2회, 500m에서 1회 우승을 차지했다. 1000m뿐만 아니라 500m에서도 좋은 성적이 기대된다.
스노보드, 스피드스케이팅, 컬링 등등에서 호성적 기대...
미국의 스키 유망주로 주목받던 그는 “어머니의 나라 대표로 뛰기 위해” 미국 국적을 포기했다.
실력 면에서도 각광받는다. 하프하이프와 슬로프스타일, 빅에어 등에 출전할 예정인 에일린 구는 2021~2022시즌 FIS 월드컵 하프파이프에서 8차 대회까지 한 번도 1등을 놓치지 않았다. 슬로프스타일에서도 꾸준히 2~3위를 기록하며 메달 획득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롯데는 대한민국 스키 선수들의 기량 향상을 위해 설상 종목 강국인 미국, 캐나다, 핀란드 스키협회 등과 MOU를 체결해 기술 및 정보 교류에 앞장서기도 했다. 설상 종목의 유망주를 육성하기 위해 올림픽 이외에도 유스올림픽, 세계선수권, 월드컵, 주니어 세계 선수권 등 주요 국제대회에도 인센티브를 제시했다.
롯데그룹은 평창 축제 이후 많은 후원사들이 발길을...
오노(미국)와 함께 쇼트트랙 최다 메달 보유자다. 이번 대회에서 메달 획득에 성공하면 역대 최다 메달 단독 1위에 올라선다.
여자 쇼트트랙 전 종목 통틀어 강력한 우승 후보는 수잔 슐팅(네덜란드)다. 2021년 세계선수권 대회 모든 종목을 석권하며 38년만의 세계선수권 전관왕 기록을 달성했다. 한국과 중국 선수들이 모두 참가한 2021~2022시즌 월드컵에서도 500m...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주최 2021~2022시즌 월드컵 현재까지 집계된 순위에 따르면 남자 500m는 캐나다의 로랑 두브루일이 1위를 차지하고 있다. 1000m에는 그나마 토마스 크롤, 키엘트 누이스 등 네덜란드 선수들이 선두를 지켰지만, 1500m 조이 만티아(미국), 장거리 종목에서는 스웨덴의 닐스 판 데르 포엘이 압도적인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매스스타트에서도 바르트...
(이상 미국)과 함께 금메달에 도전한다.
베이징에서 처음 열리는 여자 모노봅에서는 2021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1, 2위를 다퉜던 카일리 험프리스와 함께 스테파니 슈나이더(독일)가 금메달 후보로 꼽힌다.
코스 숙련도가 중요한 썰매 종목 특성상 개최국인 중국이 선전할 가능성도 적지 않다. 보통 올림픽 트랙으로 결정된 경기장은 올림픽 1년여 전 월드컵...
남자 하프파이프는 2006 토리노, 2010 벤쿠버,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숀 화이트(미국)가 4번째 금메달에 도전한다. 월드컵 랭킹 1위 일본의 히라노 아유무와 각축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세바스티앙 투탕(캐나다)이 슬로프 스타일과 빅에어 양대 종목 정상을 노리고 있으며, 2018 평창올림픽에서 여자 슬로프 스타일, 빅에어 2관왕을 차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