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은 한국의 서원에 대한 유네스코 자문·심사기구인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의 세계유산 목록 '등재 권고'를 14일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로부터 통지받았다고 밝혔다.
심사평가서에는 우리나라가 등재 신청한 한국의 서원 9곳 모두를 등재할 것을 권고하는 내용이 담겼다. 한국의 서원은 △소수서원(경북 영주) △도산서원(경북 안동) △병산서원(경북...
관계기관 합동으로 동산문화재 반출 종합훈련도 실시한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문화재는 한 번 소실되면 영원히 복구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무엇보다 국민 모두가 문화재 보호의 중요성에 대한 의식을 강화해야 한다"라며 "각 대상별로 특성에 맞는 맞춤형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양 기관이 지속적인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문화재청은 또 다른 항일문화유산인 '윤희순 의병가사집'과 '서울 한양대학교 구 본관'도 문화재로 등록했다. 의병가사집은 여성 독립운동가 윤희순이 의병들의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지은 낱장 친필 가사들을 절첩(折帖) 형태로 이어붙인 순한글 가사집이다. 여성 독립 운동가의 문집이라는 점에서 희소성이 크고, 근대 가사와 한글 표기 방식 등 국어학과 국문학...
위원·문화재청 문화재 위원·경기대 건축과 교수)·인모(코리아신탁 인사총무팀 부장) 씨 부친상, 정소정(건국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 씨 시부상, 구병두(건국대 교육대학 초빙교수)·홍경선(싱가포르 Chuan LIM 이사)·지중선(SK텔링크 부장) 씨 장인상 = 4일, 건국대병원 장례식장 201호실, 발인 7일 오전 8시 30분, 02-2030-7901
▲조남은 씨 별세, 차춘자 씨...
문화재청은 3일 서울 한 야산에서 크낙새로 추정되는 새를 발견했다는 제보를 받고 현장 조사에 착수했다.
크낙새는 천연기념물 제197호로 국내에서는 멸종 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의 한 구청 산사태현장예방단에서 근무 중인 정현모 씨는 크낙새로 추정되는 새가 나무를 쪼는 사진을 신고했다. 사진 속 새는 검은색에 배 부분이 흰색을 띠는 등 크낙새 암컷과...
사학기관 '무성서원', 호남제일정 '피향정', 조선 99칸 집 '김명관 고택' 등 국가지정문화재는 정읍이 선비문화의 맥을 이어오고 있음을 보여준다.
◇ '민초들의 항거' 동학농민혁명, 125주년 맞다
1894년 1월 10일 정읍 고부의 동학 접주 전봉준과 농민들은 사람답게 살아보고자 세상을 향해 죽창을 높이 들고 일어났다. 수탈과 억압에 짓눌리던 농민들은 '사발통문'을...
환경부와 문화재청, 전라남도, 천은사 등 8개 관계기관은 29일 오전 11시부터 전라남도 구례군 천은사에서 '공원문화유산지구 입장료'를 폐지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김남현의 경제 왈가왈부]① 1,000,000원이 1,000원으로…리디노미네이션 논란, 뭐길래
“분명히 저희들은 리디노미네이션을 그야말로 논의를 한번 할 때가 됐다고 생각은 합니다.”...
환경부와 문화재청, 전라남도, 천은사 등 8개 관계기관은 29일 오전 11시부터 전라남도 구례군 천은사에서 '공원문화유산지구 입장료'를 폐지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28일 밝혔다.
천은사는 협약식과 동시에 천은사 공원문화유산지구 입장료 1600원을 폐지하고 매표소도 철수하기로 했다.
천은사는 1987년부터 ‘문화재보호법’ 상 문화재관람료를 국립공원...
23일 서울시와 문화재청, 한국가구박물관은 오는 6월 11일까지 성락원을 일반 대중에게 임시 개방하기로 했다. 이는 약 200년 만에 처음이다.
‘비밀의 정원’으로도 불리는 성락원은 서울 유일한 전통정원으로 지금까지 후손들에 의해 관리되어 왔다. 서울시 관계자는 소유자 측과 협의해 임시 개방을 결정했으며 내년 가을 전면 개방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
정영준 서울시 역사문화재과장은 “문화재청과 함께 성락원의 복원 및 정비를 추진함과 동시에 소유자 측과 협의해 개방 시기를 늘려 시민들에게 보다 많은 방문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관림 신청은 한국가구박물관(02-745-0181) 유선 또는 이메일 접수(info.kofum@gmail.com)로 하면 된다. 관람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다....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단은 내달 8일부터 총 20회에 걸쳐 '경복궁 별빛야행'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경복궁 별빛야행'은 궁궐 문화콘텐츠 다양화를 목적으로 궁중음식 체험과 전통공연, 경복궁 야간해설 탐방이 결합된 특색 있는 행사다. 지난 2016년 첫 선을 보였다.
올해 별빛야행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전문 배우의 연기와 이야기를 들으며 탐방을 시작한다....
문화재청은 이날 화재에 취약한 국가지정문화재가 목조 건축물 등 469건에 대해 소방시설 등 방재시설의 신속한 가동성을 확보하고 안전경비원을 통한 현장점검을 강화해 줄 것을 지방자치단체에 긴급 요청했다.
아울러 문화재청이 직접 관리하고 있는 궁궐 및 종묘, 조선왕릉, 현충사 등 유적에 대해서도 소방시설 점검과 현장 관리를 긴급 실시했다....
12일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경복궁 관리소에 의하면 이날 오후 2시부터 '2019 경복궁 야간 특별관람' 티켓이 인터파크와 옥션을 통해 판매된다. 5~10월 야간 특별관람 예매일시는 추후 홈페이지에 공지된다.
이번 경복궁 야간 특별관람은 '제5회 궁중문화축전' 개막제가 개최되는 오는 26일부터 10월31일까지 열린다. 개막 첫날은 누구나 무료 관람 가능하다. 1일...
강원 산불 피해지역의 상권을 살리고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을 위해 문화유산 관람을 원하는 관광객이 피해 지역을 손쉽게 찾아 갈 수 있도록 '강원지역 문화유산 답사코스' 책자도 제작‧배포한다. 문화재청에서 시행하는 문화재위원회 회의와 담당자 워크숍과 교육 등 총 27회 가량의 행사도 강원도에서 진행할 계획이다. 이달부터 9월까지 진행되는 무형문화재...
서울시는 국가보훈처, 문화재청, 용산구, 독립운동 관련 분야, 축구협회, 지역주민 등이 참여하는 ‘효창독립 100년포럼(가칭)’ 공론화 과정을 통해 최종 계획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서울은 손기정 공원뿐 아니라 우리 근현대 역사를 기억하고 현대적으로 재창조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며 효창공원도 그중 하나”라며 “대한민국...
유네스코본부는 매년 세계 각국의 뛰어난 예술가들을 초청해 각 나라의 문화예술을 소개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궁실(宮室, ROYAL PALACE)’을 주제로 열리며, 국가 자수기능사 보유자인 이정숙 작가의 흉배, 보자기, 장신구 등 전통자수 100여 점이 전시된다.
LG전자는 지난 2015년부터 문화재청과 문화재지킴이 협약을 맺고 우리 문화재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문화재청의 감정 결과 조 군 가족이 기증한 자료는 일제강점기 및 한국 근현대사에서 매우 중요한 역사적 인물과 관련된 자료로서 충분한 가치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청와대는 기증품 4점을 천안독립기념관에 보냈으며 독립기념관 측은 보존 절차를 걸쳐 국민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또 국가보훈처는 귀중한 자료를 기증한 조 군 가족에게 국가보훈처장의...
문화재청은 강원도 이외에도 큰불이 일어난 부산 해운대구 운봉산에서 가까운 기장군 장안사에 피해가 없도록 진화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장안사의 '기장 장안사 대웅전'은 보물 제 1771호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문화재는 물론 자연유산으로 가치가 있는 산림이 큰 피해를 보지 않도록 지자체, 돌봄단체, 안전경비원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원도 고성·속초·인제에 있는 국가지정문화재는 보물 11건, 명승 8건, 천연기념물 4건, 국가민속문화재 2건, 사적 2건이다.
문화재청은 강원도 이외에도 큰불이 일어난 부산 해운대구 운봉산에서 가까운 기장군 장안사에 피해가 없도록 진화 상황을 주시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정부는 이번 강원도 산불과 관련해 5일 오전 9시를 기해 '국가재난사태...