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이날 독일 뮌헨에서 열린 안보회의에서 “우리는 시리아의 신형 무기 시스템이 헤즈볼라로 유입돼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면서 “이번 일은 우리가 그런 의미의 말을 했다는 또 다른 증거”라고 덧붙였다.
바라크 장관은 “아사드에게 남은 동맹은 이란과 레바논밖에 없다”면서 “아사드 몰락은 임박했고 그가 몰락하면 이란과 헤즈볼라에 큰 타격이 될 것”...
독일 뮌헨 국제안보회의에 참석한 서구 국가 대표들이 아랍권의 민주화가 서방 진영의 이익에도 부합한다는 주장을 펼치고 있다고 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지금까지 미국과 유럽 등 서구권은 중동과 북아프리카의 민주화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다.
아랍권의 민주화가 급진적인 이슬람주의자들의 집권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불안이 컸기 때문.
실제...
클린턴 장관은 6일(현지시간) 독일 뮌헨에서 열린 제47차 국제안보회의 참석 후 귀국 비행기에서 기자들과 만나 "무바라크 대통령의 운명이 미국이 아닌 이집트 국민의 선택에 달렸다"면서도 "이집트 헌법에 따르면 대통령이 물러나면 하원의장이 권한을 승계하고 60일내 대선을 치러야 한다"고 밝혔다.
클린턴 장관은 "이집트 국민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