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후 NBC방송은 개인 사무실이 아닌 또 다른 장소에서도 부통령 시절 다루던 기밀문서가 발견됐다고 전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브리핑에서 “우리 변호인들이 사무실 벽장에서 기밀문서를 발견했다는 사실을 듣고 놀랐다”며 “국립문서보관소와 법무부에 전적으로 협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에 관해 곧 말할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 휴버트 험프리 명언
“인생 최고의 선물은 바로 우정이며, 나는 이미 받았다.”
미국의 38대 부통령. 1960년 대선 경선에서 존 F. 케네디에게 패배한 그는 린든 B. 존슨 대통령의 2기 행정부에서 부통령으로 재임했다. 1968년 대선에 민주당 대선후보로 나서 리처드 닉슨에게 패배했다. 정계를 떠났던 그가 1970년 중간선거에 출마해 연방 상원의원으로 복귀했으나 재직...
바이든, 재선 도전 선언 앞두고 대형 악재 될 듯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부통령 시절 기밀문서가 개인 사무소에서 발견됐다는 소식에 논란이 되는 가운데, 또 다른 장소에서도 유출된 기밀 문서가 추가로 발견됐다는 언론 보도가 나왔다. 기밀문서를 제대로 관리하지 않고 있던 실태가 사실로 확인되면 바이든 대통령 재선에 타격이 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11일...
학자, 대중 모두에게 미국 역사상 최악의 대통령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에이브러햄 링컨이 대통령 취임 한 달 만에 암살당해 부통령이던 그가 대통령직을 승계했다. 재임 중 그가 구소련의 영토 알래스카를 720만 달러에 사려 하자 폭언과 욕설을 퍼붓는 의회와 국민을 설득하려고 한 말이다. 그의 말대로 알래스카는 지금 미국의 중요한 군사 요충이자 천연가스, 석유...
공화당 소속 텍사스 주지사, 이민자 버스 부통령 관저 앞에 보내정부 불법이민자 정책 항의 목적맹추위 속 이민자 길거리로 내보내 논란백악관 “정치게임으로는 아무것도 달성 못 해”
미국 불법이민자 이송 문제를 놓고 민주당과 공화당 간 논란이 격화된 가운데 백악관까지 나서서 공화당을 겨냥해 비판했다.
26일(현지시간) 경제전문 매체 인사이더에 따르면 압둘라...
타임은 1927년부터 한 해 동안 세계적인 사건에 가장 많은 영향을 미친 것으로 간주하는 인물이나 사건을 올해의 인물로 선정해왔다.
올해 후보에는 이란의 시위자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미국 대법원 등이 올랐다.
지난해 올해의 인물은 머스크였고, 2020년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선정됐었다.
볼루아르테 부통령을 대통령 자리에 앉혔다. 이로써 볼루아르테 신임 대통령은 페루 역사상 최초의 여성 대통령이 됐다.
볼루아르테 대통령은 “카스티요의 의회 해산 계획은 페루 사회의 정치·제도적 위기를 악화하는 쿠데타”라며 “페루는 엄격한 법치 준수로 위기를 극복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미 페루 대사관은 성명을 내고 “미국은 의회가 임무를...
상원의 경우 부통령이 당연직 의장으로 캐스팅보트를 쥔다는 점에서 민주당은 조지아주 결과가 나오기 전에도 50석은 확보해 아슬아슬하게 다수당 지위를 유지한 상태였다.
민주당이 상원에서 확실한 과반을 굳힌 만큼 조 바이든 대통령도 남은 임기 동안 대법원을 포함한 연방 법원, 정부 주요 직책 인사는 물론 입법 등을 수월하게 이어갈 전망이다.
다만 하원을...
지난달 필리핀을 방문했던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은 필리핀에 원전 발전 기술과 장비를 제공하겠단 뜻을 밝혔다. 한국형 원전의 기술이 뛰어나더라도, 국제적인 관계를 고려해 미국 원전을 택할 가능성이 있다.
정부는 한국의 원전 기술을 내세우며 바탄 원전 재개에 큰 힘이 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천 실장은 "세계적으로 우수한 원전건설과 운영기술을...
이미 민주당이 50석을 확보했고 캐스팅 보트를 쥔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표까지 더하면 과반을 차지한 상태지만, 완벽한 승리를 위해선 조지아주 의석이 필요하다. 게다가 하원을 공화당에 뺏긴 만큼 민주당으로선 향후 조 바이든 행정부의 원활한 정책 수행을 위해 이번 승리가 절실한 상황이다.
CNN방송은 “이미 상원 통제권을 확보했음에도 민주당은...
연내 대선 참여 여부 결정 시사
마이크 펜스 전 미국 부통령이 20일(현지시간) 차기 대선 출마 여부를 연내 결정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펜스 전 부통령은 2016년과 2020년 대선 당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러닝메이트였다.
그는 이날 CBS 방송의 ‘페이스 더 네이션’에 출연해 2024년 대선과 관련해 “어떤 식으로든 이 과정에 참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마이크 펜스 전(前) 미국 부통령이 지난 15일(현지시간) 출간된 ‘신이여 나를 도와주소서(So Help Me God)’ 회고록을 통해 평창동계올림픽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2018년 2월 8∼10일 방한했을 때 북한 최고지도자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여동생인 김여정 등과 마주치는 일을 의도적으로 피했다고 밝혔다.
펜스의 회고에 따르면, 2018년 2월 9일 열린 평창올림픽 개막식 전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19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장에서 짧은 시간 회동했다.
중국 관영 신화사와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이날 시 주석은 해리스 부통령에게 지난 14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조 바이든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거론하며 "전략적이고 건설적이었으며...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은 18일 오후 예정된 연설에서 조 바이든 미국 정부의 인도태평양 전략을 적극 방어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의 해당 지역에 대한 안보 약속과 경제 패권 유지에 의문을 제기하는 회의론을 불식시키려는 의도다.
미국과 중국이 APEC 정상회의를 세력 규합의 장으로 활용하고 있는 가운데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세계가 미·중 블록으로 양분되는...
왓슨 대변인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 상황에 대해 보고를 받았다”며 “바이든 대통령과 그의 국가안보팀은 동맹국, 파트너들과 긴밀한 협의를 계속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부통령 또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열리고 있는 태국 방콕에서 동맹국 및 파트너들과 협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왓슨 대변인은 “이번 미사일 발사는...
다른 그룹에서는 시진핑 중국 주석, 카말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등이 참석하여 각국 ABAC 위원들과 의견을 교환했다.
ABAC는 APEC 기업인자문위원회로, APEC 오사카 정상회의(’95년) 합의에 의거해 1996년 APEC 필리핀 정상회의 시 설립된 민간 자문기구다. 1년에 4차례의 회의를 개최하며 APEC 정상회의 기간 중 APEC 정상과의 대화를 통해...
2006년 10월, 민주당이 하원을 장악하면서 펠로시 의장은 2007년 1월 미국 역사상 처음으로 여성 하원의장 자리에 올랐다. 하원의장은 대통령과 부통령 다음으로 막강 권력을 가진 자리다.
2011년 1월 다시 공화당이 하원 다수당이 되면서 펠로시 의장은 다시 하원 민주당 원내대표로 돌아갔다. 이후 2019년 1월 민주당이 하원 다수당이 된 뒤 그는 하원의장에 올라...
내달 있을 조지아 최종 선거에서 공화당이 승리해 50석을 쥐더라도 캐스팅보트(동률일 시 최종 결정권자)를 쥔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민주당 소속인 만큼 차기 법안 통과 시 민주당에 유리하다.
다만 공화당이 장악한 하원에서 통과한 법안이 상원에서 부결되는 등 입법 혼란이 벌어질 가능성도 있다고 AP는 설명했다. 권력을 견제한다는 의미에선 긍정적일 수 있지만...
트럼프, 중간선거 책임론에도 3번째 대권 도전 “바이든이 4년 더 집권하게 하지 않을 것” 디샌티스 급부상...펜스 전 부통령도 출마 검토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2024년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밤 플로리다주 팜비치에 있는 자택인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기자회견을 자청해 대선 출마를...
마이크 펜스 전 미국 부통령이 2024년 대선 도전을 시사했다.
펜스 전 부통령은 ABC뉴스의 데이비드 무어와 인터뷰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다시 대통령직을 수행해야 하느냐는 질문에 “미국인에 달렸다”면서도 “더 나은 후보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나와 가족은 2024년 대선 출마에 대해 기도하는 마음으로 생각 중”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