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의원이 28일 본회의에 6개월 된 아이를 데리고 출석하겠다며 문희상 국회의장에게 공개 허락을 구했기 때문이다.
신 의원은 자신의 요청이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 법률안' 제안 설명 시, 법안 취지를 적극적으로 알리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회법 151조에 명시된 회의장 출입의 제한에 따르면 국회 본회의장에는 의원...
북한의 잇따른 서해 도발이 '서해상에서 발생한 불미스러운 충돌'이라고 발언한 것에 대해 문제 삼았다.
문희상 국회의장은 의사국장 보고 직후 "국방부 장관 해임건의안이 발의됐다"며 "해임건의안은 국회법에 따라 본회의에 보고된 때로부터 24시간 이후 72시간 이내에 표결하도록 돼 있다. 교섭단체 대표들은 의사 일정을 협의해달라"고 말했다.
문희상 국회의장 이같은 요청에 대해 고심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신보라 의원이 이같은 행보를 보인 건 이번 본회의에서 제안할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고용노동법 일부개정법률안' 등과 무관하지 않다. 워킹맘으로서 6개월 된 아들을 데리고 단상에 오르는 행위가 유의미한 퍼포먼스로 기능할 수 있는 것.
이같은...
문희상 국회의장은 19일 국회의원 외교 비용과 관련, "큰 원칙은 투명성인데 무조건 전 비용을 공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 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정무위원회 소속 여야 의원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고 "국회 혁신자문위원회가 의원 외교 활동에 대한 규칙을 만들었다"며 "국회의장과 위원회의 허가를 받지 않으면 나갈 수 없고...
여기에서 문희상 국회의장을 비롯해 현 정부에서 장관을 겸직 중인 의원 5명, 구속 수감 중인 최경환·이우현 자유한국당 의원을 제외하더라도 64명의 실적이 전무였다. 단 1건의 법안을 발의한 의원이 39명, 2건인 의원은 34명이었다. 올 들어 의원들이 본연의 업무인 입법활동에 소홀했다는 비판이 제기될 수밖에 없는 대목이다.
상당수 의원의 법안 발의 실적이...
한편, 이날 나 원내대표의 연설 과정에서는 정부와 여당에 대한 수위높은 비판이 이어지자 본회의장 곳곳에서는 민주당 의원들의 고성이 터져나왔다. 연설 도중 홍영표 민주당 원내대표와 이철희 원내수석이 문희상 국회의장에게 공개 항의했고, 이에 한국당 지도부도 단상에 나오면서 교섭단체 대표연설이 10여분 이상 중단되는 사태가 발생하기도 했다.
문희상 국회의장님과 선후배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이낙연 국무총리님과 국무위원 여러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홍영표입니다.
■ 대한민국 100년, 새로운 미래를 준비해야 합니다!
올해는 3·1운동 100년, 대한민국 임시정부 건립 100년이 되는 해입니다.
100년 전, 우리는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의 여정을 시작했습니다.
고난과 시련, 승리와 영광의...
문희상 국회의장 직속 국회혁신자문위원회가 ‘일하는 국회와 신뢰받는 국회’를 만들기 위해 제안한 내용이다.
유인태 사무총장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혁신자문위의 권고가 제대로 정착되면 우리 국회가 국민 앞에 투명한 국회로 거듭나고 신뢰를 받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 같은 내용의 국회 혁신안을 발표했다.
우선 혁신위는 국회가...
문희상 국회의장은 7일 "20대 국회가 국회다운 국회로 기억될 수 있도록 다 함께 분골쇄신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문 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3월 임시국회 본회의를 열고 개회사를 통해 "국회가 또 다시 멈춰서는 일은 없어야 한다. 싸워도 국회 안에서 싸워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오늘은 새해 들어 66일째 되는 날"이라며 "제 17대...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이 5일 문희상 국회의장과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방문해 중소기업 현안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세계적 불경기에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도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경제는 심리이기 때문에 사기진작 차원에서 기업들에게 관심을 가져준다면 더 힘을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희상 국회의장과 여야 5당 대표는 4일 국회 정상화 합의가 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나타내며 국회가 성과를 내야한다고 밝혔다.
문 의장과 이해찬 더불어민주당·황교안 자유한국당·손학규 바른미래당·정동영 민주평화당·이정미 정의당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초월회' 회동을 갖고 오찬을 함께했다. 초월회는 당을 초월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이날 기념식에는 문재인 대통령과 문희상 국회의장, 여야 대표, 일반 국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독립선언서 낭독이 진행됐다.
기념식 무대에는 LG전자의 롤러블 올레드 TV와 삼성전자의 폴더블 스마트폰이 차례로 등장했다.
현장 낭독의 ‘첫 주자’인 박유철 광복회장은 무대에 설치된 롤러블TV 화면을 통해 독립선언서 일부를 읽어...
문희상 국회의장이 평화가 곧 경제인 시대가 온다며 대한상의에 ‘남북경협’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달라고 주문했다.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은 이에 화답하면서도 기업들의 혁신의지가 좌절되지 않도록 법과 규제를 개선해달라고 제언했다.
문 의장은 28일 국회 사랑재에서 전국 상공회의소 회장단을 초청해 오찬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문 의장은 남북경제...
여야 원내대표는 이날 문희상 국회의장 주재로 회동을 갖고 이 같은 성명을 발표했다.
이들은 성명을 통해 "이번 정상회담을 통해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와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 정착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울 수 있길 강력히 희망한다"며 "대한민국 국회는 2차 북미 정상회담 결과를 예의주시하며 이후 상황에 초당적으로 대처하기로 한다"고...
여야는 25일 국회 정상화 방안을 논의했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한 채 끝났다.
문희상의장과 홍영표 민주당, 나경원 한국당, 김관영 바른미래당, 장병완 민주평화당, 윤소하 정의당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회동을 열고 국회 정상화 문제를 포함한 정국 현안 논의에 나섰다.
국회 정상화에 여야는 공감하면서도 손혜원 무소속 의원의 목포 부동산 투기 의혹에...
여야 5당 원내대표들이 19일 문희상 국회의장이 주재한 회동에서 국회 정상화 방안을 논의했으나 합의에 실패했다. 이들은 이날 오후 4시 국회에서 다시 협상을 재개한다.
문 의장과 홍영표 더불어민주당·나경원 자유한국당·김관영 바른미래당·장병완 민주평화당·윤소하 정의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1시간가량 비공개 회동을 가지고 2월...
이 대표는 이날 KBS 라디오 '김경래의 최강시사' 인터뷰에서 문희상 국회의장과 여야 5당 지도부 방미 일정 중 더불어민주당, 민주평화당, 바른미래당과 이같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단식농성을 함께 했던 야 3당(바른미래·평화·정의)은 선거제도 개혁안에 대한 입장이 통일돼있고, 이번 방미 과정에서 민주당 이해찬 대표께서도 민주당...
문희상 국회의장과 함께 미국을 방문하고 귀국한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5일 미국 의회 분위기에 대해 "2차 북미 회담이 잘 되길 바라는 희망을 많이 갖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당 한반도 평화 관련 위원회 연석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구체적으로 언급할 순 없지만 충분한 진도를 나가겠다는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